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오늘은 낮의길이와 밤의 길이가 똑같은 추분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었는데, 찬바람이 너무 쌀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젠 뜨거운 여름에게 작별인사를 해야될까봐요.. 잘가라 여름아..ㅋ 날씨도 좋으니 독서하기도 참 좋은 계절이죠. 요즘 전 김다미, 최우식의 드라마였던 '그해 우리는'에서 나왔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에서 니체의 영원회귀에 대한 명언이 나오더라구요. 니체가 말하는 시간은 과거와 미래가 없죠. 모두 오로지 현재라는거죠. 죽기 직전까지 삶이 오차도 없이 똑같이 사는것! 영원히 반복된다는것이죠..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와 같다. 인생의 잔혹함과 아름다움 따위에 큰 의미를 두지말라.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