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죽던 날' 감독, 줄거리 내용, 출연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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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영화 개봉 소식이 자주 들리네요. 

 

 

여자 감독과 여자 배우들이 뭉쳤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 이 영화는 

기대 지수가 3,507인 만큼 아주 기대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바로 박지완 감독이 연출, 각본한 작품인 '내가 죽던 날'입니다. 

 

<영화 '내가 죽던 날' 메인 포스터> 

 

'내가 죽던 날' 줄거리 및 내용 

 

'내가 죽던 날'은 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노정의)와 삶의 벼랑 끝에서 그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현수(김혜수)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이정은)이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오랜 공백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김혜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합니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이정은)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척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 아파합니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에게 점점 더 몰두하게 된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 앞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데... [정보 출처 : 네이버 영화 '내가 죽던 날' 기본 정보] 

 

 

'내가 죽던 날' 박지완 감독 

 

<영화 '내가 죽던 날' 박지완 감독, 지난 10월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지완 감독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처스 >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여자 주인공들과 여자 감독의 조합입니다. 

 

'내가 죽던 날' 영화 감독은 박지완 감독이며, 그는 영화 '초능력자''김씨 표류기'

의 스크립터 [뜻 : 영화촬영에서 각 장면들의 연결과 촬영시 필름과 사운드에

기록되는 사항을 기록하는 일] 했으며,  '곰이 나에게' '여고생이다'

'필로우 토크'등 단편 영화 감독이기도 합니다.  2008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여고생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주목받던 감독으로 떠올랐지요. 

첫 장편 영화인 '내가 죽던 날'에서도 감독의 섬세함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아요.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감독에게는 첫 상업 장편 영화입니다. 

'내가 죽던 날' 출연진 , 배우 

 

김혜수 

 

<영화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스틸컷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처스>

 

 

김혜수는 유서와 함께 사진 소녀의 흔적을 추적하는 형사 '현수'역을 맡았습니다.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장기미제팀 '차수현'을 맡아 다시 한번

형사를 연기하게 됩니다.

자살인데 사체를 못 찾았다고 하여, 그애가 갑자기 그렇게 된 이유,

소녀에게 남겨졌던 비밀을 파헤치려고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이 사건이 모두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현수는 다른 시선에서 

정성스럽게 이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김혜수는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51세이며 아직 미혼입니다. 

 

김혜수는 " '내가 죽던 날'은 이야기의 핵심을 이끌어가는 인물이 모두 

여성"이라며 "이야기 속에서 단지 외적으로 어필됐던 여성 캐릭터가

조금 더 갖춰진 내용, 영화적으로 다듬어진 캐릭터로 소개되는 작품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작품에 지속해서 용기 내고 참여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고무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영화 '내가 죽던 날' 이정은 스틸컷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 

이정은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마을 주민 순천댁 역을 맡았습니다. 

인생의 모진 풍파를 겪은 그녀는 홀로 조용히 지내던 중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보호를 받기 위해 섬으로 오게 된 세진(노정의)

에게 거처를 제공하게 됩니다. 수사를 하러온 형사 현수(김혜수)에게 자신이

마지막으로 본 세진(노정의)의 행적을 알려줍니다. 

 

이정은은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세이며 아직 미혼입니다. 

'내가 죽던 날'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는 "촬영 리허설을 위해

부둣가로 나갔을 당시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이정은의 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다. 마치 영화 속 순천댁이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으며,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증폭되는데요.. 

 

노정의 

 

<영화 '내가 죽던 날' 노정의 스틸컷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 

 

사건의 중심인 소녀 '세진'역에는 노정의 배우가 낙점되어 새로운 모습을 

선 보입니다. 사망한 아버지가 연루된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된

세진은 섬마을에 고립되어 보호를 받고 있었지요. 하지만 세진은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고통을 감내하다 결국 절벽 끝으로 향하게 됩니다. 

세진이는 상처를 안고 그걸 숨기고 혼자만 가지고 있는 그런 마음 여린

캐릭터 입니다. 

 

노정의 배우는 2001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20세이며, 현재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에서 세림고 걸 크러쉬 홍시아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2019년 '히치하이크'에서 주인공인 '정애'역을 맡았으며, 

<더폰> <피노키오> 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2010년 데뷔한

10년차 아역 배우입니다. 

 

김선영 

 

<영화 '내가 죽던 날' 김선영 스틸컷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 

김선영은 극중에서 형사 현수 (김혜수)의 오랜 친구이자 전직 형사 

민정 역을 맡았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현수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일들로 힘들어하는 현수(김혜수)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현실적인 조언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로 나와 김혜수와 완벽한 연기 호흡이

이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김선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동백꽃 필 무렵'에서

특유의 위트 있는 말투로 사이다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현재 KBS2 주말연속극

'오!삼광빌라!' 순정의 동생 이만정으로 열연 중이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말깔나게 살리는 개성파 배우이지요. 

 

이상엽 

 

<영화 '내가 죽던 날' 이상엽 스틸컷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 

이상엽은 세진(노정의) 아버지가 연루된 범죄 사건의 담당 형사이자

주요 증인인 세진(노정의)의 보호관찰을 맡은 형사 현준 역으로 합류했습니다. 

극적 내적 갈등을 겪는 인물의 복잡한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혜수와 드라마 '시그널'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더 합니다. 

 

이상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고,

엉뚱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예능까지섭렵하는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문정희 

 

<영화 '내가 죽던 날' 문정희 스틸컷 / 사진 제공 =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 

 

문정희는 세진(노정의)이 진심으로 의지하고 따르는 새엄마 정미 역을 

맡았습니다. 범죄에 연루된 세진 아버지의 사망 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행적을 감춘 인물로 사라진 세진과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짧은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호소력 있는 연기로 연기파 배우의

내공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내가 죽던 날' 온라인 제작보고회>

 

정말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가 죽던 날' 제작기 영상에서의 배우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보면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외로운 사람이다. 그런 외로움을 보살피는

힘을 관객들이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이정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의 삶도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 사람에게 힘을 받아서 나도 내일을 살 수 있는

그 힘을 얻는 이야기를 그렸던 것 같아요"라고 박지완 감독의 마지막 메시지가

나옵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삶, 연대, 외로움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같아요. 배우 김혜수, 이정은이 뭉쳤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박인데,

나머지 조연으로 나오는 배우도 모두 실력파 배우이니, 안 볼수가 없을 것 같아요.

어떤 영화가 탄생할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한편,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개봉합니다.

 

 

이상으로 영화 '내가 죽던 날' 박지완 감독, 줄거리 내용, 출연진, 배우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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