추석특별방역기간 수도권/비수도권, 서울일부문화체육시설 재개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나요?

 

저는 오랫만에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2시간 가량 운동을 했어요.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서
인지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블로그 작업으로 인해
아팠던 어깨도 다 풀렸어요. 요즘 같이 햇살 좋은 날에는
광합성을 해야됩니다. 햇빛이 인간에게 주는 좋은점은
엄청나다고 합니다. 겨울이 오기전 햇살이 좋을때
사람 많이 없는 곳에서 걷기 운동을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주는 드디어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번 '추석'은 저희 국민에게 특별한 명절인것 같습니다.
고향에 안가는것이 효도라는 캠페인 문구처럼. 고향 방문 자제를
하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엔 시댁도 친정도 안가려고 합니다..
명절 음식 스트레스는 없는데, 괜히 안간다고 생각하니 좀 허전하기도
하고 명절 기분이 안나는것 같아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의 추석연휴 특별방역에 관한 대국민담화가
있었죠.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올해 가을 겨울 코로나19 방역
관리체제가 어떻게 바뀌는지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번 추석때가 지난번 광복절연휴, 5월 연휴 처럼 코로나 확진자
가 재확산된다면 지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인데, 3단계로도
갈 수 있다는 의미이겠죠..

 

 

이번 포스팅은 추석특별방역기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28일 내일부터 10월 11일 자정까지

2주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방역관리 강화

◆(문화,여가)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쉼'메시지 홍보, 온라인 문화 컨텐츠 무료제공

   (http://www.culture.go.kr/home), (네이버 TV, 유튜브)연극,오페라,뮤지컬 특별 중계


◆(교통시설) 철도 판매비율 50% 제한(9.29~10.4),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전환(9.30~10.2)


◆(벌초,성묘봉안시설) 온라인 성묘 서비스 및 벌초 대행 서비스 제공


◆(감염 취약 시설) 전통시장 방역점검반 활동 강화, 유통매장 방역관리 및 시식자제 권고


◆(요양시설.의료기관) 면회 금지, 사전 예약제를 통한 제한적 비접촉 면회 실시

 

 

 

비상대응체계유지

◆선별진료서, 병.의원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 정보 제공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24시간 상담

 

◆추석연휴기간에 문 여는 우리동네 병-의원/약국 정보

국번없이 119/120 또는 스마트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에서 확인가능

 

<응급의료정보 제공 e-gen 홈페이지>

 

<출처 = 보건복지부, 추석특별방역기간 수도권/비수도권 지침>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각종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됩니다.
따라서 추석 맞이 마을잔치와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도 이 인원을
넘으면 진행할 수 없습니다.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방안 비교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조처는 지역에 따라 달리 적용됩니다.

 

 

♣수도권의 경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뷔페, 방문판매등
직접 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300인 이상) 11종 시설에 대한 집한금지가
2주간 계속 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직접판매홍보관의 경우에만 2주간 집합금지가 계속되고,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주간만 영업이 금지됩니다.

 

 

 

서울한강공원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 일부 밀집지역 통제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하고 나머지 8개 한강공원에 대한 출입통제는 하지 않습니다.


<공원별 통제구간>

 

여의도 : 이벤트광장, 계절광장
뚝섬 : 자벌레 주변 광장 (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 피크닉장 1,2

 

공원내 전체 매정(28개소) 및 카페(7개소)는 매일 21시에 문을 닫는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43개소)도 21시 이후에는 집입할 수 없습니다.

 

 

 

서울  문화시설, 실외 체육시설 일부 재개

 

 

서울시 추석 특별방역기간 시립미술관, 서울 도서관 등 시가 운영하는
공공문화시설 63곳의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산하 25개 자치구에도
문화시설 운영을 재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서울시는 다만 방역수칙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일부
문화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제한된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합니다.

 

잠실보조경기장,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등 실외 공공체육 시설 880곳은
(시립 757곳, 구립 123곳)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9월 28일 ~ 10월 11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실외가 아닌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운영중단을 유지한다.

 

종교시설

 

▲수도권교회 : 비대면 예배만 허용, 타종교 정규예배만 허용

 

▲비수도권 교회 : 지자체 판단에 따라 교회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 여부. 내용 결정

 

 


정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추석 연휴기간

 

국민의 이동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하여


"전쟁에 준하는 사태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총리는 "추석 연휴 최고의 선물은 멀리서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망운지정"이라며 "올해만큼은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게


오히려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블로그 >

 

 

추석연휴 동안 어떻게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잘 방역을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방역체제가 바뀔 듯 해요.. 모두들 방역수칙 잘 준수하시면서

 

건강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추석특별방역기간에 대한 방역지침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어떻게 다른지, 추석특별방역기간 동안 한강공원 이용과


일부 체육문화시설 재개, 종교시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