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특집 다큐 '고래와 나' 몇부작? 재방송, 촬영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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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단풍이 예쁘다라고 하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덧 추운 겨울이 우리곁에 왔어요.

오늘은 첫눈까지 오더라구요. 

시간은 정말 하염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어요.

나이가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간다던데.

맞는말인것 같죠. 하루 하루가 금방하고

한달. 일년도 빨리 가고, 아이들은 급성장하고

내 자신은 점점 노화되어 가고 있고.. 

매일 반복된 시간이지만, 그래도 탈없이

무사히 하루를 보내는것만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늘 감사하며 늘 행복한 마음으로!

 

 

자 그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그

시작하겠습니다.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가 내일부터 

방송이 되는데요, 주제는 바로 고래이다!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박은빈(우영우)가 좋아했던 고래이다. 

한때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동물이기도 하다. 

다큐멘터리 제목도 '고래와 나' 인데, 귀에

쏙 들어오는것이,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게

느껴지는 제목이죠. 

 

 

난 다큐멘터리를 매우 좋아한다. 드라마, 예능은 볼때는

즐겁고 눈물나고 감정이입이 되어서 집중하면서

보는데, TV를 끄면 금방 내 머릿속에서 그 감정들이

사라진다 ㅋ 몇년전 드라마들은 그 내용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 그러나 다큐멘터리는 깊이 있고

유익한 정보와 함께 감동, 깨우침까지 전달해준다. 

몇년전에 SBS 스페셜 다큐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아직 생생하게 기억난다. 혹독한 추위속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을 살아가고 있는 꼴랴네 가족들..

꼴랴는 러시아 전쟁에 참가했을까?! 

 

 

본 포스팅에서는 내일부터 방송될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래야 안녕?!

 

 

▼본포스팅 목차▼

 

1. '고래와 나' 본방송시간? 몇부작? 회차정보는?

 

2. '고래와 나' 재방송 편성표 

 

3. '고래와 나' 촬영장소는 어디?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살며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는 포유류이지만, 가장 알려지지

않은 동물인 고래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고래는 어떻게 자고, 어떻게 새끼를 양육하며,

어떻게 사랑을 속삭일까?! 우리와 다른듯 닮아 있는

바다의 인간, 고래에 대한 모든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제공 = SBS 고래와 나 메인 포스터 (거대한 고래와 그에 비해 아주 작은 생명체 인간. 나를 보여주는 메인포스터..)

 

 

 

 

 

1. '고래와 나' 본방송 시간 및 몇부작, 회차정보 

 

 

 

'고래와 나'는 총 4부작으로 11월 18일을 첫방송으로

4회차로 SBS 채널로 통해 전파된다.

SBS 특집 다큐 '고래와 나' 본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오후 11시 5분이다.

 

 

고래와 나 방송시간이 황금대시간으로 편성된것으로 보아,

SBS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임에 틀림없다.

'고래와 나' 예고편의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니,

고래와 나를 보기 위해서 빔프로젝트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ㅋ

오! 나 또한 아주 기대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초고화질  8K 카메라로 촬영하여 고래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설레일 정도이다. 

 

 

 

고래와 나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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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특집 '고래와 나' 회차정보를 살펴보자!

4부작이라고 하는데, 방송 편성표는 어떻게 되는지?!

어떤 내용으로 나눠서 방송될지 알아보자!

11월 18일을 첫방송으로 총4부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1부 - 11월 18일  '머나먼 신비'

<향고래 이야기>

 

 

2부 - 11월 25일 '고래의 노래를 들어라' 

<촬영감독님들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3부 - 12월 3일 '거대한 SOS'

<과학적인 고래 부검을 통해

바다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나?>

 

 

4부 - 12월 10일 '고래가 당신에게' 

<고래쇼를 통해 고래와 인연이 깊은,

깊은 교감을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한지민과 배우 박해수가 내레이터가 되어서 

미지의 동물 고래를 소개할 것이다. 한지민은

'호주에서 조카들과 함께 고래쇼를 봤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고래가 가엽게 느껴졌다며'

'고래와 나' 내레이션 제의가 왔다는 전화를 와서 

신기했다고 한다. 박해수 또한 고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고래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동안 박해수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역할, 장르물을 많이 소화했었는데

멘탈이 무너질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내레이션을

참여하면서 힐링을 받았다고 한다. 

 

 

 

17일 배우 박해수와 한지민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래와 나' 제작진인 이큰별, 이은솔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첫방송이라 감개무량하며, 한해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과

같다며. 뜨거운 태양아래, 추운 극지방에서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다큐멘터리 제작과정과 첫방송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는 게 각박하고

힘들때가 있지 않나.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 삶속에

고래라는 존재를 통해서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한 설명도 했다. 

 

 

 

 

고래와 나 제작진 (홍정아 작가, 이큰별 PD, 이은솔PD)

 

 

 

 

 

2. '고래와 나' 재방송 편성표 

 

 

'고래와 나'는 11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을 하는데, 재방송 편성표는 그 다음날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재방송한다. 

 

 

고래와 나 1부 재방송 시간 : 11월 19일 오후 11시 5분 

 

SBS&nbsp; 고래와 나 재방송 편성표

 

 

 

고래와 나 1부 재방송은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한다. 만약 토요일 본방송을

놓쳤다면,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보면 된다. 

보통 다큐멘터리 경우, 드라마 처럼 하루에 여러번

재방송 편성이 잡혀있지 않다. 이점이 아주 아쉽다.

