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vs 프랑스 8강전 프리뷰/ 카바니 부상/ 경기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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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첫 스타트를 끊는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팀은 6일(한국시간) 밤 11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을 놓고 8강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세계 축구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선수들이 잔뜩 포진해 있어 이번 8강전은 그 어느

 

경기보다 우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 프랑스 & 우루과이 어떻게 8강전까지 올라왔는가?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프랑스는 대회 전

 

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팀이었다. 조별리그에서도

 

C조에 함께 묶인 페루.덴마크.호주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해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만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신성'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4-3 승리를 거둬 8강까지 올랐다.

 

 

 

 

이에 맞선 우루과이도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러시아는

 

물론이고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6. 리버풀)가 버티고 있는

 

이집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무실점으로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또 16강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3 레알 마드리드)를 침묵시키며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 무패로 승승장구 중이다.

 

 

 

 

 

 

 

2. 음바페 vs 카바니/ 카바니 부상

 

 

승승장구한 두 팀의 8강 대진이 성사되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은 '빅매치'에 집중됐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리그  파리 생제르맹 FC 에서 함께 뛰고 있는

 

동료 음바페와 카바니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20. 파리 생제르맹 FC)>

 

 

 

음바페는 '신계'로 불리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와

 

호날두가 짐을 싸서 퇴장한 월드컵에서 지금 가장 핫 한

 

스타이다. 폭발적인 스피드, 정확한 슈팅으로 어린 나이에

 

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샹 감독 역시 음바페가 어디까지 내달릴지 알 수 없다는

 

듯 기대감을 품었다. 그는 "음바페는 아직 어린 선수이다.

 

지금보다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을 통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배우고 있다"라고 높은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 (32, 파리 생제르맹 FC)>

 

 

 

문제는 음바페에 맞서는 카바니가 16강전에 부상을 당하여

 

8강전 프랑스전에 출전을 할지 결장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4시간 후면 알게 될것이다. 나는 카바니의 부상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우루과이 vs  프랑스와 의 8강 맞대결을 앞둔 기자 회견장에서

 

오스카 타바레즈 우루과이 감독이 취재진을 향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핵심 공격수 에딘손 카비나의 부상에 대한 잇단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노코멘트 했다.

 

 

 

 

 

카바니는 지난 1일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2대 1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카바니는 포르투갈전 후반 29분, 종아리 통증을 호소

 

하며 교체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팀 관계자의 의하면,

 

부상을 당한 카바니가 8강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의 축구협회는 지난 3일 '근육 파열 부상을 피했다.

 

카바니는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활기찬 호흡을 보여준 카바니의 이탈은 우루과이로서

 

는 치명적인 손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도 카바니의 선발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출전을 감행할 수는 있지만, 카바니가 통증에서 자유롭지 않

 

으며 최근 팀 훈련에도 불참했기 때문에 선발은 무리라는

 

목소리도 적잖다. 실제로 카바니는 하루 전 훈련에서도 따로

 

떨어져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전에서 부상을 입은 카바니 선수>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카바니의 부재는 치명적이다.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카바니는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가

 

넣은 7골(4경기)중 절반에 가까운 3골을 몰아치며 수아레스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수아레스가 "카바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라며 "300만 국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카바니의 이번 프랑스와의

 

8강전에 출전할지 결장할지 오늘 오후 11시 경기 시작할 때,

 

알 수 있을 것 같다.

 

 

 

 

 

 

3. 우루과이 vs 프랑스 상대전적 / 피파랭킹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피파랭킹은 프랑스가 7위로 우세하나

 

상대전적을 보니 우루과이가 3승 4무 1패로 우세합니다.

 

 

 

 

 

 

 

 

 

 

 

 

 

3. 승부차기로 갈 경우?

 

 

객관적인 전력에서 프랑스가 다소 앞설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전적에선 우루과이가 프랑스에 3승4무1패로 앞서 있다.

 

토너먼트 경기로 단판 승부인 만큼 자칫 승부차기에 따른

 

승부로 가려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우루과이의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

 

이 경우 양팀의 골키퍼간 맞대결도 기대된다.

 

프랑스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중인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나설 가능성이 유력하며, 우루과이는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름값에서만 본다면 요리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키커들의 능력도 중요한 만큼 승부차기로 간다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 골키퍼>

 

 

 

 

4. 경기 예상은 ?

 

 

우루과이 vs 프랑스의 개인적인 경기 예상을 정리해보자면,

 

빅매치인만큼 우루과이 vs 프랑스의 8강전의 승자를 가늠

 

하기가 쉽지 않지만, 프랑스가 이번 8강전에서 승리를 하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우선 우루과이의 최고 선수인 카바니의 부상으로 이번

 

8강전에 출전할지도 확실하지 않고, 축구계의 젊은

 

신성인 음바페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해주어서 이번 8강전에서도 그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루과이든 프랑스든 누가 승리하던지 큰 부상자 없이

 

월드컵이 우리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만큼

 

오늘 열리는 우루과이 프랑스 8강전을 임하는

 

선수들도 팬들도 관중들도 경기를 즐겼음 좋겠습니다.

 

 

  

우루과이 선수와 프랑스 선수 모두 응원합니다!

 

 

 

한편 우루과이 vs 프랑스의 경기는 방송 3사 KBS 2TV,

 

MBC, SBS 가 오후 10시부터 우루과이 프랑스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루과이 vs 프랑스 8강전

 

프리뷰 / 카바니 부상/ 프랑스 음바페/ 우루과이 vs 프랑스

 

상대전적 / 경기 예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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