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웹툰, 표절 논란, 김경호 ost 알아보기!
- 방송
- 2022. 9. 28.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배우 남궁민이 7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고 하죠. 드디어 7년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 진아름과 다음달 7일 서울 신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하죠. 정말 축하드립니다.
드라마'천원짜리 변호사'도 성공을 하더니
드디어 결혼도 하는군요.!
남궁민은 위태로운 방송사를 부활시키는
힘이 있는 단연 최고의 배우라고
말 할 수 있죠. MBC는 드라마을 선보이는
것 마다 시청률이 저조했죠. 그래서 MBC
금토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남궁민을 모셔오고(?) MBC에서
찾아볼수 없었던 7%~8% 시청률을 자랑했고,
(뭐 이준호의 옷소매붉은끝동은 예외로 두자구요.. ㅋ)
남궁민이 살려 놓은 MBC 의 불꽃이 아직까지
잘 살아있죠. 이종석, 임윤아의 '빅마우스'는
13.7%라는 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했죠.
이번엔 남궁민이 SBS를 살리러 왔어요 ㅋㅋ
서현진의 '왜 오수재인가' 인기로 SBS가 괜찮았는데,
김세정 '오늘의 웹툰' 마지막회 1.6%의 시청률로
씁쓸한 퇴장을 했죠.. 저도 김세정을 좋아하는데
사내맞선과 비슷한 캐릭터에, 남주가 별로였죠..ㅜ
아무튼 SBS 금토드라마가 마지막회 1%대라니
실화인가요?! SBS 드라마왕국 어디갔나요?!
그래서 SBS를 살리고자 남궁민을 모셔왔네요 ㅋ
남궁민의 '천원짜리 변호사'는 1회 시청률
8.1%, 2회 시청률 8.5% 로 '왜오수재인가''빅마우스'
'검은태양' 1회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로,
남궁민의 효과를 톡톡히 봤죠.
전 뭐 그렇게 남궁민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 캐릭터는 정말 호감이 가고 너무 매력이
넘치는 배역인것 같아요. 1회, 2회가 순삭을 했어요.
그럼, 오늘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가
왜 인기가 있는지? 원작 웹툰이 있는지? 표절논란은
무엇인지? 김경호가 불렀던 ost 등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인기 있는 이유는?
요즘 새로 나오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의 직업은 거의 대부분이 변호사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세영, 이승기의
'법대로 사랑하라'도 변호사, 왜 오수재인가도 서현진도
변호사이다.. 외국인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면,
한국의 대부분의 직업이 변호사인지 착각할정도로 ㅋㅋ
변호사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제 법에 대해서 나오면 뭔가 내가
법을 잘 알고 있는것 같고, 어려운 법이
나와도 거리감 느껴지지 않고 ㅋㅋ
그렇다는거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딱 제목에서도
변호사라는 직업이 나오는것을 짐작할 수 있죠.
이세영, 이승기가 나오는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커피한잔값으로 법률 상담해주는 로(Law)카페가
등장하는데,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가 천원이다!
천원이며, 커피한잔값보다 더 저렴한다..
◆인기공식 = 감동 + 재미(코믹)에 딱 맞는 드라마
(ft. 능글맞게 너무 연기를 잘하는 남궁민)
물론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믿보배인 남궁민이
출연하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는 드라마 내용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감동을 주고, 갑질하는 인간들에게
시원하게 코믹스럽게 사이다 처단을 해준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를 보면, 감동과 코믹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천원짜리 변호사는 능글능글한 말투에,
의상은 센스있는 정장에, 웨이브가 살짝 있는
뒷머리 헤어스타일, 비싼 세단 자동차가 아닌
세탁소의 작은 다마스를 타고 다니는 아주
서민적이고 친근한 캐릭터인 남자 주인공
남궁민이 극을 잘 이끌고 가고 있다. 연기도
아주 자연스럽게 잘 한다. 법정에서도 딱딱하게
연기하기 보다는 소매치기범이 범인이
아님을 증명할때 쓰인 아무것도 들어있지
빈상자와, 소매치기범이 직접 지갑을 훔치는
행위를 함으로써, 법정 변호하는 역할도
호탈하고 유쾌하게 연기를 했는점이 신선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2회에서 경비원에게 갑질하는
양아치를 제대로 혼내주죠. 정말 아파트 주차장에서
리어카 끌고 올때 빵! 터졌어요.. 얼마나 웃기던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연기를 너무 잘하는 특별출연자 배우들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법대로 사랑하라 경우
1회 또는 2회 정도는 한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반면에,
천원짜리 변호사는 회차마다 집중적인 사건도
있고, 짧고 가볍게 처리하는 사건들도 잠깐씩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강약조절의 쉼을 부여하여,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양화대교에서 떨어지려고 하는 분, 서울역 화장실에서
술 취한 사람을 도와주려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전과자
소매치기범으로 오해받은 분,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하는 인간에
대한 소재를 천원짜리 변호사 1회 2회에서 다루었다.
'법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에게
처벌하지 않음에 큰 의의가 있다'
2회에서 천지훈 변호사가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게 마지막으로 던진 명언이죠.
전과자라는 이유로 누명을 쓰게 된 사연에서,
전과자가 소매치기를 또 했다라는 증거는
그 어디에 없음으로 처벌을 할 수 없다.
