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페스토 만들기, 활용 요리법 (파스타)
- 요리 및 맛집
- 2023. 5. 5.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15년차 주부로, 매일하는일이
요리하는것 같아요. 애들이
워낙 잘 먹기도 하고, 제가 오랫동안
자취생활을 해서 요리를 꽤 잘하는편입니다.
ㅋㅋ 식재료를 활용하여 기존 요리에서 응용해서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건강에 관련된
식재료,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서, 요리 및 음식에
대한 정보는 많은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제가 한 음식들이
다 맛있다고 하네요^^ 자화자찬 ㅠㅠ
요리도 자주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서
그런것 같아요. 요리를 하는것은 마치
예술과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ㅋ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아주 멋진일!
요즘 이마트를 가면 왜 이렇게 가격이
올랐는지.. 고물가 고물가 하더니
정말 맞는말 같아요. 물건하나 들면,
기본 5000원이상이죠. 몇달전에 샀던
물건인데, 가격이 또 올랐더라구요.
특히 유제품, 치즈는 더 많이 올랐죠.
요즘 어떻게 하면 4인가족 식비를 줄여볼까
궁리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 요리 중에서 맛있었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 요리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저는 주로 드라마 내용, 촬영지에 대해
블로그를 했는데, 이젠 저의 최애 취미생활
요리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의 요리는 바질 페스토 만들기와
그 만든 바질 페스토로 만든 요리도 함께
공유할께요!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
난이도 : 하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파스타 재료와
파스타 소스는 필수적으로 냉장고에 쟁겨두고
계시죠?! 저희 아이들도 크림파스타, 토마토파스타를
무척 좋아해서, 고기 넣고 해줘도 좋아하고
가끔 해산물로 오징어 또는 홍합 넣어도 좋고,
집에 밥이 떨어졌을때 파스타 면과 소스만
있다면 후딱~ 만들수있는 요리라서, 주부들에게도
만만한 요리이죠. 요즘 소스들이 워낙 맛있게 나오니,
소스만 있다면 뭐 그냥 손쉽게 되는 요리이죠.
그러나, 지난번 친구집에 초대해서
조개를 넣은 바질파스타를 해주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감동.. 바질이 이렇게 맛있는
허브였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마트에 바질페스토를 사러갔는데,
앗.. 다 팔렸어요. 바질페스토가 그렇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었나..
그래서 여기서 포기할 순 없죠!
야채코너가 가니, 생 바질을 팔더라구요.
그래 생바질을 사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생 바질 한통을 샀습니다.
생각보다 바질잎도 크고 좋았어요.
저도 집에서 바질을 키우는데, 저렇게
잎이 크지 않아요.. 바질 페스토를 만들고 싶다면,
집에서 바질을 안 키우실 경우, 이마트에서
생 바질을 구매해도 좋을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바질 효능 알아보자면!
신경과민, 두통, 구내염 증상에도 좋고
코막힘,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
살균, 진정, 항영즘 작용도 함.
목욕제로 사용하면 피부에도 좋다!
이마트에서 구매한 생바질은
줄기는 떼고 잎만 사용하려고 미리
손질해두었어요. 물에 깨끗이 씻고
채반에 올려둬서 물기를 제거 하면 됩니다.
바질 페스토는 만들어서 대략 냉장고 보관하고
일주일안에는 먹어야 되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페스토를 만들어야 곰팡이도 안 생기겠죠.
자연적으로 물기가 안 빠지면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해주세요
바질페스토 만들기 위한 준비물!
생바질 50g
호두 또는 아몬드 25g
마늘 4쪽
올리브오일 10T
소금 후추 약간
레몬 1/2
치즈 조금
(전 코스트코에서 산 프레지덩
까망베르치즈 사용했어요)
프레지덩 까망베르 치즈는 겉은 딱딱해도
말랑말랑 부드러운 치즈로,
드라이한 레드와인 안주로도 좋고,
크래커 위에 올려도 좋은 치즈이죠.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나와서
저도 사봤어요.
