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근황은? 93세때 사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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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오늘부터 2021 설명절이 시작되었는데요..

코로나 재확산으로 5인이상 사적 만남 금지로,

이번 명절때는 시댁도 친정에도 안 가려고 합니다. 

시댁가서 전을 안 구워서 좋은데... 친정에도 못 가니

너무 아쉬워요.. ㅠㅠ 코로나 언릉 물러가랏!! 

 

오늘은  EBS에서 아주 정겨운 영화 한편을 보여줬죠.

바로 2002년 4월에 개봉했던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가

주인공이었던 '집으로' 영화였죠. 참 그당시에도 보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지..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면서.. 

유승호의 깜찍한 연기까지.. 2002년 당시 극장에서 그렇게

큰 인기는 없었으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로 주목을 받았었죠. 

 

 

그럼, 오늘은 영화 '집으로...'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의 근황과

상우역할을 맡았던 유승호의 그 당시 나이와 현재 나이, 데뷔작에

대해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집으로 공식 포스터> 

 

영화 <집으로...>의 줄거리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장이 '상우'(배우 유승호)가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된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와의 시골살이를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였죠.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집으로 공식 스틸컷 포토> 

배우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를 개봉할 당시 나이는 10세 (만9세) 였습니다.

외할머니 역할을 맡은 김을분 할머니는 촬영 당시(2001년) 나이는 77세이며,

개봉 당시 2002년 나이는 78세 였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집으로 공식 스틸컷 포토> 

 

너무 귀엽죠.. 이목구비도 조금하게 아주 앙증맞게.. 그 당시 아역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를 촬영하기 전에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했었죠. (당시 나이 유승호 

8세) 백혈병에 걸린 아들 역할을 했었죠. 눈물 연기를 얼마나 잘했는지.. 데뷔작이었는데도

어색함이 없이 연기를 참 잘했습니다. 현재 유승호의 나이는 29세 입니다. 

2012년 대학 특례 입학도 거부하고, 이른 군입대와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였고,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출연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로 늘 변화하고 있는 배우이지요. 

유승호는 아역배우의 모범적인 성장 사례에 꼽힐 정도는 아역배우 중에 한명입니다. 

 

<사진 출처 :  MBC 드라마 '가시고기' 배우 유승호 8세 나이 데뷔작>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유승호 군대시절/ 현재 모습> 

영화 <집으로..>에서 유승호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김을분 할머니는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나

평생 고향에서 호두농사를 지었고, '집으로'이전까지 영화는 한 편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출연했던 <집으로..> 영화를 처음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tv.naver.com/v/9395265

 

'집으로...' 런칭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집으로 공식 스틸컷 포토> 

 

김을분 할머니는 이 영화에서 대사가 없이 나옵니다. 대사가 나오지 않지만, 외손주에 대한 사랑이 너무

따뜻하게 그려진 영화였지요. 김을분 할머니는 이정향 감독이 충북 영동군에 살고 계시는 김을분할머니를

직접 만나서 캐스팅을 시도했으나, 할머니가 처음에는 영화출연 거부를 했었죠.

'집으로' 를 연출한 이정향감독이 김을분 할머니의 아들을 찾아가서 영화 출연 부탁을 해서

영화 캐스팅이 성사되었다고 하는 인터뷰 내용이 있네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집으로' 공식 동영상> 

 

2021년 현재 김을분 할머니의 나이는 97세이며, 가장 최근 알려진 근황으로는 2017년으로 당시

배우 임승대가 봉사 중에 김을분 할머니를 만나 근황을 알린바 있습니다.

배우 임승대는 연기학원 임승대 액터스쿨을 운영하는 중이며, 평상시에도 봉사하는것을

좋아하고, 최근에는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유리, 연정훈 주연 드마라에서 

전봉구역을 맡으면서 연기도 꾸준히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2017년이면 김을분 할머니 나이는 93세인데, 아주 정정합니다. 

'집으로...' 영화 개봉이후 거의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주름살도 더 많이 생기지 않으셨고, 얼굴 혈색도 좋으십니다. 

김을분 할머니를 다시 보니 매우 반갑고,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사진을 올려주신 배우 임승대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출처 : 임승대 액터스쿨 : 배우 임승대가 경영하는 연기학원> 

 

김을분 할머니를 보니 돌아가신 저희 외할머니가 생각나는군요... ㅠㅠㅠ

아.. 눈물이.. ㅠㅠㅠ '집으로..' 영화를 제작했던 이정향 감독님도 감독님의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써 나갔다고 합니다. 김을분 할머니의 

연기력도 처음에는 고민을 했는데, 첫 촬영이후 김을분 할머니의 연기력을

보고 됐다. 걱정없겠다..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면서 배우도 아닌데.. 김을분 할머니의 연기력이

너무 자연스럽고 정말 우리 외할머니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을분 할머니도 유승호(상우 역)을 진짜 손자로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서

그럴까요?! 

 

오늘도 즐거운 포스팅 했습니다.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상으로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근황과 나이, 93세 사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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