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8회 리뷰 정리! 오윤희&주단태 최악입니다!
- 방송
- 2020. 12. 29.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 입니다.
방금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를 보고 간단한 줄거리와
리뷰 적어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의 굵직한 큰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18회,19회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시청자연령을 19세 올렸군요]
오윤희가 자기를 이용하라며 주단태를 유혹하죠. 심수련을 배신하고 주단태에게 붙죠.
16회에서 오윤희(유진)은 심수련의 딸 민설아의 죽인 범인이 자기라는 것을 알고
놀랍니다.. 충격과 동시에 민설아를 밀었을때 입었던 의상도 불에 태우고 민설아
애플 목걸이도 깨서 증거 인멸하죠. 오윤희의 딸 배로나를 살인범의 딸로 자랄수
없게 해야되다는 생각으로 민설아의 범인이 자기라는 것을 절대 알게 하면
안된다는 마음을 먹죠.. 18회부터 오윤희의 흑화가 시작됩니다..
18회에서는 주단태을 유혹하여 키스까지 하고 주단태
또한 오윤희를 이용하여 심수련이 있는 곳을 알아내려고 하고 심수련의 조력자
가 누군지,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를 오윤희로 부터 알아내려고 합니다.
오윤희가 주단태에게 심수련의 정보를 알아주는 대신 부탁을 하죠..
청아예고 다니는 오윤희의 딸 배로나를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주단태에게
거액을 받아서 시키면 뭐든지 하는 마두기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서 배로나를
특별관리 아이로 지정해달라고 하죠. 주단태의 콜로 마두기 선생은 바로 오윤희집에
와서 무릎 끓고 뭐든지 시켜라. 배로나를 주석경과 주석훈과 같은 급으로 대우해주겠다
고 합니다.. 오윤희는 자기 딸이 특별관리 받는다고 좋아합니다..
아직 심수련은 오윤희가 자기딸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라는걸 모릅니다..
그리고 주단태와 로건리가 드디어 카지노 사업에 관련된 건을 계약을 성사하지요.
계약을 싸인 후에 감사인사로 유명한 성악 가수의 공연 초대장을 주단태 가족은
물론 펜트하우스 헤라클럽 가족들 (어른 &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건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아주 신나합니다. 고급진 드레스복으로 잔득 즐거워하죠..
여기서 부터가 로건리와 심수련이 민설아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복수를 합니다.. 복수는 너무 잔인하여 이 부분 때문에 펜트하우스 18회를
시청자 연령 19세로 올린것 같습니다.. [저도 이부분을 아이들이 볼 수 있으니
사진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민설아가 헤라키즈에게 당한 것 처럼 똑같게 헤라키즈 부모님들에게 하죠
차에 갇히게 하고 기름을 붓고 차 외부의 바닥에 불을 붙히죠..
경악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모니터로 헤라키즈는 보고 엉엉 울죠..
로건리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마이크로 말하죠.
"너희들이 한 짓을 똑같이 해 준거다. 너희들 잘못으로 너희들 부모님이
죽을 수 있다라고"
한편 오윤희와 배로나가 초대장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로건리
호텔방까지 찾아오죠.. 감사인사를 하러 말입니다.. 그때 오윤희가 살짝 열린 문
사이로 보이는 테이블 위에 있었던 핸드백을 봅니다.. 아 저 핸드백 어디서 봤지
하며.. 오윤희는 아직 심수련과 로건리가 합동을 하고 있는것 모릅니다.
대신 주단태와 로건리가 심수련 자코모 매장으로 찾아왔을때 심수련과 로건리의
눈빛 교환하는 것을 오윤희가 살짝 보고 눈치를 챘으나 아직 확신은 하지 않습니다.
한편, 17회 마지막에서 주단태에게 폭행을 당했던 심수련은 로건리의 호텔로 찾아가죠.
로건리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내가 키운 아이의 손에 내딸 민설아를 죽었다..
민설아도. 혜인이도 주석훈, 주석경도 모두 엄마를 잘못 만나서 힘들게 사는것 같다고
하죠.. 이때 로건리가 심수련을 안아주죠.. 민설아의 마지막 소원대로 민설아 엄마를
행복하게 해줘야 된다며.. 주단태를 복수하고 미국으로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한편 혜인이가 죽은지 알았던 주단태 앞에 혜인이가 나타났죠. 주단태 몰래 혜인이를
빼돌린 것을 알고 주단태가 심수련을 폭행한것이죠.. 지금은 로건리가 비서를 시켜
혜인이를 미국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두었지요.. 그리고 주단태가 오윤희를 펜트하우스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죠. 심수련 옷을 챙겨서 갖다 주라고 하면서 심수련의 위치를 알려고..
오윤희는 펜트하우스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심지어 심수련의 레드 원피스가 입어보죠.
그때 주단태가 등장해서.. 오윤희씨의 원하는 모든것을 줄 수 있다며.. 여기 펜트하우스까지.
오윤희를 자극 시키고 유혹하며 또 키스를 합니다.. 키스하기전 오윤희는 그럼 심수련을
버려라고 아주 정신나간 소리를 합니다..
그리고 하은별은 자기에게 그렇게 공부하라고 연습하라고 하던 그 엄마가
석경이의 아빠와 바람을 핀다는 이야기를 석경에게 듣고 충격을 받죠. 학교에서도
그 생각이 자꾸 떠올라 결국 엄마가 없는 사이 이사장실에 들어가서 엄마 핸드폰을
보려고 비밀 번호를 풀려고 할때 그때 들어온 천서진 엄마가 오죠..
왜 그러냐고 왜 여기 있냐고 하니 더러운 손 치우라고 합니다..
