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에 이어, 최화정까지 라디오 하차하는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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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5월 날씨인데 여름 같지 않고 추워요.

강원도에는 눈까지 왔다고 하던데,

정말 지구가 많이 아픈가봅니다.

어제는 너무 추워서 보일러까지 틀고

잤네요. 불금인데 집안일, 대청소를 하고 있는데,

전 늘 청소할때 집안일을 할때

SBS 최파타를 듣고 있는데, 갑자기

최화정이 라디오 하차를 한다고 해서

대박 너무 놀래서..ㅠㅠ 갑자기 왜?

 

 

 

본포스팅에서는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하차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화정 라디오 하차 발표를 직접

들었어요.. 눈물도 흘리시는 최화정님 ㅠㅠ) 

 

 

 

 

 

 

 

 

5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이 라디오 하차를 발표했습니다. 

SBS 고릴라 보는 라디오창에 댓글이 난리가 났죠.

청취자들도 너무 놀랜것죠?! 전혀 예고없이

잘 듣고 있다가 갑자기 하차를 한다니,

청취자들의 댓글을 읽더니..'결혼발표아닌가요?!'

라는 댓글이 있는데, 결혼 발표는 무조건 최파타에서

해야죠'라고 말한다. 

 

 

 

 

 

 

 

5월 17일 최화정이 라디오 하차 발표하면서

최화정이 직접 했던 말도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5월 17일 최파타에는 이승국과 다니엘이 

출연하였고, 라디오를 끝나갈 무렵..

최화정이 목소리가 잠기더니, '여러분들에게

할 이야기 있다고' 하자.. '아! 그럼 광고 듣고 할까요?!'

했다. 앗! 무슨 큰 발표인가?! 제작진들이

광고 뒤에 발표하라고 하죠.

(그때까지도 전혀 최화정인 라디오를 하차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사진출처 : 나무위키

 

 

광고가 다 끝나더니, 최화정은 더 저조한 목소리로

"제가 최파타를 27년간 진행했는데, 이번달 말까지만 하기로 

결정했다며, 늘 최파타를 그만둘 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000 PD님도 있으시고, 이제 마음 놓고 그만둘 수 있을것

같다'라고 점점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한다. 

 

 

 

2024년 5월 17일 최화정 라디오 하차 발표 당시 보는 라디오 (눈물 글썽거리며 이야기하고 계세요 ㅠㅠㅠ)

 

 

 

 

최화정은 라디오 하차 이유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고, 그냥 '때가 된것이라며.. 그만 둘때가 된것

이라며' 라는 말을 반복했다. 게스트였던 이승국님이

'왜 지금이냐"라고 물으니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것 

같다. 어떤분들은 유튜브 채널때문에 그만 두는거냐?'라고

묻는데, 그건 아니라며" 유튜브 채널때문에 그만두는건

아닌것 같다. 

 

 

 

 

SBS 파워FM 최화정 라디오 하차 발표 당시 보는 라디오 캡쳐

 

 

 

최화정이 최파타에 하차하는 시기는

5월말까지이다. 

(시청자들은 6월 2일까지 들을수 있다) 

 

 

최화정은 라디오 하차 시기도 알려주었다.

방송은 6월 2일까지 나가지만 주말은 녹음방송이니,

실제 라디오 출연하는것은 5월말까지라고 했다. 

어머나.. 이제 라디오에서 최화정의 상큼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시간이 2주밖에 안 남았어요 ㅠㅠㅠ 

 

 

 

 

최파타 하차를 발표하면서 눈물 흘리는 최화정 ㅠㅠㅠ

 

 

이어 최화정은 "이제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최파타를 빛내준 게스트들이랑..."

말을 하면서 갑자기 눈물을 흘려 말을 잇지 못했다.

더이상 말을 못하니 앞에 있는 이승국과 다니엘보고

'진행좀하라' '말을 하라'라고 하는데, 이승국과 다니엘도

당황하여 아무 멘트를 못 했다. 

 

 

 

 

 

 

 

 

이제 남은 2주는 그동안 최파타를 빛내준 게스트들과 

함께 한다며, 2주뒤에 눈물을 흘려야 되는데,

벌써 눈물을 흘렸다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했다. 

 

 

 

최화정 리즈시절

 

 

 

27년간 지켜온 '최파타'

이렇게 하차하다니!!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3세이다.

정말 절대 동안이다. 최화정은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몇년전까지도 드라마에 가끔

출연하여 연기자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최화정은 1987년

KBS '최화정의 가요광장'을 거쳐 1996년 SBS 파워FM 개국 원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 현재까지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쉬지 않고

27년간 DJ를 맡았다. 가끔 떠나는 여름 휴가때  스페셜DJ가

최화정을 대신 할때도 있었지만, 특별하지 않은 한 27년간

최화정은 묵묵히 이 자리를 지켰다. 

 

 

 

 

사진출처 : 김영철 인스타그램

 

 

 

최화정이 라디오 하차 하는 이유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하차하려면 2주가 남았는데도

하차발표를 하면서 바로 눈물을 흘렸다. 

