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 자막 온가족이 함께 보고 왔어요^^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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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은 정말 살인적인 더위이더군요..

 

에어컨없이는 하루도 못 살 것 같아요..

 

날씨는 덥지만, 이 또한 지나가니..

 

이번 일주일도 힘내보아요~

 

 

 

 

오늘은 지난 주말 너무 더워서,

 

저희 아이들과 함께 본 영화,

 

'인크레더블 2' 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미리 영화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예약을 하지 않아서,

 

영화 보기 약 1시간전에 급하게 예약을

 

했네요. 더빙은 이미 좋은 자리는 매진이

 

되었고, 제일 앞자리만 몇자리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자막으로 선택했더니

 

가양 롯데시네마에 좌석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저희 둘째는 아직 글을 빨리 이해하지 못해서

 

더빙으로 보려고 했는데,

 

제일 앞자리에서 보는것보다 자막으로 된 것이라도

 

좋은 좌석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인크레더블 2 자막으로 가양 롯데시네마로

 

온가족 4인 좌석 예약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자막이 좋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한정적인 성우의 목소리를 들으면,

 

지난 여러편의 디즈니 영화의 캐릭터와 겹쳐서

 

지금 캐릭터의 집중이 안되고,

 

자막이면 디즈니 영화의 오리지널 그대로 느낌을

 

알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고, 우리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영어 그대로 회화를 들을 수 있게 해서

 

1석2조로 좋은 것 같아요^^

 

영화관람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어린이)

 

9,000원입니다. 저흰 KT VIP이어서 KT VIP본인무료1장,

 

KT VIP 동반1인까지 무료이어서, 티켓 2장은 공짜로

 

받았네요.

 

 

<직접 구매한 영화 티켓>

 

 

 

 

 

 

지지난주에는 저희 아이들은 인크레더블 1을

 

올레 TV로 저렴한 가격으로 봤었어요.

 

인크레더블 2를 영화관에서 보기 위해서

 

미리 인크레더블1을 보았지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인크레더블1이 2004년에 개봉되었으니

 

거의 14년 후에 인크레더블 2가 개봉되었더라구요.

 

인크레더블1은 저는 함께 보지 못했고,

 

저희 아이들만 보았는데, 1편도 아주 잼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편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하네요..

 

2편을 보고나니, 인크레더블 1편을 보지 않아도,

 

2편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요^^

 

 

 

<가양 롯데시네마 위치>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도

 

 

7월 22일 일요일 오후2시 영화였고,

 

가양 롯데시네마로 좀 일찍 도착했으나,

 

주말이어서 인지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지하5층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했네요..

 

가양 롯데시네마 주차장은 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주차 층간별로 이동시, 그 통로가

 

좁아서 운전하기 매우 힘들어보였습니다.

 

저희 신랑은 운전을 잘해서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전 통로가 좁은곳, 차량과 차량간의

 

공간이 협소한 곳에는 주차를 잘 못해요...

 

가양 롯데시네마는 가양 금부빌딩 (강서구

 

양천로 476금부빌딩)에 위치하고 있어요.

 

 

 

 

 

 

다행히 영화 시작하기전 팝콘 정도는

 

살 시간이 되어서, 카라멜 팝콘과

 

오렌지 쥬스를 하나 사서

 

영화관으로 들어갔어요~

 

카라멜(大) 팝콘의 가격은 6,000원이고,

 

오렌지 쥬스 가격은 5,000원이네요.

 

카라멜 팝콘은 아주 달고 맛났지만,

 

오렌지 쥬스는 너무 셔서 별로 였네요.

 

영화관을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왜 팝콘과 음료는 이렇게 비싼걸까?

 

거의 1인 성인관람료 가격과 비슷하니.....

 

 

 

 

 

 

자~ 이제 영화보러 들어가 볼까요?

 

최대한 영화 스포일러 없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인크레더블2 공식적으로 공개한 줄거리 한에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참, 인크레더블2의 러닝타임은 1시간 58분으로 픽사

 

애니메이션 중 가장 긴 러닝타임 지닌 작품입니다.

