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회,결말,이승윤 특별출연,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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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불금이 돌아왔습니다. 여름도 다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요.
환절기 인 만큼 외투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도 조심해요^^

코로나19가 심하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친것은 2020년 설날 1월 27일 지나고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월 중순부터 도서관 문도 닫고 마스크 판매량도 늘어나서 마스크 사려고 줄을 섰던 기억이 납니다.. 코로나 초장기에는 참으로 우울했지요.. 이 우울함을 극복했던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바로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입니다.

 

 

KBS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이번 주말이면 끝이 납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총 100부작으로 마지막회는 다가오는 이번주 일요일
9월 13일에 방송됩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 드라마가 3월 28일부터 시작을 했더군요.

 

 

 

 

거의 6개월정도 방영된 드라마가 끝이 난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요.

저희 가족은 KBS 주말 드라마를 꼭 시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에서도 '황금빛 내인생' '가족끼리 왜이래 ''왕가네식구들'

'아이가다섯' '가족끼리 왜이래'등등 아주 재미있게 시청을 했지요.

이 많은 드라마 중에서 '한다다'는 첫회부터 아주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드라마를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파혼, 이혼등 무거운 주제로 시작을 해서

막장 드라마는 아닐까 염려가 되긴 했습니다.

첫회부터 막내딸 다희가 결혼식 당일 예비신랑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던

사실을 알고 바로 파혼을 하고 오지요.

네 남매중 2명은 벌써 이혼했고, 1명은 파혼하고 오고

그렇게 믿었던 나희(이민정)까지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역으로 나오는 차화연(장옥분 역)은 마음 고생을 많이 하지요..

 

 

 

드라마 초반부터 이혼을 하게 된 이민정&이상엽 (송나희&윤규진 역)

여러 가지 일들을 겪다보니 그동안 자기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알게 되고,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사랑하게 되지요. 부모님께서도 재결합을 허락하여 혼인신고도 마친 후,

둘만의 여행을 가는데, 거기서 임신한 것을 알게 됩니다.


나규 커플 (송나희&윤규진)이 이혼하게 된 이유도 유산의 아픔을 함께 나누지

않았던 그 일 이후에 서로에게 소홀하게 되었지요.

그토록 바라던 아이를 가지게 되었으니, 그 얼마나 기쁠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포옹을 하는데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9월 12~13일 마지막회 예고편을 보니 이상엽이 입덧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

아내의 입덧을 보고 종종 남편도 함께 입덧하는 경우가 있지요.

마지막회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남자 남편이 입덧하는 경우를 알아보니, 쿠바드증후군이라고 하네요.

쿠바드는 프랑스어로 감싸다,품다라는 뜻을 가졌고, 예비아빠의 대략 65%

겪고 있다고 하며, 마음속에서 이미 아이에 대한 관심이 지나쳐서 여성이

임신했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똑같이 겪는다고 합니다.

 

 

 

이초희가 파혼하던 그날 그 모습을 처음 봤던 이상엽. 그리고 맥주호프집에서 혼

자 술 마시고 있었던 이초희를 또 만나게 되죠.

그렇게 만나다 보니 서로 사돈지간이라는 알게 되었지요.
우애곡절 끝에 양측 부모님에게 모두 결혼 허락을 받고 겹사돈이 되지요.

지난주 방송분에서 이초희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나왔는데

정말 너무 이쁘더라구요. 옛날 생각도 나기도 하구요.

이초희 & 이상이 (송다희&윤재석)커플은 참으로 사랑스럽게 나왔던것 같아요.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최대수혜자는 이초희인것 같아요. 연기를

그렇게 잘 한것 아니지만, 귀엽고 애교 많았던 송다희 역할을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김보연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김보연을 잘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그 착한 마음으로 결혼한 뒤 김보연,

시어머님 집,에 들어가 산다고 말하지요.
현실로서는 혼자 있는 시어머님집에 들어가서 산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마지막회에서는 다재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나올것 같은데,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 일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이초희는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서 종영소감 전했다고 합니다.

"정말 뜻깊은 작품이었다" 면서
"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제작진 분들.
함께 연기한 선생님들을 비롯해 모든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다희일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송가네의 둘째 딸 송가희 전 스튜디어스였고, 항공기 기장인 남편이 바람을 피어서

이혼을 하게 되어서 아들 지훈이와 함께 부모님집에 함께 살지요.

생활비로는 전남편이 주는 양육비로 전전긍긍 생활하다가
운 좋게 옷가게에 취업하게 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아들말에 쇼핑몰을 오픈하며 대박을 내서 크게 성공을 하게 되지요.

효신이는 우애곡절끝에 유도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맘을
먹고 그곳을 떠나 유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잠시 이별을 하게 됩니다.

 

 

오윤아 아들 역으로 나오는 지훈이 실제 이름은 문우진입니다.

