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BS 연예대상 '왜 유재석인가' 고인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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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2022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죠.

꼭 이맘떄면  TV에서는 올 한해

열심히 방송을 한 예능인, 배우들, 개그맨들에게

다양한 상을 주는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방송하죠. 전 어릴때부터 이런 방송을 보면

나도 일년동안 수고했다고 저렇게 예쁜 

드레스입고 화장하고 상을 주었음 

좋겠다. 연예인들은 참 좋겠다. 저렇게

1년지나면 상을 받고, 감동 메시지도 

전달하고, 트로피도 받고 ㅋ 상금(?)도

받고 

 

 

그런데, 지금은  SBS, KBS, MBC

방송사에서 연말에 하는 각종 시상식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죠. 

정말 누구를 축하해서 온 자리이기 보다는

이미 수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기하는

모습이고, 긴장감 1도 없는 상황,

상을 다 받고 자리를 비우는

연예인들도 있고, 3시간 4시간 장시간

너무 오랜시간동안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든 연예인들도 보이고, 새벽까지 자리를

함께 해서 피곤해 보이는 연예인들도 있죠. 

그런점을 본다면 이런 시상식은 왜 하는건지?

누구를 위한건지 알수가 없지요.

 

 

몇일전에 했던 2022 SBS  연예대상의

그 영광은 늘 받았던, 누구나 예상했던

'유재석'이 받았습니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았다는 건만으로 SBS의 예능은

변화를 하지 않는 고인물이라는걸 

답하고 있죠... 

 

 

 

 

 

 

2022 연예대상은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에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을 했죠. 8시 35분 시작하여 

대략 새벽 1시까지 진행한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제가 그 시간에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 다 하고 나니 거의 12시가 되어가는데도

아직 대상 발표를 하지 않았으니깐요.

그럼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을

거의 4시간 넘게 이루어졌다는 말인데요.

ㅠㅠ 정말 대단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불러 4시간동안 한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하는건, 상을 받지 않은 사람이든,

상을 받은 사람이든, 힘든 시간일것 같아요. 

 

 

 

2022 SBS  연예대상 MC들, 사회자들 장도연, 탁재훈, 이현이 (1부 드레스)
2022 SBS  연예대상 MC들, 사회자들 장도연, 탁재훈, 이현이 (2부 드레스)

 

 

 

진행을 너무 잘하는

장도연!

 

 

2022  SBS 연예대상  MC는

SBS '미우새'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탁재훈과 SBS '꼬꼬무'의 장도연,

요즘  SBS에서 얼굴을 제일 많이

비추고 있는 '골떄리는그녀들''동상이몽'에서

활약중인 모델 출신 이현이가 진행을 했죠.

 

 

이현이는 모델출신인데, 처음에 모델

한혜진과 출연했는데, 이젠 한혜진보다

더 잘 나가는것 같죠. SBS에서 이현이를

잘 키우려고 하나봐요. 

 

 

 

 

 

 

장신인 두 여자MC 이현이와 장도연이 포즈를

잡고 있죠. 이 포즈는 장도연이 개그콘서트에서

박나래와 했던 개그프로 장면인데 ㅋㅋ

아무튼 이번  SBS 2022 연예대상에서

장도연는 진행을 아주 잘 본것 같죠.

정확한 딕션과 즉흥적인 탁재훈의 유쾌한

멘트도 잘 받아주고, 긴장하고 있는 이현이와

다르게 편안하게 사회를 봤죠. 앞으로 시상식

또는 영화제 MC 사회도 장도연이 많이 볼 것

같은 예감이 들죠. 한떄 나혼자산다에 자주 

나왔는데 요즘 나혼자산다에도 안 나오고

그립네요. 

 

 

 

박나래 장도연의 개그콘서트 '패션넘버5' 장도연은 자주 저런 포즈를 취했는데. 오랫만에 시상식에서 장도연 시그니처 포즈죠

 

 

SBS 아들 딸이자 

최우수상~! 

 

 

 

올해 SBS 연예대상은 다양한 상들이

추가되었는데, 특이하게 올한해

가장 많이 SBS 스크린에 비친

남자, 여자 예능인에게 상을 주었죠.

SBS 미디어 기술연구소가 최첨단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1년간  SBS화면에

잡힌 분량이 가장 긴 출연자를 가려내었죠. 

상 이름은 바로 SBS 아들상 딸상

이죠. 그 영광은 바로 이현이와 

김준호에게 돌아갔죠.

이분들은 여자 최우수상, 남자

최우수상까지 받았죠. 

 

 

 

 

역시 솔직한 이경규!

