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 모로코전 호날두 해트트릭 또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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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크리스티누 호날두

 

(33, 포르투갈)가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에 속한 포르투갈과

 

모로코는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경기가 유난히 주목받는 이유는 포르투갈의

 

전설적 존재 호날두가 모로코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포르투갈 4위,

 

모로코 41위이며 1986 월드컵 F조 3차전때에는

 

포르투갈이 모로코에게 1-3으로 졌다.

 

 

호날두는 앞서 치렀던 스페인전에서 혼자 연이어

 

골을 넣으며 고전하던 포르투갈 팀에 희망을

 

안겼던 바 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건졌다. 반면 모로코는 조

 

최약제로 거론되던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시종일관

 

고전한 끝에 경기 막판 자책골까지 내주며 0-1로 졌다.

 

 

 

지난 세번의 월드컵에서는 1골씩을 넣는데 그쳤던

 

호날두는 슈팅 대비 득점률이 4% 남짓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는 네번의

 

슈팅에서 세 골을 잡아내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스페인전은 오픈 게임 양상이었던

 

것에 반해, 모로코는 선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

 

확실시 된다. 상대 밀집수비를 어떻게 뚫어내느냐는

 

또 하나의 과제이다.

 

 

 

모로코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포르투갈도 역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B조의 이란과의 최총전이 여러모로 복잡해진다.

 

이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역시 호날두이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살아나면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모로코는 호날두를 막아야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한편 포르투갈 신토스 감독 또한 "호날두는 엄청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집중력도 매우 좋다.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했기에 힘든 상황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를 알고 있는 선수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첫 단추를 잘 꿴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에서 유로 2016

 

재현을 꿈꾸고 있다. 그는 평소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이

 

꿈"이라고 종종 밝혔다. FIFA 홈페이지는 "포르투갈에게

 

이 보다 더 좋은 출발은 없을 것"이라며 호날두와 포르투갈에게

 

행운을 빌었다.

 

 

호날두는 모로코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일찌감치 월드컵 골든부트(득점왕) 1순위

 

자리를 움켜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

 

데니스 체리세프 선수와 3골로 공동 1위인데

 

이번 모로코전에서 호날두 골이 많아지면

 

득점왕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 순위>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고,

 

호날두가 이번 모로코전에서도 스페인전처럼

 

해트트릭(한 선수가 한 시합에서 세 골이상

 

넣는 일)을 할 것인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으로 포르투갈 모로코전 관전 포인트와

 

호날두의 득점왕1위과 해트트릭 도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 순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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