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 줄거리/패션/리뷰/김소연(천서진) 연기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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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어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가 방송되었는데요.. 

 

지난 15일 방송했던 15회 회차분에서는 마치 연기자들이 연기 열연

대회를 펼치는 듯 했습니다. 시청률도 23.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군요.! 

천서진, 하윤철, 오윤희.. 연기 대박입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부분에 김소연 (천서진) 연기에 소름이 들더라구요.

김소연이 왜 이렇게 연기를 잘 했었나.. 마지막 피 흘리는 손으로 피아노를 치는데

아.. 정말 무서워보이더라구요. 공포영화 느낌이었어요.. 

 

 

 

그럼 오늘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 줄거리 및 리뷰/패션 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진 제공 = SBS, 하윤철과 천서진 합의 이혼 했음> 

천서진이 하윤철에게 70억을 위자료를 주면서 천서진과 하윤철은 결국 합의 이혼하게됩니다..

합의 이혼은 했지만, 당분간은 딸 하은별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했구요. 

하윤철이 70억 필요했던 이유는, 주단태의 명동 쇼핑타운 투자건 300억 중 70억은

하윤철 고향친구에게 빌렸는데, 친구들이 빨리 돈 회수하라고 협박해서입니다. 

천서진이 70억를 주는대신, 하윤철은 청아재단 간부직도 내려 놓아야 되고, 집도 

없고 절도 없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이제 천서진의 간섭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하윤철이 그동안 천서진과 몇 십년동안 답답하게 어떻게 살았을까요?

가난한 집안의 하윤철이 부잣집에 자기 밖에 모르는 천서진을 맞춰가며,

의사가 되기 위해 대학교 등록금 및 욕망을 위해 참고 살았는데.. 부를 위한 그런 행동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행복은 돈이 아닌데..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최고급 아파트에 돈도 넘쳐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데..

제가 보기엔 그 누구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없는듯 합니다.

본인들의 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의 행복과 자기 자식을 잃어가는 

불쌍한 존재들로만 보입니다.. 인간의 욕망의 끝은 없어 보입니다.. 

 

 

"잠깐 여기서 천서진 착용한 흰색 자켓 정보 알아볼까요?"

 

이 자켓은 어깨뽕이 많이 들어 가 있지만, 가슴 부분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서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의 자켓입니다. 

천서진의 흰색 자켓의 특이한 점은 주머니 부분을 골드색 화살표로 표시해 

두었네요. 15회 천서진(김소연)이 입고 나온 자켓은 YCH 브랜드 자켓이며,

아이템 명은 YCH-20SS cut out blazer 이며 가격은 51만원대입니다. 

 

 

 

"그럼 다시 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 줄거리로 넘어갈께요" 

 

<사진 제공 = SBS, 배로나 방에 있는 화장대와 의자 핑크 방석까지 넘 이쁜데요. 아이보리 계열에 꽃무늬 장식인 카페트도 고급져요>

한편, 배로나는 청아예고를 자퇴했는데, 화장도 하고, 머리 파마 까지 했네요.. 

하은별이 배로나 엄마와 하은별 아빠가 불륜 사이라고 배로나를 협박했죠.

하은별이 시키는 대로 다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너엄마 불륜녀라고 소문내서

헤라 펠리스에서 못 살게 만들꺼라고 하죠.. 배로나는 엄마를 그렇게 믿는다면서

이 사실을 엄마랑 상의하고 엄마에게 그게 사실인지를 먼저 확인해야지..

그렇게 힘들게 다니던 청아예고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왜 먼저 한건지.. 

 

<사진 제공 = SBS,  펜트하우스 배로나 방> 

펜트하우스 15회에서는 배로나의 방이 구석구석 잘 보이게 나오더라구요. 

공주풍의 침대 프레임과 연한 핑크 캐노피 침대와 폭신한 핑크 침대 시트와

화려한 레이스의 베개까지... 방문 입구에 있는 길쭉한 라운드의 전신거울까지.. 

침대 옆에 핑크의 라운드 반원구 스텐트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정말 고등학생 나이대에 여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근사한 방인것 같아요. 

 

 

<사진 제공 = SBS, 오윤희 대신 배로나 밥 챙겨주러 온 심수련> 

오윤희가 늦는다며, 심수련이 대신 배로나 밥 챙겨주러  오윤희 집에 와서 배로나를 맞이하고

배로나와 이야기를 하죠. 배로나는 엄마와 하은별 아빠와 정말 불륜 사이로 의심을 하고 있네요.