 

앞서 나오는 단편 애니메이션 포함하면

 

러닝타임이 2시간 15분이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시작 하기전, 단편 애니매이션 하나 나와요.

 

저희 아들은 "엄마 인크레더블 하는 영화 맞냐고"

 

묻더라구요.. 디즈니, 픽사 영화에서는 본 영화를

 

하기전 단편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여주고 있지요.

 

지난 2월에 개봉한 '코코'도 상영전 '올라프' 단편

 

만화가 나온 것 처럼요..

 

전 개인적으로 어제 본 단편 애니매이션이 오래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1편에서는 세남매를 키우고 가사일을 담당했던,

 

일라스티걸(헬렌)이 2편에는 슈퍼 히어로를 다시 합법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미션을 수행할 슈퍼 히어로로 지목을 받는데요.

 

인크레더블(밥)은 그녀를 응원하고,

 

아내 대신 세남매 육아를 담당하는데요..

 

일라스티걸도 그 제안을 받은 후, 아이들 걱정에

 

고민을 하지만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사춘기에 접어든 '바이올렛'의 남자친구 문제,

 

개구쟁이 '대쉬'의 어려운 수학 숙제까지 봐줘야 되고,

 

어마무시한 능력을 방출하는 "잭잭"까지 전담해야

 

되는데.. 시간이 흘러갈수록, 육아의 힘듦을 느낀

 

인크레더블(밥)의 얼굴은 초췌해지네요..

 

육아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최근의 '양성평등'에 관련된 수업을 들었는데요,

 

이 영화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깥에서

 

일하는 남자, 집안에서 일하는 여자의 역할이

 

바뀌어서 나오는 모습이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고정관념으로 가지고 있기보다는

 

, 남자, 여자로 편 가리기 보다는,  남녀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여 자기 자신의 잘 하는것 "나 다움"

 

"나 자신"을 찾아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것이

 

'양성평등'수업의 주 포인트 였습니다.

 

에블린&윈스톤[슈퍼 히어로를 합법화시키기 위한 재벌남매]은

 

나쁜 악당으로부터 시민들을 구출하고, 건축물을

 

덜 부서지게 하는데 일라스티걸(헬렌)이 인크레더블(밥)보다

 

더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거죠..

 

인크레더블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아내인 헬렌이 된 점에 대해

 

아쉬워했지만, 결국엔 아내를 도와주었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인크레더블1에 크게 활약을 하지 않았던,

 

막내 잭잭이 인크레더블2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것 같고, 잭잭이 나온 장면에서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잭잭이 이번 악당을 잡는데,

 

어떤 역할을 할까요? 기대하면서 봐도 될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아이스를 쏘아주는 프로존 아저씨가 나올때,

 

최근의 37도 넘는 폭염을 잠시 잊게 해주었네요.

 

너무 시원하게 보았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인크레더블 2를 보고 나서 느낀 생각은,

 

러닝타임이 거의 2시간 넘었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언제 끝나지? 잠이 온다?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크게 가족애로 감동되거나,

 

눈물이 나거나 하지 않아요.

 

 

 

 

 

대신 CG기술이 14년동안 엄청 발달되어서인지

 

다수의 히어로의 상상할 수 없는 초능력과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을 CG로 표현을 해서

 

영화에 몰입을 하며 아주 재미있게,

 

무더위를 잠시 잊게,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인크레더블 2는 아이만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성인이 봐도 무난한 만화영화였어요.

 

온 가족이 보는것에 강추합니다!

 

 

 

 

 

인크레더블 2를 보고 와서 저희 딸이

 

"엄마는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싶어?"라고 묻더군요.

 

전 "집안일을, 요리를 초간단으로 빨리 해주는 초능력!"라고

 

했더니 저희 딸은 "공부를 알아서 잘 해주는 초능력"을

 

가지고 싶다네요....

 

각자 현실에서 힘든 부분을 해결해 주는 초능력을

 

가지고 싶은거겠지요?!

 

 

 

이상으로 영화 '인크레더블 2" 스포없는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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