바질 페스토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재료는
바로 올리브오일이죠. 올리브오일이 들어가야
다른 여러 재료들이 잘 믹스되고, 숙성이
되겠죠. 올리브오일은 혼합 오일말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쓰셔야됩니다.
제가 주로 쓰는 올리브오일은 파르키오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입니다. 이마트가면
팔아요. 유리병으로 되어 있고. 1리터라서
대략 2~3달은 쓰는것 같아요. 전 계란후라이, 구이요리,
전요리, 샐러드 위에 소스에도 올리브오일을
모두 사용합니다. 전 포도씨유, 콩 식용유는
안 써요! 오직 올리브유만 써요. 올리브유만
몇년동안 사용했더니 중성지방 수치가 좋아졌어요^^
올리브오일 구매하실때 혼합유인지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지
꼭 확인해서 구매하세요!
바질 페스토를 만들기 전에,
완성후 담아둘 유리병을 소독해야됩니다.
그리고 바질 페스토에 들어갈
아몬드와 호두를 미리 에어프라이에
180도 3분 구워주세요. 기름 따로 안 넣어도
됩니다. 아몬드 호두는 꼭 넣어야됩니다.
만약 없다면 다른 종류의 견과류, 땅콩류도
괜찮아요. 견과류를 넣어야 바질페스토가
고소해집니다.
그럼 준비된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시면 됩니다.
그럼 우측처럼 페스토가 완성됩니다.
바질이 잘 안 갈아질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럴 경우 올리브유를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다 완성된 바질 페스토에 레몬 반개 즙을
짜서 넣었어요. 레몬을 넣는 이유는
레몬 페스토가 신선하고 상하지 않게
보관하기 위함입니다. 레몬이 없다면
식초를 대신해도 됩니다.
바질페스토가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준비만 미리 잘 해두었다면,
믹스기에 갈아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스같아요. 완성품을 사진으로 보니,
비쥬얼은 그닥 좋지는 않네요 ㅋㅋ
그러나, 맛은 정말 최고이고! 바질향이
정말 장난아닙니다. 지난번에는 이마트에서
바질페스토를 사서 스파게티할때 넣었는데,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와 맛이 차원이 다릅니다!
직접 만들어드세요!
그럼, 이렇게 만든 바질페스토로 만든 요리는
어떤것이 있을까?! 바질페스토니깐
주로 이탈리아 요리에 적용할 수 있겠죠.
1. 바지락 파스타 (스파게티)
스파게티면은 8분이 전 딱 좋더라구요.
해감한 바지락과 야채, 마늘, 버섯 볶고
마지막엔 바질페스토 좀 넣어주면 끝.
직접 만든 오이피클이랑도 잘 어울려요.
여기에 맛을 더하고 싶으면 치킨스톡 넣어도 됩니다.
토마토소스에 바질페스토 넣어도
좋죠, 치즈를 토핑 올리면 더 맛나요.
2. 또띠아 피자
요즘 저희 애들에게 자주 해주는 간식인데,
또띠아 2장 사이에 치즈 넣고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에 바질 페스토
양파, 마늘, 옥수수콘, 검은 올리브, 치즈
올리면 정말 시중에 파는 피자 같아요.
바질향이 너무 좋아요.
또띠아 피자 위에 루꼴라 올려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입니다. 강추해요!
3. 홍합 스튜
추운 겨울에 먹으면 딱 좋은 요리이죠.
토마토소스와 어울리는 요리에는
바질페스토와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죠.
홍합 끓인 육수에 토마토소스와 바질페스토와
마늘, 야채, 파슬리 넣고 끓이면 됩니다. 간단하죠?!
바질 페스토는 직접 수제로 만든것이라,
방부제가 없어서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순 없어요.
바질페스토는 무조건 냉장보관이며,
1주일정도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바질페스토 만드는 방법,
바질페스토로 만들 수 있는 요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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