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뜻, 출연진, 조연배우 알아보기! (실화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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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오늘은 너무 뜨거운 여름이라,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고 있네요. 내일은 강한 장맛비가

예고되어있는데요.. 정말 여름은 덥다가

비가 오고, 비가 와도 시원하지 않고 습도가

너무 높고..ㅠㅠ 에어컨을 오래 켜두면 

머리도 아프고 눈도 따갑기도 하죠.

여름에는 눈병도 잘 나고 식중독도 잘 걸리는

계절인만큼 건강 잘 지키세요! 

 

 

 

그럼 오늘은 올 여름을 책임져줄, 7월 26일 개봉할

영화 한편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주인공들은 해녀이며,

장르는 수중 범죄활극인 영화 '밀수'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영화 밀수 촬영지

 

 

 

영화 '밀수' 만든 류승완 감독 누구? 

 

 

 

영화 밀수는 '인질''모가디슈''시동'

'엑시트''베테랑''군함도''베를린' 만든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2021년 조인성

주연이었던 영화 '모가디슈'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대상, 영화 작품상, 영화 예술상까지 받았고,

2021년 42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까지 휩쓸었던

영화를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극장가는

우울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이 있어서 영화관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가디슈'는 그 불황기에도

큰 인기를 받았던 작품이었다.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 영화의 각본도 집필했고,

감독도 했다. 실력이 뛰어나신 분이다. 그래서 이번 영화

'밀수' 또한 기대를 아니할 수 없다. 

 

 

영화 밀수를 만든 류승완 감독

 

 

 

영화 밀수의 출연진을 보니 작년 드라마 '슈룹' 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혜수 부터 시작해, 조인성,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그리고 고민시까지 출연을 한다. 

배우 라인 조합도 좋다. 염정아 또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2022년 제 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염정아와 김혜수의 조합으로만으로도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영화 밀수 제작발표회 (중간에 계신분이 바로 류승완 감독이다)

 

 

밀수 뜻과 실화인가? 

 

 

 

밀수 뜻 세관을 통과하지 않고 불법으로

외국에 있는 물건을 한국에 들이는것을 말한다. 

실제로 1960년대 우리나라의 5대 사회악 중 하나가

밀수였을만큼 만연한 범죄였다. 밀거래를 통해 생필품이

거래되었기 때문이다. 밀수 사범을 신고할 수 있는 번호도

있었고 밀수품을 발견 즉시 신고하면 포상금도 최고는 5천만원,

마약류는 1억까지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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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 1960년대는 우산, 재봉틀, 화장품, 라디오등이

주로 밀수입되었고, 경제성장의 중흥기였던 1970년대에는

전자제품과 금괴가 세관을 피해 들어왔다.  국가기록원 자료를

찾아보니, 1970년대 수출면장없이 현지에서 외국으로 출항할 수 있는

활어선을 이용해 다량의 밀수품을 싣는 방식, 혹은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 속에 있던 해녀가 이 밀수품을 운반했다라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실제 역사속에서도 밀수품을 운반하는일을 해녀가 했다는 기록이

있는것으로 보면, 영화 밀수는 해녀가 운반했다는 내용만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것 같다. 그러나 영화 속의 인물의 관계, 스토리 등은

창작으로 만든 것이다. 

 

 

사진출처 : 국가기록원 (1960년대 밀수 관련 자료들)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 2019년 영화 '시동'

로케이션 헌팅을 갔다가 그 지역 (군산) 세관 박물관에서

1960년 ~70년대 밀수를 많았다는 자료를 보고 만든

영화입니다. 실제로 실화 배경 도시는 군산인데,

영화 상에서 바다 마을 동네 이름은 군산과 비슷하게

군천이라고 나온다. 군산 세관 박물관에서 밀수에 대한

자료를 보고, 여성들이 생필품을 밀수했다는 내용에

독특해서 서울에 올라와 류승완 감독의 아내이자

외유내강 제작사 대표인 강혜정 대표와 본격적으로

'밀수'영화 준비를 했다고 한다. 외유내강 영화 제작사는

지금까지 주로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like 모가디슈, 베테랑, 부당거래)

이었는데, 이번에 영화 '밀수'는 출연진 대부분이 여자 배우이다.

이것또한 영화'밀수' 제작사인 외유내강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임에

틀림없다. 

 

 

 

영화 밀수 출연진, 맡은 배역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1. 조춘자 / 김혜수 

 

 

 

조춘자는  서해안에 있는 군천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물잡이를 하고 있는 해녀이다. 

그러나 근처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바다 해산물 수확이

예전 같지 않게 된것이다. 그래서 생계의 위협을

느끼던 중 밀수를 시작하면서 원치 않은 방향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조춘자(김혜수)는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다. 돈이 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것이면

무엇이든 하는 인물이다.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류승완 감독이 

김혜수와 염정아 두 배우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를 함께 해보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극중 역할이 해녀인만큼 바닷속 촬영이 많았는데,

실제 바닷속 촬영은 어려우니 수중세트에서 숨을 참고

촬영해야 되는 장면이 많았는데, 공황장애가 올뻔했지만,

잘 하고 있는 동료들 덕분에 함께 극복했다고 한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며, 부산시 동래구에서 태어났다. 함께 출연하는 염정아는 1972년생으로 김혜수가 염정아보다 2살 많은 언니이다. (김혜수와 염정아 나이 차이)

 

 

 

 

2. 엄진숙/염정아

 

 

춘자(김혜수)의 절친이자 밀수판의 맏언니이며,

진중하면서도 의리 있는 해녀들의 리더입니다. 