로나가 심수련 집에서 잔 다음날 아침 은별이 아빠가 우리집에서 나오는것 봤고, 엄마 핸드폰에

은별이 아빠가 우리집 거실에 자고 있는 사진 봤다고 하죠. 심수련은 로나에게 "너희 엄마는

그런 사람 아니다. 널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강한 사람이다. 너가 오해하는것이다"

라고 로나의 마음을 다잡아 주죠.. 

 

 

 

"잠깐! 여기서 심수련(이지아) 꼬임 니트 가디건 보고 갈까요?" 

 

 

심수련은 베이직 계열의 니트 가디건과 블랙 팬츠로 매치했네요. 

꾸민듯 안 꾸민듯 네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가디건입니다. 

 

심수련(이지아) 꼬임 니트 가디건 브랜드는 LEMAIRE '르메르' 이며,

'르메르' 브랜드는 프랑스 브랜드이며,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우아한 옷을 만들며, 과한 패턴이나 강렬한 칼라는 지양하며, 누구나 쉽게 입을 법한

무난한 스타일이며, 특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전혀 심심하지 않는 모던하며,

실루엣이 예술인 스타일의 컬렉션들이 있는 아이텐티티가 아주 확실한 브랜드이지요. 

[검색해보니, 르메르 제품의 의상들이 아주 예술입니다. 저도 꼭 입어보고싶네요...] 

정확한 아이템명은 '타이 레이어드 메리노 울 블렌드 저지 스웨터'이며,

가격은 해외 직구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대략 52만원대입니다. 

 

최근에 종영한 tvN '스타트업'에 수지도 르메르 가디건을 입었고, 

MBC 예능 '나혼자 산다' 367회 손담비로 르메르 가디건을 착용했었군요. 

니트와 가디건을 2개 입었는 듯하나, 니트& 가디건 스타일로 레이어드 된 아이템이지요.  

가디건을 수지 처럼 묶어도 되고, 손담비와 이지아 처럼 풀어도 되는 스타일이고,

아래의 블랙 / 그레이 처럼 단추를 잠궈도 되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닌다.

브랜드의 설명처럼 정말 아름다운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는 가디건입니다. 

 

<사진 제공 = 네이버 이미지, 르메르 꼬임 가디건 블랙/ 그레이> 
<사진 제공 = MBC,tvN, 르메르 꼬임 가디건을 입었던 배우 수지와 손담비> 

 

한편, 15회에서 천서진은 오늘이 가장 내 인생에서 행복한 날이라고 합니다.. 

바로 천서진 친정아버지 천명수 (정성모 분)이 친정가족들을 불러서 천서진에게

청아재단을 맡기겠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천서진은 정말 너무 행복한 눈물을 흘리죠.

친정 아버지는 "지금까지 청아재단이 여기까지 오기 까지 서진의 노력이 많았다"고 하자

천서진 동생 천서영 (신서현 분)은 "난 왜 안되냐" 묻자 "넌 부자 시댁이 있으니.. "라고 하죠. 

천시진이 청아재단의 후임 이사장이 된다는 소식을 주단태에게 알려주죠. 

오늘은 내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며., 싫었던 남편과 이혼하고, 청아재단 이사장도 될꺼이며,

내 눈에 밟혔던 배로나도 자퇴를 했다며 아주 기뻐합니다. 그리고 주단태에게 사랑한다고 하죠..

사.. 사랑해.. 천서진은 사랑한다는 말을 잘못 합니다. 사랑을 한번도 안 받고 자랐고, 

사랑한다는 말도 주단태에게 처음 들어서 이토록 주단태에게 목을 매는것 같아요.

불쌍한 천서진!! 주단태는 이혼소식을 듣고 살짝 놀란듯하고, 그때 걸려오는 봉태규 전화에

천서진을 칵테일바에 두고 그냥 갑니다.. 천서진은 그냥 가냐며 아쉬워하죠.. 

 

 

 

"천서진 동생 천서영으로 나오는 신서현 배우는 누구?"

 

 

천서진 동생 천서영이 15회에 오랫만에 출연을 했네요. 