이제 천서진이 딸 하은별에게 당할 차례입니다.. 그리고 천서진의 핸드폰 문자로
천서진 친정 아버지가 죽었던 당일 동영상이 오죠. 아주 충격을 먹고. 누구짓인지
알아내라고 비서에게 시키지요.. 전 비서가 한 것 같은데..
그럼 줄거리를 알아봤으니, 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를 보고 저의 생각 & 리뷰 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오윤희를 왜 이렇게까지 악녀로 그려야 할까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오윤희 역을 맡은 유진이 괴물로 바뀐다고
했던 말은 기억납니다.. 오윤희는 드라마 초반에 아주 가난했지만 부동산 중개인으로
우유 배달원으로 아주 열심히 살았고, 민설아를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도
[민설아 뒤를 밟아서.. 민설아가 알바하는 모습을 보고] 민설아의 불쌍한 연민의
정으로 민설아를 죽이지 못하고. 민설아에게 진심 어린 태도를 하고 도와주죠..
그렇게 착한 마음을 가졌던 오윤희가 술을 먹었다는 이유로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만들고.. 그것도 술을 먹어서 기억 못하다가 그 헤라펠리스 45층에
가니 생각났다.. 이런.. 자기가 민설아를 죽였구나 생각이 난다..
이 설정은 너무 납득하기 어렵더라구요.. 사람이 누군가를 죽였다 살인했다면.
술을 마셔도 생각났을 듯한데.. 기나긴 시간동안 그것을 잊어버릴 수가 있다니..
김순옥 작가님. 상상력을 더 쓰셔야지요.. 술을 먹어서 살인을 기억하지 못한 설정은
시청자로서는 좀 맥 빠지더라구요.. 펜트하우스 드라마를 줄곧 본 시청자라면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누구일까 하면서 궁금해서 끝까지 봤을텐데...
오윤희가 범인이라고 설정했더라도. 술을 먹어서 기억하지 못했다는 너무 개연성이
없지요.. 그리고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면서 심수련를 배신하고
심수련의 남편 주단태와 불륜을 또 지르다니요.. 최악의 악녀군요.
심수련의 딸을 죽인것도 모자라 이제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고..
오윤희는 천서진의 남편 하윤철과도 하룻밤을 자려고 할때
딸 로나를 생각해서 아 그러면 안된다고 하고 자제를 하셨는데..
이제 오윤희는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컨트롤을 못한 인물이 되었나요?!
오윤희가 초반엔 천사였는데 악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 계기와
시청자들이 아.. 그럴수도 있구나 하는 납득이 잘 가지 않게 한 것 같아서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너무 좋아하는 시청자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2. 주단태.. 양쪽에서 바람을.. 그대로 막장가나요?
주단태 또한 정신 나간 놈이죠. 천서진이랑 바람 폈다가 오윤희랑 폈다가..
아.. 정말 이렇게 막장으로 그대로 가시나요... 그렇게 주단태가 오윤희를 싫어했는데.
심수련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오윤희와 러브씬을 찍었을까요?!
오윤희가 주단태의 민낯을 잘 감싸줘서 고마워서 사랑의 정이라도
갑자기 생긴걸까요?! 주단태는 어릴적에 엄마의 사고인지 피만 보면
트라우마가 생겨서 정신을 잃고 오윤희를 목을 졸랐던 사건이 있었지만.
오윤희는 이 사실을 천서진에게 말하지 않았지요.. 이런점을 주단태가 고마워 했긴 했죠..
그렇게 싫어하던 오윤희와 러브씬을 할 만큼의 그 이유라던지.. 추가적인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3.로건리와 심수련의 복수.. 이 정도 뿐인가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골수 팬이라면.. 로건리와 심수련의 복수를 과연 어떻게 할까?
궁금해하면서 봤을텐데.. 지금까지 복수는 카지노 사업으로 주단태의 전재산을
다 뺏겠지요.. 그리고 오늘 18회에서 그려진 민설아에게 당한 그대로 복수하는
장면이 보여졌는데... 좀.. 뭐할까.. 복수가 좀 허접하다고 할까..
뭔가. 시청자들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정말 반전의 반전.. 뭐 그런 복수를 생각했는데.
오늘의 복수는 조금 유치했다고 할까요.. 요즘은 OTT시장으로 다양한
고급 컨텐츠를 접하는 세상인만큼.. 시청자들의 수준도 UP되었지요..
17회 시청률이 24%만큼 올랐던데.. 남은 19회, 20회,21회에는
어떤 참신하고 획기적인 복수가 이루어질지.. 그래도 .. 기대해볼렵닌다..
4. 불쌍한 하은별.. 엄마 천서진에게 그대로 갚으렴!!!!
저는 이 드라마 중 제일 불쌍한 인물을 하은별 같아요.. 엄마의 욕심, 할아버지의
욕심으로 아주 괴물로 변한 하은별.. 콧구멍 연기로 비난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처음에는 하은별을 연기하는 최예빈 연기가 별로 였지만 극중 긴장감이 감돌며
정신과 의사에 상담할때 라던지. 어려운 하드캐리 연기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은별이 자기 엄마가 바람핀거를 알고 천서진엄마에게 어떤 처벌을 내릴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아버지를 죽이기 까지한 천서진에게.. 벌을 내려주세요..
내일은 좀 더 나은 컨텐츠가 담아 있기를 기다리며. 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 기다려봅니다.. 19회 예고편 을 보니 심수련이 오윤희이가 범인이라는것
아는것 같은데.. 제대로 된 복수해주세요. 그리고 심수련과 로건리 러브씬 만들어주지
마세요.. 심수련과 로건리 제발 사랑하지마세요.. 동생의 엄마와 사랑을..이건 아니쟎아요..
그럼 여기까지~
이상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 줄거리 및 리뷰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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