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마지막절기. 곡우의 뜻? 곡우의 속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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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4월 20일 곡우이며, 장애인의 날입니다.

 

오늘도 이른 초 여름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도 나쁨이니 외출시 마스크 챙겨나가세요~

 

곡우라는 말이 생소한데. 오늘은 '곡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곡우란? 무슨뜻인가요? 정의는 무엇인가요?

 

 

 

 

 

 

 

24절기의 여섯번째 절기. 곡우는 청명과 입하사이에 있으며,

 

 음력 3월 중순경으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합니다.

 

곡우의 의미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입니다.

 

겨울잠을 자고 있었던 곡물들이 잠을 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늘 봄비 소식은 없는듯합니다. 덥고 미세먼지만 가득한 날입니다..

 

 

곡우 무렵이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곡우에 관련된 속담으로는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다."와 같은 농사와 관련한 다양한 속담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란직전의 조기를 곡우철조기,오사리조기라 하여 최고로 치듯이

 

조기는 곡우가 지나서 잡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조기는 산란할 때에 소리 내어 우는 습성이 있습니다.

 

산란할때 울고 산란을 마친 뒤에도 우는데, 그 시점이 곡우를 전후한 시점입니다.

 

전남 흑산도 근해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곡우 때가 되면 북상하여 충청도로 올가는데,

 

이때 잡은 고기를 곡우살조기 또는 오사리조기라고 합니다.

 

곡우살조기는 크지는 않지만 연하고 맛이 있어 가장 좋은 일품으로 칩니다.

 

 

 

 

 

 

 

 

 

 

속신으로는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부정한 것을 보지 않고

 

대문에 들어가기 전에 불을 놓아 잡귀를 몰아낸 다음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날은 부부가 함께 자는것을 꺼리는데, 이는 부부가 잠자리를 하면

 

 토신이 질투하여 쭉정이 농사를 짓게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곡우에 무명을 갈거나 물을 맞기도 하는데,

 

이날 물을 맞으면 여름철에 더위를 모르며 신경통이 낫는다고 합니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곡우 때 나물을 장만해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곡우가 지나면 나물이 뻣뻣하기 때문입니다.

 

또 경북 구미에서는 곡우날 목화씨를 뿌리며,

 

파종하는 종자의 명이 질기라고 찰밥을 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곡우무렵은 나무에 물이 많이 오르는 시기로

 

곡우물을 먹으러 가는 풍습도 있어요.

 

 

 

 

 

 

 

 

곡우물은 자작나무나 박달나무 수액으로 거자수라고 하는데,

 

위장병이나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봄이 마지막절기 곡우의 뜻과 그에 관한 속담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곡우가 지나면 이제 여름절기로 넘어가는데.

 

이제 점점 더운 여름이 다가오겠죠..

 

무더운 여름 대비 준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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