천서진 동생으로 나오는 천서영은 배우 신서현이며,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세이며, 

출연작으로는 영화 '정글피쉬2' 조연 홍은자역, '스피드' 주연 은애 역 '다른길이 있다'

조연역 연두역을 맡았으며, 방송으로는 KBS2 '정글피쉬2' 욕심이 많고 질투심이 강한  홍은자역으로 데뷔했으며,

TV조선 '지운수대통' 대박이야 웹디자이너 여사원 '서현'역을 맡았으며, JTBC '눈이 부시게' OCN '달리는 조사관' 

단역을 맡았던 아직까지는 크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듯 합니다. 

 

<사진 제공 = 네이버 이미지, 천서진 동생으로 나오는 천서영(배우 신서현) 사진> 

 

 

<사진 제공 =  SBS, 천서진 친정 아버지.. 천서진을 괴물로 만든 장본인> 
<사진 제공 = SBS, 천서진 친정 엄마(하민 분)와 친여동생 천서영(신서현 분)> 
<사진 제공 = SBS, 청아재단을 넘겨 주겠다는 아버지 말을 듣고 기뻐하는 천서진> 
<사진 제공 = SBS, 청아재단 이사장이 된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주단태에게 전하죠..> 

 

한편, 하윤철은 딸 하은별이 정신적으로 아프다고 생각하여 아는 신경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서 은별이 상태를 파악해보죠. 은별이는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된다는 강박증으로

아무렇지 않은척 긍정적인 척하고 있다고, 상담하는 동안 하는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의사가 은별이 정신적 상태를 파악했죠. 신경정신과 상담 받을때 은별(최예빈 분)의 연기력이

좋아보였어요.. 평상시에 배로나에게는 늘 콧구멍만 넓히며 연기하는 모습이 별로였는데.

병원에서 의사앞에서 말하는것이 웃으면서 거짓을 연기하는 연기 좋았어요. 최예분의 연기력이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요^^ 윤철이는 은별이 자켓에서 나온 배로나가 쓴 각서를 발견하고

은별이에게 뭐라고 하니, 은별이가 화를 내면서. 표정이 확 바뀌며 "나 배로나 죽이고 싶다"라고

하며 아빠인 하윤철은 충격받죠.. 은별이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껴, 엄마인 천서진을 찾아가는데..

천서진은 쪽지를 보고도 장난이지. 뭐 그럴수 있지 하고 은별이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아주 머저리같은 엄마이지요. 엄마인데 아이의 상태를 전혀 파악하고 있지도 않고 오로지

청아재단 이사장에 눈 멀어서.. 이 드라마의 결말에 은별이가 자살을 하거나 어떤 큰일을 내어서

천서진이 충격을 받고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윤철은 천서진의 반응에 기가 막혀서.. 당신이 쓰레기통에 버렸던 반지가 왜 다시 우리집에

있는지.. 궁금하다며.. 천서진이 민설아의 죽음과 연관있지 않냐고.. 천서진을 압박하죠.

이제 이혼했으니 난 당신을 이제 보호해 줄 필요가 없다. 나 이제 나쁜남자가 될것이다..

하윤철의 복수가 시작되었음을 예고하는것 같네요..  하윤철(윤종훈)의 연기력도 나날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섬세하고 표정의 디테일이 살아있고, 다양한 감정신을 제대로

잘 살리는것 같아요. 배우 윤종훈을 응원합니다! 

 

헤라펠리스 로비에서 하윤철은 퇴근하는 오윤희에게 "은별이가 로나를 협박해서 로나가

자퇴를 한것 같다"라고 말해주죠.. 

 

 

 

 

그리고 퇴근한 오윤희에게 심수련을 말하지요. 

 

"로나가 엄마랑 은별이 아빠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아마도 천서진이 은별이에게

이 사실을 말했다. " 오윤희가 "자기 아이 아빠의 잘못을 딸에게 어떻게 말할 수 있냐고

하니, 심수련은 " 그래야 은별이가 로나에게 경쟁심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하려고 

은별이를 자극 시키려고 그런것 같다"라고 말하죠. 오윤희는 " 언니 나 이렇게 더이상

안 당해. 천서진 그 계집애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라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오윤희의 침실이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모던한 침대 프레임과 그레이 줄무늬의

침대 이불 세트가 단아한 느낌의 침실 분위기를 만들고, 벽에 걸린 골드의 독특한

액자와 침대 옆 연한 브라운의 서랍장과 스텐드도 깔끔해 보여요. 

침대 끝 긴 의자도 예쁘네요. 의자 다리 모양이 참 독특합니다. 