좋은 다큐멘터리인데 재방송 편성이라도 많이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현재까지는 일요일에 딱 한번 재방송으로 나오는데, 

차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재방송 편성이 더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SBS&nbsp; 고래와 나 재방송 편성표 (고래와 나 1부 재방송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검색을 해보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이 11월 한달을 '우수 다큐 방영의 달'로 지적하고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공공 공익 우수프로그램 제작 지원한

작품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오!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서 많은 작품이구나.

'고래와 나' 이외에도 '월급의 시대  (11일, 한국경제TV), 영월 마녀들의

기후 미식회 (27일, MBC넷), 바다의 노래 한계를 넘어서는

파도 (28일,  FTV) '다큐멘터리  K - 책맹인류' (18일,  EBS 재방송)

등을 방영한다. '고래와 나'이외에도 다양한 우수 다큐가

방영된다고 하니 다큐멘터리 관심있으신분들은 더 알아보고 

시청해도 좋을듯 해요. 

 

 

11월은 우수다큐 방영의 달이다.

 

 

 

3. '고래와 나 ' 촬영지 어디? 

 

 

'고래와 나' 제작진은 오직 고래를 위해 20개나라,

30개 지역을 찾았고, 고래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담아냈다. 고래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8K 초고화질로 촬영했고, 30년이상 경력을 가진

수중촬영 감독님이 찍어주셔서 굉장히 생동감있게

촬영했다고 한다. 

 

 

 

 

 

 

 

'고래와 나'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 북극,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등에서 촬영을했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통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이며, 다이버들은

통가를 인생에서 가장 마지막에 연 천국의 문이라고 말한다.

통가는 17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이 너무 많고, 남태평양에서

유일하게 왕이 통치하는 나라이다. 통가에서는 매년 7월 ~ 8월이 되면

혹등고래들이 몰려들어 이곳에서 새끼를 낳고 석 달 정도 먹이고

교육시켜 어느 정도 키워 남극으로 내려간다. 작은섬들이 곳곳에 

많아 범고래와 뱀상어 등으로부터 새끼 고래를 숨기기도 좋다. 

어미 고래는 약 4개월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자기 지방을 태워

새끼에게 젖을 물린다. 

 

 

고래와 나 촬영지 통가

 

 

 

@인도양 모리셔스 섬 

 

 

모리셔스 섬은 아프리카의 동부, 인도양 남서부에

있는 섬나라이다.  '톰 소여의 모험' 작가 마크 트웨인은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다. 그리고 난 후 천국을 만들었다'

라고 할 만큼 천국 같은 모리셔스 섬인데, 이곳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손 꼽히고 있다.

 

 

 

고래와 나 촬영지 아프리카 모리셔스 섬

 

 

 

고래와 나 촬영 제작진들은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다이기에, 배를 타고 나가야된다. 한달 정도씩 국가마다

촬영했다고 한다. 눈앞에서 처음으로 고래를 보는거다 보니

광장히 감명 깊었다. 고래의 귀엽고 거대하고 웅장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올 텐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고래와 나의 홍정아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고래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지켜보게 만들자는

것이 목표이며. '고래와 나'의 다큐를 통해 삶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봤다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고래와 나' 다큐멘터리에 대한 방송회차정보,

재방송, 촬영지, 내레이션을 알아봤는데,

고래의 조상, 고래의 진화(?)에 대해 살짝 알아보고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래는 원래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살았다.! 

 

 

고래는 바다에서 살고 있는데, 포유류이다.

물고기는 알을 낳아야 되는데, 고래는 알이 아닌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고 아가미가 아닌 허파로 숨을 쉰다.

사실 고래의 먼 조상은 육지에서 살았다. 육지에 살았던 고래의 조상이

육지에 포유동물이 너무 많아 먹이 다툼이 심해지면서

바다로 이동했다고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서

나 또한 고래에 관심을 가져서 책을 봤는데, 그 책에서도 

고래의 전 조상은 육지에서 살았다고 했다. 신기하다.

육지에서 살았던 동물이 진화를 하여 바다에서 살다니.

 

 

지금으로부터 약 5500만년전 지구는 신생대 기간 중

가장 따뜻한 시기였다. 육지에는 소, 돼지, 낙타, 하마,사슴같은

포유동물이 번성하고 있었다. 고래의 조상인 파키케투스도 그중 하나였다.

육지에는 먹이다툼으로 살기 어려워 바다에는 다른 포유동물이

없어서 먹이 구하기가 쉬웠다. 수심이 얕고 물이 따뜻한 테티스해

(오늘날 지중해)는 헤엄을 치며 먹이를 잡고 새끼를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이다. 

파키케투스는 늑대를 닮았고 소처럼 발굽이 있었다. 사실 고래와 소는

같은 조상에서 갈라졌다. 

 

 

그래픽 안병현 (출처 - 서금영 과학칼럼니스트)

 

 

 

파키케투스는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생활을 했고,

1000만년 정도 지나자, 꼬리가 지느러미 형태로 진화하고

뒷다리는 작은 크기로 퇴화해 몸속으로 들어갔다. 

물속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에 털도 나지 않는다. 진화의 결과이다. 

대신 청력은 더 발달되었다. 

 

 

고래의 진화

 

 

 

'고래와 나'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와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다룰 예정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촬영한적 없었던  소설 '모비 딕'의 주인공이자 이상한변호사

우영우가 좋아했던 향고래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정말 기대된다. 사람과 비슷한 고래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지구의 위기와 인간들의 만행으로 

고래들이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이야기 나올것 같은데..

슬프고 눈물이 날것 같다.. 

 

 

 

 

 

이상으로 SBS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방송시간, 재방송시간, 회차정보, 촬영지 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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