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무전동 맛집 파스타 '쉐프의 집' 꼭 먹어야 되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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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정말 무더운 날씨입니다. 집에서도

에어컨, 차에서도 에어컨을 틀었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다음달 전기세 폭탄이

두렵지만.. 에어컨 없이 이 뜨거운 여름을

감당할 수 없어요! 정말 에어컨은 최고의

발명품인것같아요..날씨가 더우니, 정말 

생활이 무력해지는것 같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밑에서 맛난거 먹으며

낮잠만 자고 싶더라구요.. 무력해지다가도 

맛난 음식을 먹으면 또 힘이 납니다. 

참 신기합니다.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참된

영향력이죠 ㅋ 그러나 과식은 금물!! 

 

 

오늘은 몇달전에 다녀온 통영 맛집을

소개할까합니다. 통영에 여행을 갈때마다

꼭 가는 맛집입니다. 처음 방문은 그냥

'통영 무전동 맛집' 검색해서 이 곳을 알게 

되었는데, 그 음식을 맛 보는 순간.. 아..

정말 맛있다.. 통영가면 꼭 들러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온답니다. ㅋㅋ 

 

 

 

통영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

숨은 맛집! 

 

 

 

그곳은 바로 통영 무전동에 자리잡고 있는

'쉐프의집'입니다. 저희는 전기차라서 

통영시청에 전기차를 충전걸어놓고

쉐프의 집까지 걸어갔어요. 2년전까지만

해도 통영시청에 전기차 충전이 무료였어요.

그러나 지금은 모두 돈을 내야됩니다. ㅠ 

최근에 쉐프의 집 갔을때는 가까이에 있는

롯데마트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 전기차 충전할 동안 시간 세이브를

할 수 있죠^^ 

 

 

 

 

 

쉐프의 집 (스파게티, 파스타전문)

 

 

주소 : 경남 통영시 무전5길 37-49 1층

영업시간 : 오전 11:00 ~ 21:00

라스트오더 : 20:3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브레이크타임 : 없음

연락처 : 010-4848-3408

주차장 : 따로 없음! 근처 골목에 주차가능! 

 

주차는 어디? [쉐프의 집과 옆 빌라 사이 통로가 있어요.

거기에 주차를 했는데 뭐라고 하는 사람 없더라구요 ㅋ] 

위치 가 무전동 롯데마트 근처입니다. 주차가 어려우시면

근처 무전동 롯데마트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셔도 될듯해요. 

 

 

 

 

 

 

통영 쉐프의집 외관모습

 

 

쉐프의집 레스토랑 건물 외관은 보시다시피,

깔끔합니다. 쉐프의 집 주변의 동네는

주택가 인것 같아요. 빌라들도 많고, 

쉐프의집 식당 내부도 일반 주택을

식당으로 변형 인테리어한 것 같아요. 

 

 

들어오는 입구에 오늘의 특별메뉴가

적혀져있어요. 멍게 파스타인데. 저희는

멍게를 좋아하지 않아서 멍게 파스타는

시키지 않았어요. 이 식당은 특이하게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더 좋죠 ㅋ

요즘 식당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힘들게 찾아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헛걸음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럼 주방장님 쉐프는 언제 쉴까요?! ㅋㅋ 

 

 

 

통영 쉐프의 집 특별메뉴 (매일 특별메뉴가 달라집니다)

 

 

 

매주 화요일이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오후 10시에 

끝이 납니다. 음식 주문 가능시간은

8시 30분부터이니, 브런치로 11시에

식사하더라도 미리 주문 가능합니다. 

 

 

 

통영 쉐프의집 영업시간

 

 

 

쉐프의 집 내부로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아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어요. 

핑크꽃과 작은 의자들로 꾸며진 포토죤,

카운트에 놓여진 짙은 칼라의 원목테이블이

쉐프의 집 레스토랑 분위기를 한끗 올려주네요. 

 

 

 

통영 쉐프의집 내부사진

 

 

한쪽 벽면은 노출 콘크리트 시공으로 연출했고,

천장에 핑크꽃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었네요.

여성여성합니다 ㅋㅋ  벽지도 핑크이지만,

조명들과 무거운 칼라의 원목 서랍장들이

가볍지 않은 중후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통영 쉐프의집 내부사진

 

 

일반 가정집을 비싼 자재가 아닌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 소재로 레스토랑을

잘 만들어놓은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쉐프의 집 음식 가격도 가성비가 좋았죠.

저희가 처음 방문했던  2020년까지는 가격이

저렴했는데, 최근에 몇달전에 갔을때는

가격이 음식마다 1000원 ~  2000원 

상승했더라구요.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겠죠... ㅠㅠㅠ 

 

 

 

통영 쉐프의집 내부사진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저희 친정식구

12명이 통영 여행갔을때도 이곳에서

식사를 여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아래의 사진

두 테이블을 붙혀서 식사를 하고, 냉장고 옆에

살짝 보이는 테이블에도 몇명 앉을 수 있구요. 

대식구가 움직여서 식사를 하는 장소를 

물색하기 어렵더라구요. 모두다 따로 앉아서

먹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통영 쉐프의집 내부사진

 

 

안쪽에 있는 테이블도 분위기가

우아하고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이쪽에서 앉아서 식사를 했어요. 

 

 

 

 

 

 

음식 주문을 한 뒤, 얼마되지 않아서 

주문한 음료와 물이 먼저 나왔어요. 