침대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것 보다 침대 끝에 의자를 두면

앉아서 이야기 하기 편안할듯 합니다. 

 

<사진 제공 =  SBS, 오윤희 침실> 

한편, 고상아(윤주희)와 강마리(신은경)은 천서진에게 쇼파 선물을 하려고 심수련의 자코모 매장을

방문하지요.. 여러가지 스타일을 쇼파를 앉아 보다가 심수련(이지아)를 만나는데, 천서진에게 선물을

사준다면 이상하니 본인들 집 쇼파를 사려고 한다고 하니 눈치를 챈 심수련은 천서진 집에 어울리는

회색 쇼파를 추천하라고 직원에게 말하지요. 자코모 매장때 입고 나온 심수련의 옅은 블루빛이 감도는

연한 그레이 칼라 정상 바지가 눈에 띄네요. 심수련의 의상은 늘 세련된 것 같아요.. 

 

 

<사진 제공 = SBS, 심수련이 운영하는 자코모 매장을 찾은 고상아와 강마리> 

 

펜트하우스 15회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됩니다.. 

 

열이 제대로 받은 오윤희는 천서진을 한 식당으로 부르죠. 

배로나 자퇴서에 부모 허락 싸인을 해 준다는 미끼를 던지고.. 식당으로

불러내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우리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내 인생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너의 딸 은별이 청아예고 부정입학한거

알고, 나랑 로나 교통사고까지 내고.. 주절이 주절이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오윤희가 하죠..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 편안하게 이야기 해보자

하죠. 오윤희가 천서진의 입에서 어떤 말을 꺼내게 하기 위한 미끼죠. 

하윤철과 이혼했다라고 말하고, 주단태는 내 남자라고 불륜까지 다 이야기하죠

 

 

"주단태와 내 관계는 알 사람은 다 안다. 주단태 내 남자야"

 

"한 사람은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아 그분도 꼭 아셨으면 해서 모셨어"

 

그리고 식당의 문이 열리자 바로 천서진의 친정아버지 천명수(정성모)가

딱 앉아 있죠. 천서진의 놀라서 아버지 앞으로 가서 아버지 미리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고 라고 하고, 천명수는 오윤희에게 말하죠. "너 따위가 우리

집안을 무너지게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해. 괜한 시간 낭비 했네"하고 

오윤희의 계획과 복수가 실패라는 걸 느끼고 오윤희는 오열하죠. 

내 힘으로 천서진을 절대 무너뜨릴 수 없는것인가하고 자괴감드는

표정으로 오열을 합니다. 오윤희(유진) 식당에는 눈물 연기 너무 리얼했어요.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감정신. 훌륭했어요^^  오윤희의 복수 참 좋았는데..

천명수는 쿨한척 그렇게 떠났지만.. 결국은... 

그리고 식당에서 천서진이 한 말을 오윤희가 녹음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나중에 천서진에게 강한 복수를 하려고... 

 

 

식당을 나온 천서진은 천명수가 별 말이 없었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변호사로 부터 천명수 이사장이 차기 이사장을 여동생 천서영으로

바꾸겠다고 유언장도 다시 쓰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천명수가 있는 청아예고 이사장실로 갑니다. 

이미 천명수는 천서영으로 청아재단 이사장을 선임하겠다는 선임장을

쓰고 도장까지 찍었죠, 선임장을 가방에 넣고 이사장 실을 빠져나오죠.. 

 

화가 잔뜩 난 천명수에게 무릎을 꿇고 한번만 봐 달라고 합니다.

 

내 얼굴에 먹칠을 했다며, 어떻게 이혼도 하고 불륜까지.. 

 

청아예고도 그만두고 상속받은 재단도 모두 환수하라고 하죠

 

 

<사진 제공 = SBS, 그렇게 꿈꿔왔던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놓칠 위기에 처한 천서진> 

 

엔딩 하이라이트 '천서진과 천명수 계단 씬'

 

 

음침한 비오는 밤.. 계단이 너무 가파른.. 청아예고 이사장실.. 뭔가 분위기가 으스스하죠..

이사장실을 나온 아버지를 따라 천서진로 나오죠. 

 

"아버지 아버지" 하다가.. 갑자기 "적당히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살았다면 그건 모두 아버지 때문이예요. 