최화정이 라디오 하차하는 이유를 지난 3월에 

 김창완DJ가 SBS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돌연 하차한 이유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아닐수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내 개인 블로그에

써보려고 한다. 

 

 

머니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태영건설 부도로 SBS 매각설이

떠돌고 있다.  SBS의 모그룹 태영건설이

경영부실로 자회사 몇개를 처분했지만 경영실적은

나아질 기미가 보여주지 않아서, SBS 주인이 바뀔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SBS규모가

너무 커서 매수자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여, 장기근속 라디오DJ를 그만두게

할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 그럼, 도대체  왜 최화정은 라디오DJ를

그만두려고 하는걸까?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기사 캡쳐

 

 

 

 

김창완도 라디오 하차를 하면서 

오열을 하며 마지막 기타 연주를 했고 

마지막으로 '누구를 미워하지 말라며, 

새로오는 후임 DJ에게 잘해달라'며 당부를 했죠. 

 

 

 

올해 3월에 하차한 김창완DJ

 

 

 

최화정은 27년간 최화정의 파워FM 라디오를 하면서

2008년, 2019년, 2020년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DJ상을 수상했을 만큼 라디오에서는 정말 큰 영향력을

미치는  DJ이다. 나 또한 두아이를 출산하면서 집에만 있을때

SBS파워FM 라디오를 엄청 들었다. 특히 최화정은 목소리도

좋고, 라디오 DJ 진행도 잘해서, 내가 좋아하는 DJ 중 한명이다. 

 

 

 

 

SBS 파워FM 라디오DJ상 수상한 최화정

 

 

 

최화정 라디오에는 신인가수가 데뷔하면서,

새로운 영화가 개봉되면서, 수많은 게스트들이 최파타를

찾아왔다. 그떄마다 최화정은 처음 본 낯선 게스트들이

있을텐데도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갔고, 특히 나이 어린

MZ세대 아이돌그룹을 대할땐 더 어려울텐데,

능수능란하게 젊은세대들의 좋아하는 포인트를

딱 찍어서 잘 진행을 했던 베테랑 DJ 였다. 

 

 

 

 

최강동안 최화정 (젊은 아이돌가수 틈에서도 빛난다)

 

 

 

최화정이 진짜 라디오를 그만두려고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예요' 은 최근 시작한

최화정의 유튜브이다. 나도 봤는데, 최화정 집이 너무 좋다

주방도 예쁘고, 요리도 너무 잘하고, 특히 웰컴 드링킹 쥬스에

화이트 발사믹 소스를 넣는데 깜놀이다. 정말 수준급 요리사이다.

최화정이 말한 오이김밥, 땅콩버터는 품절날 정도로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인기채널이 되었다. 아마 수입도 더 

좋을것 같다. 김영철이 부러워한다 ㅋㅋ

 

 

 

최파타에서 최화정이 바로 유튜브때문에 그만두는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볼때는 최화정은 라디오 하차를 결심하고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것 같다. 

27년간 라디오  DJ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건 진짜 아무나 못한다! 

 

 

 

최화정이 그리울것 같다.. 12시 딱 되면 안녕하세요 최화정이라고 했는데... 그 목소리가 바뀐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다 ㅠㅠ

 

 

 

 

하루에 딱 2시간 일하는데, 주중에 쉽게 어디 몇박몇일 여행도

못 떠나고, 해외촬영도 어렵고, 자유가 없을것 같다. 

주말은 녹음방송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직업이

라디오DJ같다. 유튜브를 하면서 쉬면서,

또다른 직업관을 도전해볼것 같다.

예능도 좋고, 연기도 좋고, 사업도 좋고,

27년간 근면하게 라디오 DJ한

성실함으로 그 무엇이든 못할것이 없을것 같다. 

 

 

 

오늘 라디오 하차를 발표할때, 최화정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늘 그만둘때를 생각해온 사람 같았다.

평생 계속 할 수 없으니, 좋은시기에 떠나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은것 같다 '박수칠때 떠나라'라는 의미처럼. 

 

 

 

최화정 DJ님, 앞으로도 늘 응원할것이며,

DJ를 떠나서도 더 승승장구할 것입니다. 

 

 

 

 

 

라디오DJ를 그만둬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지만,

27년간 꾸준히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최화정을

응원하고 싶다. 최화정이 오늘 라디오 하차를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었다.

나 또한 5년간 일해온 직장을 그만둘때 그렇게 

서럽게 눈물이 나던데, 27년이면 어마어마한 세월이다.

최화정의 전부이고, 청춘이고, 최화정 그 삶 자체인데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그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쳤을것이다.  정말 마지막 방송때는 오열을 하실것 같다. 

남은2주 최파타 더 잘 챙겨봐야겠다. 

 

 

 

지난 5월 9일 시작한 최화정의 유튜브 (라디오에서 못보면 우리는 유튜브에서 최화정을 만나면 됩니다. 그쳐 여러분!)

 

 

 

이상으로 최화정의 파워타임 최파타 라디오 하차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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