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별인사 (9년만의 신작) 곧 출간! 복복서가 출판사!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오늘은 4월 20일 곡우이죠. 곡우는 24절기의

여섯번째 절기로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죠. 관련 속담으로는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로 마른다''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등 있는데, 오늘이 곡우인데

기상청에서 비소식은 전해지지 않은 것 같죠. 

오늘 오후 기상청 예보를 보니 건조특보가 확대되었

다고 하네요. ㅠㅠ 비가 너무 안와서 대기가 건조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안전 문자가 왔던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조심하라고 하네요.

 

 

아침 마다 산책 가는 곳에 작년까지만 해도

강물이 많았는데, 요즘 보면 물이 다 

말라가고 건조한 풀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것을 보면서... 점점 물이 부족해서

나중에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ㅠ 

물을 아껴씁시다! 물을 물처럼 쓰면 안되죠. 

 

 

 

오늘은 강원도 화천 출신 작가 김영하가

새로운 소설이 곧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김영하 소설가는 출간하는 책만다 큰 히트를

치고, 몇년전  tvN '알쓸신잡' 시즌1에 출연했는데,

하는 말마다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대중들으로도 매우 유명해졌죠. 잔잔하게 말하는데 김영하

작가의 말투에선 신뢰감이 빡빡 느껴지더라구요. 

김영하 작가는 1990년와 2000년대 젊은 작가 세대를 대표하였더

소설가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소설가

중의 한명이기도 합니다. 

 

 

김영하 '작별인사'

 

 

 

20일 오늘 출판사 복복서가에 따르면 김영하의 장편

소설' 작별인사' 가 곧 출간된다고 합니다. 

2013년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만에 내 놓는

장편소설입니다.  출간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진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죠. 김영하 신작 소설 '작별인사'를 예약할 

수 있는 예매처는 알리딘과 예스24 인터넷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영하 소설가, 작가

 

 

 

 

김영하의 신간 장편 소설 '작별인사'는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현재는 알라딘, 예스24의 베스터셀러

1위~2위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죠.

김영하 소설가의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간이군요. 

 

 

 

 

 

 

알라딘과 예스24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영하의 작별인사

 

 

 

 

코로나로 인해 늦어진 출간!

그리고 '작별인사' 소설 내용도 

바뀌었다! 

 

 

 

 

'작별인사'라는 작품은 원래 2019년 한 신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 '밀리의 서재' 에서 구독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짧은 장편소설이었다.

'밀리의 서재' 가입한 구독자는 E-BOOK (전자책)으로

만나 볼 수 있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420매 가량이었다. 

원래 작가는 '작별인사'를 조금 고친 후 바로 일반 독자들이

접할 수 있게 정식 출간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0년 3월이 되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고 말았죠. 정식 출간을 하려고 했던

책들의 내용이 팬데믹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 (디스토피아적 미래)이

낯설게 느껴지게 되면서 출간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영하 작가는 고쳐쓰기를 반복하고 코로나19 시대가

길어짐에 따라 '작별인사' 주제마저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죠.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가르는 경계는 어디인가'를 묻던

소설은

 

 

 

'삶이란 과연 계속될 가치가 있는가?'

 

'세상에 만연한 고통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가?'

 

'어쩔 수 없이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

 

 

 

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로 바뀌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구독한 회원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작별인사 짧은 장편소설

 

 

 

 

그럼, 2020년 밀리의 서재 '작별인사'는

어떤 내용이었는가? 

 

 

 

 

2020년 밀리오리저널의 '작별인사' 소설은 SF소설이었다. 

현재에서 100여년뒤 통일된 후 과학과 기술의 허브로

발전한 평양을 배경으로 그려지는데, 주인공 철이는

평양의 아주 유명한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일하는

박사의 아들이다. 철이는 생각이 많은 아이이다. 

로봇 고양이 세마리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어느날, 주인공 '철'이는 자신이 인간이 아닌

휴머노이드 (뜻 :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이라는 사실에 혼란을 겪는다. 인간처럼 늙어가고, 먹고 마시며

배변을 하며 잠을 자기도 한다. 인간처럼 생활을 하여 마치

본인이 인간인지 착각하며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와

시내에 나갔다가 무등록 로봇라는 이유로 누군가에 의해

휴머노이드 수용소에 끌려가게된다. 그곳에서 만난 복제인가

'선'이와 철이와 같은 휴머노이드 '민'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삶에 본질적인 의문, 자신의 정체성,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탐구를 하는

계기를 찾게 된다. 

 

 

 

2017년 알쓸신잡 시즌1에 출연했던 김영하 소설가

 

 

원고지 420매 분량의 소설을 800매의 전면 개작한

김영하 신작 소설 '작별인사' 는 2020년 2월 '작별인사'에서

나왔던 주인공 철이 그대로 등장하며, 인간과 거의 비슷한

로봇 휴머노이드인 있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SF소설이라는 큰 맥락은 변화가 없는것으로 보이죠. 

인터넷 yes24의 '작별인사' 도서정보에 따라, 

인간의 정체성, 삶에 대한 의문, 태어남과 죽음,

만남과 이별이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소설일 것이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죠. 

 

 

 

2013년 출간했던 김영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2016년 설경구, 김남길, 설현 주인공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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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를 마친 작가는 다시 한번 원고를 읽어보고

이제야 비로소 애초에 내가 쓰려고 했던 어떤 것이

제대로 남김 없이 다 흘러나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죠.

얼마나 명작이 나왔을까 큰 기대가 됩니다. 