연륜이 느껴진다.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의 이경규는

'베스트 캐릭터상' 킹받네 1위를

차지하여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았어요. 이경규가 방송에서 화를

낼떄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고 하죠 

 

 

이경규는 소감으로 '살다 살다 희한한상은

처음 받아본다'라고 말했고, 너무 오랫동안

이어지는 시상식에 대한 불편함도 토로했죠

'지금 집에 가야되는데 12시에 시상식 하나 있다.

도망도 못 가고 앞자리에 앉아 있는데 좀 웃으라고 

하더라. 시상식에서 웃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

턱 아파 죽겠다'라고 웃음과 동시에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연예인들의 고통과 불편함을

공감하는 멘트를 했죠.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캐릭터상 이경규

 

 

이상민은 최우수상 기대하고 왔는데

명예사원상을 받아서 아쉬워하죠. 

작년에 명예사원상 받은 지석진이 

수상을 했는데, 쌀도 주고 금도 주고

SBS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을수 있다고

좋은 상이라고 하죠. 

 

 

 

SBS 2022 연예대상 명예사원상 이상민

 

 

2022 SBS 연예대상 축하공연은

인기 여자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했고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과 

콜라보 공연을 했죠.

요즘 핫한 그룹이 나온다고 하여

아이브가 나올지 알았는데,

아쉽게 뉴진스가 축하무대를 장식했죠.

 

 

뉴진스는 어텐션을 불렀는데 생각보다
라이브를 잘 하더라구요. 저번에 아이브의 
after like 라이브를 듣다가 충격받았어요.
아.. 얼굴만 이쁘구나.. 노래는 정말 못하는구나.
아이브는 절대로 블랙핑크처럼 글로벌 그룹이
되지 못하겠구나 생각했어요. ㅠㅠㅠ 
노래는 정말 좋은데, 소속사에서 노래 연습은
하나도 안 시키나봐요. 아무튼 라이브를 그래도
나름 잘하는 뉴진스가 좋았고, 뉴진스 이후에
골때리는 그녀들의 발라드림의 경서, 서기, 민서, 리사,
손승연의 라이브도 너무 좋았어요. 뉴진스의 언텐션
노래를 발라드 느낌으로 편곡하여 부르는데,
뉴진스보다 라이브를 더 잘했어요. 아주 멋진 축하공연
이었어요. 

 

 

 

2022 SBS 연예대상 축하공연 축하무대 뉴진스와 골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2022 SBS 연예대상 후보 였던

탁재훈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죠.

'큰 고통을 빨리 끝내줘서 행복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죠. 탁재훈의

입담은 최고이죠. 

 

 

 

 

 

 

SBS에서 작년에 이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액셔니스타 출연진들이 잔디밭에서

축구하며 입은 축구 유니폼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죠.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하면 남자들을

먼저 연상케 하는데 여자 연예인들이

팀을 나눠서 축구하는 예능인데,

독특한 소재로  SBS에서 그나마

인기를 꾸준하게 받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죠.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 

새롭고 독특한 소재의 예능 개발은

참 좋은것 같아요. '골때리는 그녀들'은 

작년 2021에도 SBS 연예대상 8관왕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SBS에서

몇번 대상을 받았나? 

 

 

 

 

2022 SBS  연예대상의 영예는 누구나

예상한 듯 런닝맨의 유재석이 수상했습니다. 

유재석은 2010년 '런닝맨'을 시작하여 

2008년 부터 총 7번째 대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놀라운대회 스타킹 강심장으로

강호동이 SBS 연예대상을 받았다. 

유재석은 SBS에서 2008년, 2009년 (패밀리가 떴다)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2022년 으로 

총 7번 받았네요. 2008년, 2009년은 이효리와 함께한

패밀리가 떴다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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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탈세 이슈로 

강호동이 사라지자,

유재석의 독주시대! 

 

 

 

유재석은 강호동과 함께 예능계에서 

큰 입지를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TV 예능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죠.

 


그러나 2011년 강호동의 탈세 이슈로
강호동은 KBS 1박 2일, SBS 강심장을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예능에서의
두라인, 강라인, 유라인으로 갈라진 
파워에서 강호동이 방송계에서 퇴출되자,

유재석이 독주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죠. 강호동은 탈세 논란으로
공중파 방송에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한동안 방송계를 떠났었죠. 

지금도 강호동은 탈세때문에
공중파 방송국에서 볼 수 없습니다.
JTBC 아는형님, 신서유기등
케이블 방송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강호동 탈세 논란이전 2010년 SBS 연예대상 수상

 

 

 

지석진을 주는것이

더 현명했을듯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라는
수상소감을 말했죠. 그리고 4시간 내내
SBS 연예대상에서 마치 지석진이 받을 것처럼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지석진은 무관으로
너무 씁쓸함을 남겼죠. 그래서 유재석도
대상 수상 소감을 지석진에게 미안하다라고
먼저 말했구요.유재석도 지석진이 받을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왜 SBS 제작진은 유재석을
선택했을까요?! 