법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에게 절대
처벌을 내리지 않아야 하는 큰 의의가
있음 말하여, 법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가에
대해 깨달았다.. 그래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억울하게 감옥이나 형벌을 받아서는 안된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단막극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매회마다 등장하여,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들이
돋보인다. 무명배우들인것 같지만, 연기들은 모두들
너무 잘한다. 우영우에서도 느꼈지만, 연기가 참으로
훌륭하신 무명배우들이 많구나...
◆천지훈 변호사와 사무장님과 케미
오랫만에 흥미로운 브로맨스를 보게 되었다. ㅋ
천지훈 변호사와 사무장님... 정말 케미가
친근하고 편안하고,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되죠.
사무장님 역할을 맡은 배우 박진우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연기 경력을 쌓았죠.
특히 군검사도베르만에서 안보현 도배만의
군인 상사로 출연했고, 고모 강말금도 사랑을
싹 틔웠죠. 군검사도베르만에서도 코믹 캐릭터로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더 업그레이드 하셔서
SBS 금토드라마 주연급이 되셨습니다^^
▼천원짜리변호사 웹툰?!
(ft. 작가 및 SBS연기대상?)
천원짜리 변호사는 투니버스 돋는 오프닝때문에
웹툰 원작이 있을것이라고 오해하는 분이 많았다.
그러나, 천원짜리 변호사는 원작 웹툰은 없다!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 2018년 SBS드라마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을 집필한
최수진, 최창환작가 들의 작품이다.
'피고인'은 배우 지성이 SBS연기대상을
받았을만큼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도 총 14부작으로
(11월 5일 마지막회, 14회)까지 시청률이
13%까지 올라간다면, 남궁민이 2022년
SBS연기대상을 수상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로 2020년 SBS연기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천원짜리변호사 OST 김경호
천원짜리 변호사 투니버스 오프닝에
나오는 OST는 바로 국민라커 김경호가
불렀죠. 투니버스형 오프닝을 보면
천지훈 변호사, 백마리 변호사, 사무장님의
캐릭터에 맞게 너무나 잘 표현을 했죠.
김경호가 부르는 '천원짜리 변호사'
ost 노래 가사는 아래와 같은데,
총 43초동안 짧게 부르죠.
노래 가사 중에 강한 지성과
정의의 용사라는 말이 딱 천원짜리
변호사를 설명하고 있죠
잃어버린 세상 숨어있는
한품 정의감을 긁어모아
일단 부딪쳐
짧고 긴 건 대봐야지
소중한건 지켜야지
천 원짜리 변호사
천 원짜리 변호사
강한 지성과 정의의 용사
걱정마 나는야 천원짜리 변호사야
https://www.youtube.com/watch?v=YZu4GqKPt9I
▼천원짜리 변호사 표절 논란
"서민적이로 괴짜인 독특한 캐릭터의 변호사가
허름한 동네 사무실에서 사회적 약자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며 정의를 지켜간다는 컨셉'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측의 표절에 관한 입장]
'천원짜리 변호사'는 방영되기까지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죠.
'천원짜리 변호사'는 2015년 SBS 극본 공모전에
최우수상 수상하여 2016년 SBS방영을 준비를 했으나
박신양이 출연했던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유사성 표절 논란으로
'천원짜리 변호사' 방영 작업이 중단되었다.
'천원짜리 변호사' 작가인 최수진. 최창환 작가는
'천원짜리 변호사' 작업을 중단하고 배우 지성이
주인공이었던 SBS 드라마 '피고인' 집필을 했고,
지성이 SBS연기대상까지 받으면서 '피고인'은
대성공을 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표절 관련하여
잘 마무리가 되었으니 이렇게 7년만에 빛을 보고
SBS에 방송을 하게 되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측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저렴한 수임료 를 받는 컨셉과, 지저분하고
허름한 변두리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 한강다리에서 떨어지는
에피소드, 사채업자 에피소드등이 천원짜리
변호사와 유사하여 표절논란을 주장했었다.
이에 최수진 최창환 작가들은 양심을 걸고
웹툰을 보지 않았다. 악의적인 여론 몰이라고 비난을 했었죠
전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시청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창작물에 대한 표절은
아주 중요한 사안이죠. 창작이냐 표절이냐에
따라 그 결과물은 달라지니깐요.
아무튼 6년의 긴 세월끝에 그 표절논란이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죠. 그랬으니 이렇게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죠.
표절 논란에도 남궁민의 스타일로 서민적인
괴짜 변호사를 잘 표현했기에, 첫방부터
시청률이 빵 터진것 같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연기하는 배우는 명품 연기를
하는 남궁민이다. 절대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동일하지는 않다! 남궁민의 말투와 표정연기,
따뜻한 눈빛등이 이 극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든다!
정말 요즘은 OTT시대로 다양한 컨텐츠가 넘쳐난다.
조금이라도 지루하거나 재미없으면 요즘 시청자들은
그냥 채널을 돌린다. 나 또한 그러하다. 연기를 좀 못하는
연기자가 나오거나, 내용이 지루하거나 따분하면
그냥 채널 돌린다. 왜냐 그 드라마 안 봐도 볼 것이
너무 많으니깐. 그래서 공중파 방송에서 시청률
10% 넘는 드라마의 연기자들은 대부분 연기를
잘한다고 봐야된다.
이런 이유로 천원짜리 변호사가
더더욱 기대된다. 남궁민의 가족사는
과연 어떠한 사연이 있을지?! 백마리 변호사와
러브씬이 있는지? 등등이..궁금하다..
이상으로 SBS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웹툰, 표절논란, OST, 김경호, 남궁민의 연기력
2회 빈박스 증거물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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