생수물이 나오는 저 물병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물도 그냥 물이 아니고

레몬이 들어있는 레몬물이었어요. 파스타

스파게티를 먹고 나면 좀 느끼한데, 레몬물을

마시니 상큼하더라구요. 음료는 사이다, 

아이스티, 자몽에이드 주문했어요. 

자몽에이드 너무 달지 않고 딱 좋았어요. 

 

 

통영 쉐프의집 음료주문 & 기본세팅

 

 

 

아. 전 파스타집에 가면 사이드로 나오는

피클 맛이 중요한데.. 이곳의 오이 피클이

상큼하고 아삭하니 좋았어요. 

접시들은 좀 올드하지만, 뭐 그건 중요하지 않죠 ㅋㅋ

 

 

 

보통 통영을 오면 횟집, 전복집, 해산물 식당,

다찌를 먼저 떠오는데, 통영을 3박 4일 여행할 

경우 그런 해산물만 먹을 순  없죠. 하루 정도는

이런 이~ 탈리안 푸드 픽도 좋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요런거 좋아하죠 !! 

이런 상황에 통영 무전동 쉐프의 집은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통영 쉐프의 집 기본 세팅 및 피클

 

 

그럼, 주문한 메뉴, 음식에 대한 평가를 해 볼까요?!

 

 

친정식구들과 갔을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고, 저희 네가족이 갔을때

메뉴 사진을 찎었어요. 저희는 알리오올리오, 

닭다리살 볶음밥, 고르곤졸라피자, 

빠네바질파스타를 주문했어요. 

 

 

 

 

1. 알리오올리오 (가격 : 7,900원)

 

 

알리오올리오 기본맛에 충실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탱글한 면발이

올리브 오일과 잘 어울렸어요. 

볶은 마늘과 바질, 파슬리 향신료로

느끼함을 잡아주었죠. 시중에 알리오올리오

잘 못 만드는 파스타집에 가면 정말 맛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알리오올리오는

아주 맛났어요. 저희가 방문한 2020년에는

알리오올리오 가격이 6,900원이었어요.

지금보니 1000원이나 인상되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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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닭다리살 볶음밥 (가격 : 12,900원) 

 

 

저희 아들이 주문한 메뉴인데, 정말 

맛났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주문한

메뉴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원래 닭다리살이

부드럽고 맛있는데, 거기에 특제소스와

불향이 제대로 나게 만든거예요.

 

 

저희 친정아버지와 제부도 스파게티를

싫어해서 닭다리살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너무 잘 드시더라구요. 

 

 

 

통영 쉐프의 집에서 닭다리살 볶음밥

강추합니다. 통영 쉐프의 집에서 꼭 먹어야 되는 메뉴는 

바로 닭다리살 볶음밥입니다.

고들한 밥과 특제소스의 부드러운

닭다리살 조합이참으로 훌륭합니다..

아.. 다시 먹고 싶네요.. 

 

통영 쉐프의 집 닭다리살 볶음밥

 

 

 

 

3. 고르곤졸라 피자 (11,900원) 

 

고르곤졸라 피자도 맛났어요. 꿀도 

주셔서, 꿀에 찍어서 아이들이 잘 먹었죠.

피자의 끝 엣지는 바삭 바삭하게.

정말 엣지있게 잘 만들었어요.

 

 

 

쉐프의 집 고르곤졸라피자

 

 

 

 

4. 빠네바질파스타 (가격 : 15,900원) 

 

 

 

빠네바질파스타가 이집의 시그너처 메뉴이긴 

한데, 전 별로더라구요. 빵과 파스타가 잘 

어울리지 않았어요. 면도 너무 익었고,

소스도 별로였어요.. ㅠㅠㅠ 거의 남기고

왔네요.. 

 

 

 

 

 

주문한 음식 메뉴 전체 사진컷 입니다. 

테이블이 작아 보일만큼 푸짐하게 

차려진 테이블 입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최근에 갔을때는 까르보나라 메뉴를 시켜봤어요.

가격은 11,900원이었고, 베이컨과 크림소스

조합이 좋았고, 소스가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통영을 가면 꼭 가는 '쉐프의 집'인데,

최근에 가니 손님들도 무척 늘었더라구요.

맛있다고 입소문이 난건지. ㅋ

 

 

 

쉐프의 집 까르보나라

 

 

 

아래는 쉐프의집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나와 있구요.  방문하시기전에

미리 주문해두셔도 되니 참고하세요. 

스페셜 메뉴인 멍게 파스타도 먹어 보고

싶던데, 그땐 주문을 못 했어요 ;; 

 

 

 

 

쉐프의집 메뉴판

 

 

왜 레스토랑 제목이 쉐프의 집인지 궁금했는데,

방문해 보니, 주방에서 쉐프가 아주 맛나게 

음식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실력이 있는 쉐프임을

인정해요. 저의 친한 친구가 통영으로 시집가서 

오래 살고 있는데 물어보니, 통영에는 실력이 뛰어난

쉐프들이 많다고, 식당을 잘 골라서 가면 정말 맛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다고 했어요. 서울 또는 경기도에서

실력이 좋은 주방장 또는 쉐프들이 통영에 내려와서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쉐프의 집의 쉐프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ㅋ

 

 

 

이상으로 통영의 숨은 맛집, 파스타와 스파게티가

먹고 싶을때 꼭 가야되는 맛집 쉐프의 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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