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협회, 이강인 귀화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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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협회(RFEF)가 이강인 선수의 스페인 귀화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발레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원한다. 그의 엄청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이강인 스페인 국적이 아닌 걸 후회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이를 시도 했다. 그렇지만 몇 달 안에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스페인 거주 8년째이다.

 

귀화 할 조건이 된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귀화 조건을 받은 이강인은 누구인가?

 

2001년 생인 이강인 선수는 올해 17세로 발렌시아 CF (스페인)

 

유소년팀 소속의 축구선수이다.

 

과거 축구를 소재로 한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고 박지성 전 축구선수와 한일

 

월드컵 포르투칼 전 골을 재현한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같은 나이대 아이들과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불리게 되면서

 

화재를 모았다.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실력을 닦아 나갔으며, 유스팀에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

 

TV방송에 수차례 출연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1월에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축구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에 건너가 비야레알 CF,

 

발렌시아 CF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테스트 후 여러팀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여름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 후 가진 '토렌토 대회'와 '마요르카 국제축제대회'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BLUE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정왕을 차지하고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바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다.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 CF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

 

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한편, '수페르데포르테'는 인천 태생인 이강인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병역 문제에 관한 언급도 했다. 예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이야기를 꺼냈다.

 

28세 이전에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다가 올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할 경우 군대 면제가 가능하다. 이강인에게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며 선수 생활하는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 국적을 취득한다면 국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을 했다.

 

 

 

 

 

 

 

 

관건은 이강인의 마음이다. 스페인으로 귀화하려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이런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강인은

 

군 복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군 복무는 한국의 국방 의무

 

이자 논란의 여지가 존재한 민감한 부분이기에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결정적으로 당사자가 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스페인축구협회가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한국에 전해지면서 축구팬들은 이강인에게 호재

 

라는 반응과 함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그가 지난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 후 매해 거듭할 수록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 협상 막바지에 돌입했다.

 

바이아웃이 무료 8,000만 유로 (약 1,073억 원)에서 최대 1억

 

유로(약 1,296억 원)에 달한다.

 

 

위의 소식이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서 대한축구협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선수를 놓친다면 너무 안타까울 것이며,

 

이강인 선수에게도 당자가가 태어난 나라, 국가를 포기한다는것

 

또한 쉬운 결정은 아니다...이강인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으로 스페인축구협회에서 이강인 선수 귀화를 원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강인 선수가 누구인지..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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