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개막행사 다녀왔어요. (v.o.s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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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6월 5일 샌드위치 데이, 6월 6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6월 5일 출근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저희도, 초등학생 아이는 학교를 가고,

중학생 아이는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라,

오늘이 연휴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죠.

5월도 어린이날, 석가탄신일로 연휴가 많았는데

6월 초에도 이렇게 연휴가 있네요. 

 

 

요즈음은 정말 날씨가 지상낙원같죠.

특히, 해질녁쯔음 날씨가 정말 최고입니다. 

여름처럼 그렇게 습하고 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과 일몰도 예쁜 그런 나날들이죠.

더불어, 코로나 엔데믹으로 마스크도 벗고

모처럼.. 정말 3년만에 제대로 된 즐거움을

맛보며 사는것 같아요. 마스크 벗고 다니니,

정말 살 것 같죠. 몇달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해도 마스크를 다 쓰고 

다니더니, 최근에 보니 거의 다 벗고 다니더라구요.

3년전 코로나 전 상황으로 돌아온것 같죠. 

 

 

날씨도 너무 좋고, 6월 연휴가 있어서,

오랫만에 가족들과 가까운 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오픈 개막행사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세종은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가수 V.O.S도 온다고 해서 자전거 타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다녀왔습니다. 

 

 

 

그럼 6월 3일 다녀온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개막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개막행사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청 주관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일원의 중앙녹지공간 내 65ha (성인 축구장 90개 정도의 넓이) 면적에 조성한

수목원으로 2016년에 착공하여 2020년 10월 개정한 곳입니다. 

수목원은 20여개의 주제정원과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으며,

2천 5백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세종시 한가운데 위치하여,

세종시민이 접근성이 좋고, 가족 단위로 나들이 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제 친구들이나, 친척, 부모님들이 세종에 놀러 올 경우,

꼭 함께 가는곳이기도 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 개장

 

 

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 

관람요금은 성인 (개인)은 5천원,

청소년은 4천원, 어린이는 3천원입니다. 

단체는 일반요금에서 1천원씩 할인해서

받고 있네요. 단체는 20인이상일때 가능합니다. 

어린이 나이는 만7세 ~ 만 12세, 

청소년 나이는 만13세 ~ 만 18세이며,

성인은 만 19세 이상입니다. 만 나이가 변경되었으니

잘 참고 하시고 가세요.

 

 

 

만 6세이하, 65세이상,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수목원 전 구역은 금연, 금주이며, 술도 

담배도 안되는 청정지역이군요 ㅋㅋ 

자전거, 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수단도 반입 불가이며,

반려동물과 동반입장도 할 수 없습니다! 

어쩐지, 이번 세종수목원에 갔을때,

개, 강아지가 한 마리도 안 보이더라구요 ㅋㅋ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요금

 

 

 

그러나, 저희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가 아니지만,

4인 가족 모두 무료입장 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가기전, 지인들의 단톡에서

얻은 정보인데, 다둥이 카드와 엄마 아빠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들고 가면 4인가족, 세종에 사는

2명이상 아이를 둔 가족은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서류를 준비해서 가서 18,000원이라는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ㅋㅋ 

 

 

세종에 살고 있는 아이들 2 자녀이상 두신 분은

위의 서류를 잘 챙겨가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둥이 카드는 서울 살때 오래전에 만든 카드인데,

정말 여러모로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카드입니다.

공공 주차장 할인, 공연 할인 등 엄청난 혜택이 있으니,

자녀가 2분 이상이라면 서둘러서 신청해보세요.

저는 우리은행, 우리카드에서 발급했어요. 

사진이나 인터넷으로 무료입장 증빙 서류를 보여주면 

안된고, 이렇게 종이로 뽑아서 보여줘야 됩니다.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가능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엄마, 아빠 신분증

★다둥이카드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할 수 있었던 서류와 다둥이 행복카드

 

 

국립세종수목원은 하절기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동절기는 오후5시까지

관람입니다. 동절기는 11월에서 2월까지 이며,

하절기는 3월에서 10월까지 입니다. 

운영일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단,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운영 시간 2023년 6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앞으로 매주 금.토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하니,

시간이 날때 가족들과 나들이 하면 좋겠죠. 밤 9시 30분까지이니

저녁 식사 후 산책하기도 참 좋은곳입니다. 

 

 

하절기 운영시간, 세종수목원 관람시간

 

 

 

 

6월 3일이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첫 날이라서, 개장 오픈 기념 행사도 

하고, VOS 공연도 한다고 해서 인지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는  VOS 공연도 보고

너무 설레더라구요. 

 

 

국립세종수목원 입장하니 바로 보이는곳은

바로 플리마켓이더라구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아이들 말로는 화분도 팔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내에 있는 플리마켓

 

 

 VOS 공연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국악 공연을 하더라구요. 아리랑도 부르고,

선선한 바람에 아늑하고 화려한 조명에,

마스크 벗어서 활기찬 세종 시민들 사이에

흘러나오는 아리랑 노래에.. 정말 분위기 최고 였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점등도 나눠져요.