 

 

 

 

지석진을 보면 안타까워요. 저도 가끔
런닝맨을 보는데, 뭐 물론 저희 애들이
런닝맨을 보니깐 잠깐씩 보는데,
거의 런닝맨 프로그램이 나이 많은
지석진을 놀리는 장면들이 다수를 
차지 하더라구요. 지석진을 놀리는
시간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런데, 
SBS는 대상을 지석진이 아닌 유재석을
주다뇨. 이미 유재석은 SBS에서 7번째
주었는데, 런닝맨의 초창기 멤버인,
10년동안 함께 고생한 지석진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왜 굳이 유재석을
선택했을까요?! 

 

 

 

 

 

2020년 SBS 연예대상의 영광은
런닝맨의 김종국에게 돌아갔죠.
김종국도 큰 활약을 했으나, 지석진도
런닝맨에서 큰 웃음 주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지석진이 말하고
행동할때 큰 웃음을 짓더라구요. ㅋ

 

 

2020년 SBS 연예대상 김종국

 

 

시청률이 너무 낮은 런닝맨 

 

 

SBS 예능을 2010년부터 보면, 
크게 눈에 띄는 예능은 '미우새''런닝맨'
뿐입니다. 미운우리새끼는 2017년 8월 26일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뭐 그전에 김건모 등 여러가지 이슈로
시청률이 다운되긴 했지만, 다시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유입으로 지금도 시청률이
10%를 넘고 있죠. 그러나 반면에 '런닝맨'
시청률은3% ~ 4%를 전전하고 있어요.
2022 올해 들어 시청률 5%를 넘지 못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종국이 대상 받을때만
해도,2020년까지만해도 최고 시청률이 8%, 9%대였는데,
시청률만 비교해봐도 런닝맨은 그렇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 아니라는걸 증명하죠. 

뭐 물론 본방송의 시청률는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 웨이브,다른 OTT로
통해 런닝맨을 보는 시청자들이
많을 수 있다.

그러나,재미있어서 본방송을 챙겨보는것과,
그냥 시간이 많아서 킬링타임용으로
보는것은 다른의미이다. 

 

 

2022년 SBS 런닝맨 시청률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자,
각종 연예뉴스에서 웃음거리가 된 sbs연예대상,
시청률이 낮은 런닝맨의 유재석을 왜 
대상을 주나, 놀림거리로 만든 지석진.
이라는 유재석의 대상을 질타하는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유재석 sbs 연예대상을 질타하는 각종 연예 뉴스들

 

 

방송국의 흐림이 뒤바뀌었다.
요즘 시청률도 인기도도 공중파의
드라마나 방송이 아니라, 케이블 방송
또는 OTT채널에서 하는 예능, 드라마의
인기도가 훨씬 높다. 물론 공중파 방송에서는
제한되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으니, 일반
OTT채널, 케이블 방송사에 비해 그 소재가
자유롭지 못하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공중파의 심의의 장벽을 넘어선 소재들
(일반이 연애, 사랑, 자극적인 소재)에
대해 시청자들은 더 자극을 하는것 같다. 
난 참고로 나PD가 하는 뽕뽕 지구오락실도
재미있게 보았다. 신서유기 여자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지, 미미, 아이브의 
안유진이 태국에 가서 다양한 게임도 하고
음식도 먹고 그런 모습이 너무 흥미로웠다. 

 

 

 

2022년의 OTT 예능 1위를 보면 티빙의 '환승연애2'
가 압도적이다. 나는솔로도 인기가 많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2 OTT 예능 1위

 

 

새로운 예능인, 

프로그램 개발 투자가 시급 

 

 

 

SBS의 간판 예능 런닝맨, 미우새는
시작한지 거의 10년 또는 6년이 되어가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다. 유재석에게만
7번째 대상을 주지 않았는가?! 뭐 유재석은
런닝맨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다. 그러나,수많은 케이블 채널, OTT채널에서
다양한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유재석에게만
주었다는것은 유재석 말고는 줄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그만큼 새로운 인물이 없다는것이다.
매년 똑같은 인물에 똑같은 프로그램이다.
공중파 벗어난 OTT 세상에서는 변화무상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 하고 있다. 
그러나 SBS 예능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변화하기 않고 멈춰 있다면 고인물이
된다. 고인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이 되려면
변화하고 새로운 예능을 발굴하고 투자해야하는것이
SBS제작진의 OTT시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상으로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와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 이에 따른 sbs
예능의 노력, 문제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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