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부인 옥사나 별세 사망 (ft. 프로필)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요즘 연이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너무 안타까운데요,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의 

부인 러시아 출신 '옥사나 알페로바'가

향년 5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한대수 부인 옥사나는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으며, 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죠. 

 

 

 

한대수 부인 옥사나 별세 사망 프로필 

 

 

1. 한대수 부인 옥사나 

 

사진출처 : 아시아 뉴스통신 (한대수와 그의 아내 (고) 옥사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74년 '물좀주소''행복의 나라'로 파격적인 데뷔해 

대한민국 히피의 대명사로 된 한대수는

대한민국 포크 대부였다. 한대수는 미국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후 1968년 음악 클럽

'쎄시봉'에서 자작곡을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한대수는 1969년 첫번째 부인과 결혼했지만,

전 부인이 뉴욕에서 명성을 떨치던 패션 디자이너 였는데,

연하의 독일 남자와 외도로 결혼 20년만에 이혼하게되었다.

이혼 이후, 1992년 몽골계 러시아인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을 했다.

그당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22세였다. 

 

 

 

 

 

 

 

한대수 부인  옥사나는 몽골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몽골계

러시안인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뽀얀 흰 피부로 미모를 자랑했다. 

 

 

 

옥사나의 외모에 반해 한대수는 

만나지 2개월만에 아내 옥사나와 

결혼에 골인했다. 한대수의 44살 나이에

22살 연하의 러시아 미녀와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한대수와 옥사나의 첫만남은 

한대수가 첫번째 부인과 이혼 뒤,

1992년 뉴욕에서 독신으로 살고 있을때,

친구의 아파트에 들렀다가 우연히 옥사나를 만나 사랑에 

빠졋다. 옥사나는 한대수를 만나기 전 직업은 

한 패션 부티크에서 전속모델로 일하며,

대학 졸업 뒤에는 국제증권회사 입사가 예정되었던

재원이었다. 한대수를 만나면서 옥사나 미래 계획도 바뀌었다. 

 

 

 

 

 

 

 

 

 

2012년 7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한대수 옥사나 부부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그 당시 옥사나는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었죠. 

옥사나 어머니와 삼촌 또한 알코올 의존증으로

요절한 사실이 알려져서 많은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죠.  옥사나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알코올 의존증 관련하여

별세 하지 않았을까 추정해본다.  향년 54세인데..

너무 젊은 나이에.. 하늘 나라로 간것 같아..너무 

안타깝다.. 

 

 

 

 

 

 

 

한대수와 옥사나 사이에 딸이 한명있다. 한대수가 

나이 60세에 품에 안은 딸 양호를 보면서, 

현재 심장병 투병 중인 한대수는 "딸 양호가

10살까지만 내가 살아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2010년 MBC '기분좋은 날'에 언급했다. 

 

 

 

옥사나 장례식은 오는 10일 뉴욕에서 

가족장으로 딸 양호와 가까운 친척들 가족들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 한대수 프로필 

 

 

한대수는 1948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이며,

핵물리학자 부친 한창석과 모친 피아니스트

박정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낸거

같죠.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난 한대수는

부산남일 초등학교,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롱 아일랜드 AG Berner  고등학교를 진학했다. 

1966년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수의학 입학했지만,

곧 자퇴를 하고 적성을 찾아 뉴욕사진학교에 입학했다. 

 

 

한대수, 그리고 쎄시봉

 

 

 

 

1968년 귀국하여 1969년 송창식. 윤형주,

조영남이 당시 활약하던 '쎄시봉'으로 데뷔했다. 

 

 

한대수는 가수,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이며,

건축 사진 작가,광고사진작가 수상을 할만큼,

사진 작가로서도 이름을 떨칠만큼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물좀주소''행복의 나라' 노래로,  음악계에서 

한국 포크 록의 새장을 열어 1969년 '한국

포크의 원년'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한대수 가족은 뉴욕에서  살고 있다.

2016년 한국에서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한대수는 미국에서 사진 관련 일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삶이란 고통' 이라는 사진집도 출간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한대수 아버지는 핵물리학자, 

어머니는 피아니스트, 할아버지는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초대학장일 만큼 엘리트 집안이다. 

 

 

 

60세 나이에 딸 양호를 가져서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지금 가장 행복하다"라고 했던 한대수가

그토록 사랑했던 부인 옥사나 별세로 얼마나

충격이고 가슴이 져며올까...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건..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건.. 그 누구도 

상상할 수없는 고통일것이다..  한대수가 이 힘든 고비를

잘 이겨내고 미국에서 딸 양호와 잘 살기를 기원해본다.. 

 

 

 

 

 

 

이상으로 한대수 부인 옥사나 프로필, 사망

별세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