 

 

 

국립세종수목원 개막행사로 입장을 하니.

점등도 나눠주더라구요. 점등 들고 사진 찍어보니

아주 잘 나오죠. 수목원 관람 이후 나가실때

점등은 반납하셔야 됩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첫날. 개장오픈기념 공연

 

 

 

 

국립세종수목원 개막행사는 

사계절 전시온실 앞 넓은 잔디밭에서 

이뤄졌어요. 사계절 전시온실에 조명을

켜두니 엄청 화려하죠. 잔디밭 중간에 

토끼 조명도 있었고, 잔디밭 위에 돗자리 깔고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도 보였어요. 

 

 

 

사계절전시온실 모습 (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공식 사이트)

 

 

 

 

사계절전시 온실은 지중해식물과 열대식물이

전시되어있고, 세종특별자치시의 랜드마크가 된

사계절전시온실은 최고높이 32m, 총 면적 9,815.16 m2의 

모양으로, 마치 외떡잎식물인 붓꽃의 3수성 (꽃잎)을 형상화해서

디자인 한것으로 지중해전시온실, 열대전시온실, 특별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개막행사 vos 공연 기다리는 중

 

 

 

V.O.S는 아직 공연 시작 하지 않은것 같고,

국악 연주에  공연 안전 지키미 봉사하시는 

분들도 빨간 봉을 흔들려 공연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ㅋ

V.O.S는 2004년 데뷔한 3인조 보컬 그룹이며, 다비치의

원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리메이커 해서 부르고 

있죠.  VOS 그룹은 정말 오래전부터 이름을

들었던 그룹이며, 특히 6남매 아빠 다둥이 아빠로

한때 예능해서 자주 봤던 박지헌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이기도 하죠.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개막행사 vos 공연 기다리는 중

 

 

사계절 전시 온실의 조명이 정말 아름답죠. 

VOS 공연을 듣기 위해 정말 많은 세종시민들이

온것 같죠.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도 가득 찼더라구요.

저희는 복잡할 주차장을 생각해서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너무 잘한것 같더라구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개막행사 vos 공연

 

 

 

국악연주가 끝난다음 바로 VOS가 등장했어요.

검은 정장을 입고 세분이 등장했는데, 

노래를 잘하더라구요. 노래도 훌륭하지만,

입담이 더 좋았어요. 말을 어찌나 잘 하시던지.

마치 컬투쇼 2시 데이트 온 느낌이었어요 ㅋㅋ

VOS에게 들은 말인데, 세분 모두 대전에서 학교를 나왔고,

세분 중 한분의 장모님이 세종에 산다고 하네요.

세종과 인연이 깊어서 지난주에도 세종에

행사차 방문했다고 합니다.  대전, 세종과 인연이 

깊은 VOS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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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온실 지중해 아닌가.열대온실인가.. 아무튼 선인장도 많았고 야자수도 보이죠.

 

 

 

 

VOS공연을 마치고 사계절 전시 온실

열대온실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트 타고

꼭대기까지 가서 국립세종수목원 전체 모습을

봤는데 너무 예뻤어요. 사진은 좀 흔들렸죠 ㅠㅠㅠ 

바오밥 나무도 있었어요. 신기했죠. 마치 뿌리가 

위에 있어서 거꾸로 보이는  나무!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꼭대기 올라가면 보이는 야경과 전경

 

 

 

 

그리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은

바로 한국전통정원이죠. 한옥을 만들어 두어서,

낮에 간식을 가지고 가서 먹어도 좋은곳이더라구요. 

한옥의 야경을 보니, 마치 서울 경복궁 아니.. 그냥 궁 

같은 느낌이 들죠 ㅋㅋ  야간개장도 9시 30분까지만  합니다.

9시 30분 지나면 지키미분이 빨리 나가라고 해요.

9시 30분 시간이 지나면 야생동물들이 나온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나가라고 합니다. 퇴장시간을 꼭 엄수해야됩니다.

세종에는 고라니도 많아서 고라니가 나오는걸까요?! 

고라니는 근데 무섭지는 않던데.. 그래도 9시 30분 퇴장시간

꼭 지켜야됩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의 화려한 조명들의 모습

 

 

 

전 낮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을 가 봤지만,

더운 여름에는 다니기 힘들것 같은데,

이렇게 야간개장을 하면 더운 여름에도 저녁 식사 이후

산책하기 좋고, 가족 단위 나들이 하기도 너무 좋은곳이죠.

저희 친정부모님이 세종에 놀러 온다면, 꼭 모시고 가야겠어요! 

 

 

 

 

이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6월 3일 오픈행사,

개막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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