 

 

 

또한 김영하는 작가의 말에서 '마치 제목이 어떤 마력이

있어서 나로 하여금 자기에게 어울리는 이야기로

다시 쓰도록 한 것 같은 느낌이다' 라는 말을 했고,

전면적인 수정을 통해 2022년의 '작별인사'는

2020년의 '작별인사'를 마치 시놉시스나 초고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확연하게 달라졌다. 그리고 김영하의

이전 문학 세계와의 연결점들이 분명해졌다. 

2022년 '작별인사'의 출판사는 김영하 작가의

아내 장은수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출판사 '복복서가'에서

출간할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김영하 작가와 아내 장은수 (그의 아내는 같은 대학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출신이다) 두 부부는 자녀를 두지 않는 딩크족이기도 합니다.

 

 

김영하 작가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태어나 그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면서 방송에도 간간히 출연하고 있죠. 그는 어린시절에 연탄가스 중독으로 10살 이전의 기억을 못하게

되는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죠. ㅠㅠ 별로 말 주변이 없었고 발육이 늦어서 체육활동도 잘 하지 못했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외향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김영하 작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군인이며, 군인이어서 자주 이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서울 송파구 소재인 잠일 초등학교, 신천 중학교, 잠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공부를 꽤 잘했는것 같죠~ 김영하 작가는 국내 작가들

중에서 작품이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외국에서 무척 많이 소개된 대표적인 작가인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통할

만한 보편성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이고, 작가 본인 또한 해외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결과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의 작품은 해외번역가들 사이에서 번역하기 편한 글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김영하 작가는 문학동네판 세계

문학접집 중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2019년 10월 TED(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 강연

한 적이 있으며 조회수가 200만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유튜브 영상이기도 하다. 

 

 

소설가 김영하의 작품 (장편소설)

 

소설가 김영하의 작품 (단편소설집)

 

 

김영하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퀴즈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오빠가 돌아왔다''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등이 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작별인사' 출간일, 예약판매자 택배 발송일은? 

 

 

 

아래의 내용에 따르면, 예스24, 알라딘에서 보면,

지금 사진예약으로 구매하신 분에 한하여

4월 28일 택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별인사 책 가격은 12,600원입니다. 예스24와 알라딘의

책 가격은 동일합니다.  인터넷 구매하지 않고

그냥 서점에서 구매할 경우 5월 2일부터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출간일 정보를 다시 찾으려니

없네요;; 제 기억은 5월 2일이라고 적어둔 인터넷 기사를

봤어요. 

 

 

 

 

사진 출처 : YES24 '작별인사' 구매란 (책 가격 및 부록, 굿즈 정보)

 

사진 출처 :  알라딘 '작별인사' 구매란 (책 가격 및 부록, 굿즈 정보)

 

 

 

저도 아직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직접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의 포스팅 조사를 해보니 아주 매력이

많은 작가이군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이기도 

하구요. 9년만에 발간하는 작품인만큼 '작별인사'가

기대됩니다. 김영하 작가의 집필력을 보면 무거운 주제라도

문장의 발걸음을 경쾌하고 가볍게, 빠른 호흡속에서도 

서사적 긴장을 절묘하게 유지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책을 덮을 수 없고 집중해서 단숨에 끝까지 읽게 하는

마력을 가진 작가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김영하 '작별인사' 사은품 및 굿즈는? 

 

 

 

김영하 '작별인사'를 포함해서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굿즈)가 있는데, 알라딘에서 구매할 경우

김영하 북클럽 독서기록장을 드립니다. 

물론, 주문으로 발생할 예상 마일리지에서

우선 차감합니다. 이벤트는 4월 18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신간도서 단 1권도 배송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 GOOD! 전 책을 인터넷으로

사면 가벼운 책 하나를 배송비를 내어가며

구매가 불편하여 늘 책을 2~3권 더 주문하는데

1권도 배송비가 없이 택배가 온다고 하네요. 

 

 

김영하 북클럽 독서기록장 (알라딘 구매시 김영하 굿즈)

 

 

 

예스24경우는 예약 구매하는 자에 한해, 고양이 일러스트

맥주잔과 작가와 함께하는 피크닉 초대권이 선착순으로

증정되었는데 이미 종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ㅠ

대신 '작별인사' 책을 포함하여 소설/시 책을 2만원

이상 구매시 '타월북'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물론

포인트 차감되구요. 선착순으로 한정된다고 합니다. 

 

 

저도 타월북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타월북은

그냥 타월인데 우리가 매일 쓰는 수건인데,

타월을 책 모양으로 접어서 타월수납칸에 두면

마치 책모양의 수건이 있는것처럼 보이죠. 

수건에는 물론 책 제목과 책에 있는 좋은

글귀도 인쇄 되어 있죠. 요즘 이런 타월북이

친구들간의 선물, 돌잔치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작별인사'책의 타월북은

어떻게 디자인 되었는지는 궁금하네요. 

 

 

사진출처 : 구글 (인터넷에 찾을 수 있는 타월북) 타월북 엄청 탐나는데요. 저도 갖고 싶어요. 저희집에 타월수납장에 이런 수건들이 진열되었다면 아주 뿌듯할것 같아요.

타월북 접는 방법. (타월북이 있는 이유는 책처럼 잘 접어야 하니깐. 접는 방법을 잘 익혀두는것도 좋겠죠)

 

 

 

 

이상으로 김영하 신작 '작별인사' 의 책 내용, 김영하 작가의

작품세계, 사은품 굿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