문우진(김지훈 역) 나이는 12세 이며 이승기 조카로 나왔던
SBS '배가본드'에서 1회에만 출연을 했지만 아주 연기를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다다'에서도 문우진의 연기는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어쩜 눈물을 그렇게 잘 흘리는지
지훈이가 울면 저도 함께 따라 울었어요. 최근에 효신이가 떠난다고 해도 침착하게 있다가 마지막
떠나는 시점에 현관문을 열고 달려와서 효신이를 안고 '안가면 안되냐'고 눈물을 흘리지요..

문우진의 열혈 팬 되었어요. 다음 연기도 기대할께요^^

 

 

아빠가 없어서인지 친구들이 부모님 이혼을 한다는것을 알아서 인지
극중 스토리 초반에 지훈이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요.
이 모습을 본 효신이가 지훈이에게 유도도 알려주고 그렇게 가고 싶은
캠핑도 함께 가주죠. 정말 아빠의 역할을 다해주지요.

 

 

오윤아&기도훈 (송가희&박효신 역)실제 나이 차이는 15살입니다.

오윤아 나이 41세이며, 기도훈 나이는 26세입니다. 

극중에서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나이차이가 꽤 나는걸로 나오지요.

가효커플(가희&효신)은 과연 새로운 가정을 이룰수 있을까요?

지훈이가 효신이에게 형이 아닌 아빠라고 부를수 있을까요?

 

 

 


부모가 이혼하게 되면 가장 상처 받는 것은 아이인것 같습니다. 여기 극중에서도 송가네의
큰아들 송준선의 큰 딸 송서영 (실제 이름 이가연)이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엄마 아빠 마음대로 하냐고 우리는 중요하지 않냐고. 하며 이혼의 상처를 표현하지요..
결국 오대환&임정은(송준선&성현경 역)도 다시 재결합을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지요.

 

 

 

'한다다'에서 가장 큰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던 배우가 이정은이었지요.
영화 기생충으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배우이었기에 물론 연기력도 훌륭
하지요. 용주시장에서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고, 천호진 (송영달 역)가 오빠라는
사실은 우애곡절 끝에 알게 되어서 오빠는 물론 대가족이 생기게 되었죠.
천호진이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정은 분량이 줄어서 가끔만 나오셔서
아쉬웠는데, 지난주 '한다다' 특별출연한  이필모가 이정은과의 러브라인 형성이
되는 분위기여서 아주 재미있게 시청을 했답니다.

 

 

 

 

이정은과 이필모의 실제 나이차이는 4살입니다.

이정은은 1970년 생으로 올해 51세이며, 이필모는 1974년 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마지막회에서도 이정은과 이필모의 러브라인 어떻게 되어갈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진작 이정은에게도 러브라인 설정이 미리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워요..

 

 

 

'한다다'의 마지막회에 개그맨 이승윤이 특별출연한다는 예고가 있었습니다.


개그맨 이승윤은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세이며, 키는 네이버 프로필 상 169.3cm
라고 밝혔는데, 작년 8월 MBC 예능 '마리텔V2'에서 이승윤 키가 167.6cm 측정이 되자
억울하다고 하며 평생소원이 키 170cm 되는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몸무게는 80kg 이며,근육이 엄청 납니다. KBS '개그콘서트' 코너중 '헬스보이'때
근육맨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원래는 근육이 없는 뚱뚱한 몸매였지만, 끊임없는
운동으로 저렇게 많은 근육은 만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MBN 시사교양 프로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을 하면서 인기를 끌게 된 이승윤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 강현석과 함께 나오며 제2의 전성기
를 끌었는데, 불행하게도 매니저인 강현석이 지안에게 60만원 정도의 돈을
빌리고 연락두절과 잠수를 타는등 채무에 관하여 올바른지 않은 행동을
했던 과거과 공개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지요.


그로 인한 파장이 커서 결국 이승윤은 잘 나가던 '전지적참견시점'도
하차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SBS 플러스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파트너'
MC로 출연 확정되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한다다' 마지막회에서 이승윤은
어떤 역할로 나올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KBS 한다다 회차정보를 보니 김보연과 차화연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약간의 문제가 생기는데... 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99회 100회 동영상
예고편에서도 김보연이 차화연에게 '너 생각나? 교정에서...'라는 말을
하던데.. 저의 예상으로는 김보연과 차화연 사이에 어떤 존재로 등장
할것 같아요. 개그맨이니깐 조금 재미있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한다다의 마지막을 어떤 큰 함박웃음을 이승윤이 선사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이번주가 마지막회인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회에
어떤 결말으로 끝을 맺을지와 특별 출연하는 개그맨 이승윤이 어떤 역할로
나올지 짐작해 보았고, 출연한 예능프로 및 키 나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 및 출연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 드라마를 선사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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