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조어 줄임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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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신조어 줄임말 모음   

 

 

이번시간에는 2016년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요즘 신조어는 전부터 내려오던 데로 단어를 짧게 줄여 의미를 함축하거나

 

의미를 함축한 단어를 빌려 쓰는게 패턴인데요 가끔 들어보면

 

마치 은어처럼 들리기도 하는 신조어를 그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아래 너무 쉬운 신조어가 있는데 먼저 한번 풀어보시죠

 

 

 

 

 

 

모두 맞췄을꺼라 생각하고

 

신조어는 나날이 발전하여 지금도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건 아마도 급변하는 시대를 반영한다고 봐야할것이고,

 

말이 아닌 글로써 의사소통을 하는 빈도가 젊은 층이 많기 때문일것입니다.

 

 

 

많은 줄임말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왜곡이 심한 줄임말은 "버카충" 인거 같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 있죠?

 

그 뜻은 바로 버스카드충전의 줄임말 입니다.

 

아래 내용 보시면 왜 심한지 아실수 있을것이며

 

 

그럼 이제 2016년 신조어 줄임말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잼" 단어 사용

 

뜻 :  너무 재미있을때 사용하거나 재미가 없을때 씀

 

예시 핵잼, 꿀잼 : 너무 재미있다     노잼, 핵노잼  : 정말 재미없다.

 

 

 

2. "개" 단어 사용

 

 

개는 핵이나 존 처럼 부정적인 의미와 긍정적인 의미를 같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시 개노잼, 개피곤. 개꿀잼 위에 잼의 뜻을 아실테니 ^^

 

개빡침 : 기분이 매우 상하다  

 

개망함 : 일이 잘못되어 망치다

 

개잘생김 : 너무 잘 생겼다

 

골프 개잘치네 : 골프를 잘한다.

 

 

 

3. "핵"과 "존" 단어 사용

 

 

핵은 핵폭탄만큼의 위력 만큼을 나타내고

존은 (졸라 = 존나)에서 유래했는데요 어원은 나쁜뜻이지만 지금은 의미를 크게 안두고 사용하는 존나입니다.

 

아무튼 몇가지 예를 들잠녀

 

존예 : 엄청 예쁘나

 

존망 : 엄청 망했다

 

존잘 : 엄청 잘 생겼다

 

핵망 : 엄청 망했다

 

등등의 표현으로 사용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3. "충" 단어 사용

 

 

충은 한자로 벌레를 나타내는 데요

 

거기에서 유래한 말로 단어끝에 "충"이란 단어를 붙여서 비하하는 의미를 갖게 되는데요

 

몇가지 예를 들면

 

급식충  :  급식을 먹는 학생들을 나타내는 말로 " 어린 사람이 뭘 아느냐 "는 간접적인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진지충 :  너무 진지하게 파고 드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로 " 자기는 쿨하고 너는 너무 진지해서 말 못하겠다"는 간적적인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 과거 김치녀 된장녀 등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4. "사이다" 단어 사용

 

 

사이다는 답답함을 뻥뚫릴정도로 속 시원하다란 뜻으로

 

몇가지 예를 들면

 

핵사이다    : 엄청 시원하다

 

사이다발언 : 발언을 속 시원하게 했다

 

개사이다 :  핵사이다와 동일

 

반대말로 고구마가 있습니다. 답답하다.

 

고구마와 비슷한말로는 암유발 암에걸려죽겠다, 핵암, 핵암덩어리, 핵암걸린다, 노답, 핵노답 등이 있습니다

 

 

 

5. "초성" 사용

 

 

과거 피씨 통신이 시작할때부터 시작한 초성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것들과 현재 쓰는 몇가지 예를 들면

 

ㅇㅇ  :  응응, 엉엉, 앙앙 등의 긍적적인 뜻을 포함합니다.

 

ㅎㅎ, ㅋㅋ :  호호 하하 히히, 크크 캬캬 등의  웃는 뜻을 포함합니다

 

ㅎㅇ : 대표적인 줄임말로 처음 인사 나눌때 하이의 표현입니다.

 

 

그럼 요즘 쓰는 표현은

 

ㅇㅈ : 인정이라는 뜻이며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할때 쓰고

 

ㄴㅇㅈ :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노인정을 나타냅니다.

 

ㅉㅉ : 뜻에 따라 쯧쯧의 부정적인 뜻으로.. 짝짝이란 긍정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ㅂㄷㅂㄷ : 부들부들 떨릴만큼 화가 난다

 

ㄱ ㅅ : 감사의 줄임말

 

ㅈㅅ : 죄송의 줄임말

 

ㅈㄱㄴ : 제목이 곧 내용의 줄임말

 

ㄱㅎ : 극혐의 줄임말

 

ㅎㄹ : 헐의 줄임말

 

ㄷㅊ : 닥쳐의 줄임말

 

ㅇㄴ : 아놔의 줄임말

 

파바 : 파리바게트의 줄임말

 

스벅 : 스타벅스의 줄임말

 

갠소감 : 개인 소장 감의 줄임말

 

키카 : 키즈카페의 줄임말

 

베라 : 베스킨라빈스 31의 줄임말

 

미피 : 미스터 피자의 줄임말

 

 

 

   끝맺음  

 

지금까지 신조어 및 줄임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새로 생긴 언어와 줄임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걱정을 하는 이도 있다.

 

최근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교복업체 스마트학생복이 20169월 27일부터 8일간 중·고등학생 48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2900명)가

 

"습관적으로  줄임말·신조어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이같은 줄임말·신조어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친구들이 사용하기 때문(58%)'이라는 답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긴 문장을 쓰는 것이 귀찮아서(25%) ▶재미있어서(10%) ▶유행에 뒤처질까봐(6%) 순이었다 고 한다.

 

이처럼 많은 청소년들이 사용의 편의와 재미를 위해 신조어 및 줄임말을 쓰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대는 바뀌고 방법은 변하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 여러 나라들도 언어는 바뀌고 있는데 왜 우리는 안되나?  영어의 대표적인 줄임말 OMG,  BRB, LOL 등등

 

셋째, 우려를 하는 이들은 의사소통의 부재를 문재로 꼽지만 정확한 뜻은 몰라도 앞뒤 문맥을 이해하면 뜻은 어느정도 해석된다. .

 


물론 다소 답답할수는 있겠지만,

 

과학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글을 우편으로 보내 몇일 뒤 몇달뒤 받던 시절에서 이제 말을 바로 전달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나중에는 우리가 과연 말을 할까? 아니면 눈을 감고 생각하면 내 생각이 상대에게 보내져 말하지 않더라도 알게 될까?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삭막하고 적적할거 같지만, 그 때까지 살기 위해 건강하길 기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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