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한시간 내내 울어본적이 얼마나 오랫만인가.. 나의 인생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우블'이.. 오늘 몇시간전에 마지막회로 끝이 났다. 처음에 '우리들의 블루스'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이게 웬걸.. 1회 보면 2회가 기다려지고, 3회를 보면 4회가 보고싶어지고.. 노희경작가님의 파워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게끔 만든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였다. 우리들의 블루스 20회 마지막회는 이병헌과 김혜자, 옥동과 동석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마지막 스토리가 우블의 하이라이트라는 생각은 했으나 이렇게 감동이 세게 올지 몰랐다. 마치 제주도의 거친 바람과 파도가 내 심장을, 내 가슴을 파고 들어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지금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