어릴때 부터 늘 비교하고 질책하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 안 해주시고..늘 사랑이 부족했다. 하윤철에게 한번도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사랑을 받고자 불륜도 일으킨거 라고 자신의 속마을 모두 털어놓죠. 

천명수는 격하게 흥분하여 혈압이 올랐고 , 쇼크를 받은 천명수는 계단에서 굴렀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아버지를 보고 놀란 천서진은 아버지에게 다가가서

아버지 아버지 라고 외치고, 천명수가 천서진에게 손을 잡으려고 손을 올리지만,

천서진은 갑자기 표정이 바뀌면서 청아재단 이사장 선임장이 있는 가방을

들고 죽어가는 아버지를 방치한채 도망가버립니다.. 아.. 정말 괴물을 키우셨군요..

천명수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까지 해 놓고선, 천서진은 헤라펠리스의 레슨실로 가서

피 묻은 손으로 피아노를 치며.. 아주 정신 나간 표정을 짓고 15회가 끝이 납니다.. 

 

"날 이렇게 만든건 아버지예요"

 

"너무 억울해 마세요. 아버지 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 

 

전혀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고, 오직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만 생각하는듯한

표정입니다.. 이성을 잃은 듯합니다... 

 

<사진 제공 = SBS,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채.. 레슨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괴물 악마 천서진..> 

 

 

 

 

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를 보고 느낀 나의 생각을 정리하자면... 

[저의 생각이라 그냥 반말로 적어볼께요. 양해바래요^^]

 

 

 

우선 15회에서 연기자들의 연기들이 모두 훌륭한듯 하다.

이제 자신들의 캐릭터에 점점 빠져드는것 같다. 

자신의 정신 상태가 정신인듯 연기하는 하은별.. 

자신의 적인 천서진을 이기지 못한 분한 감정을 표출한 오윤희..

순진한 캐릭터였는데.. 표정의 변화로 이제 나쁜 남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하윤철.. 까지 정말 명품 연기들입니다..

15회를 가장 빛나게 했던 배우는 바로 천서진 김소연이죠.

평생을 그토록 바라던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놓치게 되자.

부모도 안 보이는 괴물로 변하는 천서진..연기.. 아 소름이 돋고 마치 악마. 괴물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천서진이 말이 맞죠. 자기를 이렇게 만든건 아버지 천명수이죠.

늘 뭐만 잘못 되면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 동생에게 넘긴다. 질책하고. 오윤희에게 트로피로

목을 그은것이 바로 천서진인지 알면서도 자식의 잘못을 덮으려고 눈 감아주고.. 

그렇게 키운 자식이 바로 자기를 죽이는 살인마가 될 줄 상상을 했을까..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천서진도 자기 아버지가 한 것 처럼 하은별을 그렇게 

키우고 있다. 칭찬하고 사랑한다 말 없이 그냥 공부해라. 배로나를 이겨라.

너가 잘해야 내가 청아재단 이사장이 된다. 하은별이 지금까지 보여준 정신 상태를 보면

천서진을 뛰어 넘는다.. 배로나를 죽이고 싶다니.. 배로나에게 협박 각서까지 쓰게 하고.

늘 엄마에게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하은별.. 드라마 펜트하우스 결말에서

가장 궁금한건 물론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가 궁금하나.. 하은별의 결말이

궁금합니다.. 자살을 할지 아니면 천서진이 한것처럼 자기 엄마를 죽인다던지..

그렇다면 너무 막장으로 가는거겠지요.. 죽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하은별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천서진이 뼈저리게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화려한 인테리어로 가득 채운 침실, 거실, 의상들을

봐서 대리 만족된 기분으로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으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세삼 가슴에 세겨지게 하는

드라마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대로, 그대로 자란다.

부모도 칭찬해주지 않고, 사랑도 주지 않고 오로지 공부만 해라고 하면

결국 그의 나쁜 결말의 화살은 자기에게 돌아오기 마련이다.. 

천서진이 오윤희의 목을 그었을때, 아버지인 천명수가 천서진을 크게 

혼내서 잘못을 뉘우치게 했다면. 오늘의 결말은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라는 사자성어가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도 많이 주고,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잘못된 일을 저지렀을때는 크게 혼내서 잘못을 알게 해줘야겠다는

뻔히 다 아는 훈육방법이 다시 세삼스럽게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펜트하우스 15회였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펜트하우스 15회 줄거리와 이지아 패션, 김소연 패션, 그리고 

15회 드라마를 보고 느낀점을 적어 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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