엄진숙은 어린 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동네 해녀들을 다부지게 지켜 온 해녀였지만,

살기 위해 밀수판에 가담하게 된 인물이다. 

 

 

 

 

 

 

 

 

3. 권필상/조인성

 

 

권필상은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구 밀수왕이다. 사업가적인 면모와 악독한 기질로

밀수판을 접수한다. 

 

 

 

 

 

 

4. 장도리/박정민

 

 

장도리는 해운회사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해녀들을 돕는 순박한 청년으로 나온다. 

춘자(김혜수)와 진숙(염정아)사이에서 찍 소리

한번 못낸본 순박한 막내에서 점차 밀수판에

눈을 뜨게 된다. '불타는 브로콜리'라는 예명마저

매력적인 장도리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하다. 

 

 

 

 

 

 

 

 

5. 이장춘/김종수 

 

이장춘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우직한

세관원으로 나온다. 

 

 

 

 

 

 

 

 

6. 고옥분/고민시 

 

 

고옥분은 다방 레지로 시작해서

마담까지 올라가는야심에  찬 여인이다.

생활력과 정보력을 자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황금막내'라는 별명답게 넉살과 애교까지 모두 갖춘

진정한 스파이 꿈나무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김혜수 인스타그램을 보면 염정아 이외에도

해녀 출연하는 배우들이 몇명 더 있음을 알 수 있죠.

인스타 '해녀팀'이라고 해시태그를 했죠. 

 

 

사진출처 : 김혜수 인스타그램

 

 

 

 

영화 밀수의 조연배우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7. 박준면 

 

 

박준면은 드라마 '슈룹'에서 김혜수와

중전과 상궁으로 찰떡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 영화 밀수에서도 같은 해녀로 등장하는것

같아요. 김혜수는 슈룹 드라마 이후 박준면의

뮤지컬에도 관람을 가는 등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죠. 

 

 

영화 밀수 출연진 박준면 (박준면 배우는 김혜수배우와 드라마 '슈룹'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지요)

 

 

 

 

8. 김재화 

 

 

김재화는 류승완 감독 영화 '모가디슈'에서

조수진 사무원역을 맡았었죠. 류승완 감독과 전작품의

인연으로 이번 영화 '밀수' 영화도 함께 참여한것 같아요.

김재화 배우는 염정아 배우와 드라마 '클리닝업'도 함께

했었는데, 이번에 염정아 배우와도 함께 하니,

이래 저래 친분들이 있는 배우와 감독을 만났으니

팀워크가 아주 좋을 것 같죠.  김재화도 영화 '밀수'에서

해녀로 등장하는것 같죠. 

 

드라마 관련된 리뷰와 포스팅을 하다보면,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거나, 배우들의 

합이 좋으면 그 드라마는 꼭 성공하더라구요.

이번 영화 '밀수'도 그럴것 같은 예감이 들죠. 

 

 

영화 밀수 출연진 김재화 (류승완 감독 모가디슈에 출연했던 김재화)

 

 

 

 

 

9. 박경혜 

 

 

박경혜 배우도 영화 밀수에서 해녀로 등장하며,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에서 김재화 배우와 함께

사무원으로 등장했었죠. 큰 안경을 써서 얼굴을

못 알아볼뻔 했지만 ㅋㅋ  박경혜 배우는 박민영과

고경표의 주인공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가십거리에

촉이 발달한 지호 팀의 조사관 김유미 역을 맡았었죠. 

 

 

 

영화 밀수 출연진 박경혜  (박경혜 배우도 김재화 배우와 함께 모가디슈에서 사무원으로 등장했습니다)

 

 

 

 

10. 주보비 

 

 

주보비 배우도 영화 모가디슈에서 백화시 단역을

했었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소아외과

병동 간호사 김다영역을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이름을 크게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입니다.

 

 

영화 밀수 출연진 주보비

 

 

 

 

 

11. 이상희 

 

 

이상희 배우는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고 불립니다.

2017년 영화 '연애담'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 에서 범영그룹의 

오미란 전무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밀수 출연진 이상희

 

 

 

12.안세호 

 

 

안세호는 범죄도시3에서 극 중 주성철의 동업자이자

일본에서 건너온 야쿠자 빌런 '토모카와 료'역을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올빼미에서 단역, 모가디슈에서도 장리철 서기관

단역을 맡았습니다. 특유의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로

무게감 있는 모습을 선사하고 있는데, 영화 밀수에서도

빌런 역할일지 궁금한데요. 

 

 

영화 밀수 출연진 안세호

 

 

지금까지 영화 '밀수' 뜻과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1970년대 밀수에 관련된 자료들, 밀수 출연진,

주연배우, 조연배우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류승완 감독이 2019년부터 구상한 작품이고,

2021년 10월 촬영을 마친 영화인데, 코로나로 연기되면서

약 1년 9개월만에 개봉이 되는 작품이니, 배우들도

감독들도 감회가 새로울것 같죠.  류승완 감독이

뽑는 영화 밀수의 관전포인트는 금지된 것에 대해

더 욕망하는 사람의 심리를 바탕으로 그린 서스펜스이다.

국가기록원에서도 밀수에 대한 짧은 평을 

'숨기려는 자 대 찾아내는자, 끝없는 추격전'이라는 문구가 있다. 

 

 

 

7월 26일 대 개봉하는 밀수 영화 기대해봅니다. 

 

 

 

영화 밀수 대본 리딩. (영화 촬영기간이 2021년 6월이니, 코로나가 한창 있을때라 마스크 착용을 했죠)

 

 

이상으로 영화 밀수 출연진, 뜻, 등장인물,

주연배우, 조연배우, 관전포인트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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