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요리시,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법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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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속에 오늘은 서울 수도권에

 

적은 양이 비가 내린다는 날씨 예보가 있었죠.

 

그래서인지 여전히 무덥긴 하지만,

 

조금 몇도 정도 덜 더운것 같아요..

 

곧 태풍 '종다리'가 온다는데, 무더운 폭염

 

기세를 좀 꺽어주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23일은 24절기 중 가장 더위가 심한 대서였지요.

 

정말 살인적인 더위인 것 같아요.

 

어제 경북 영천, 경기 여주의 최고 기온이

 

40도를 달할 정도 지금 이 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다가오는 27일은 삼복 가운데 두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이지요. 중복의 대표 음식은 삼계탕과 수박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여름의 건강식 삼계탕

 

요리시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저도 최근에 KBS 뉴스에서도 잠깐 본 것 같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난 16일에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 KBS 1 뉴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동안 총 67건, 2,45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41% 이상의 환자는 7월과 8월에

 

집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체 환자의 70%이상의

 

학교 등 집단 급식소에서 발생 하였습니다.

 

 

여름의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여름 7월 ~ 8월 사이에 초복, 중복, 말복이

 

있어서 보양식인 삼계탕 섭취가

 

증가하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급식소에서의 위생관리가 더

 

철처하게 필요하겠네요.

 

  

 

 

 

 

캠필로박터균은 많이 들어봤던 균이름은

 

아닌것 같고, 생소한데요..

 

 

캠필로박터균이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키며, 각종 야생동물 및 가축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합니다.

 

[*장관의 뜻 : 창자 => 큰 창자와 작은 창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

 

특히 닭, 칠면조, 돼지, 개, 소, 고양이 등에 보균율이

 

높으며, 인간 보다 체온이 높은 *가금류의 경우

 

장내증식이 쉽게 일어납니다.

 

[*가금류의 뜻 : 야생의 조류를 인간생활에 유용하게 길들이고

 

품종개량을 하여 육성하는 조류]

 

 

대부분의 균은 37도에서 잘 자라지만,

 

캠필로박터균은 42도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약해 70도에서 1분만에 사멸합니다.

 

 

 

캠필러박터균의 주된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었다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에서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채소를 손질하였을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

 

 

1.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맨 아래칸에 보관합니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할 수 있습니다.]

 

 

2. 생닭을 씻어야 할 때에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 합니다.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 합니다.

 

 

3.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을 접촉했던 조리기구는

 

반드시 세척, 소독해야 합니다.

 

 

4. 조리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5. 조리할때,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여야 합니다.

 

(중심온도 : 75도, 1분이상)

 

 

 

<이미지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캠필로박터 식중독 증상은?

 

 

캠필로박터 식중독의 증상은 다른 세균성 식중독과

 

현저히 다릅니다. 잠복 기간은 2~7일로 길게는 10일

 

까지도 가며, 증상은 발열 권태감,두통,근육통의 전구

 

증상이 있고, 이어서 구토와 복통이 나타납니다.

 

그 후 수시간 내지 2일 후에 설사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없이 1주일내에 회복이 가능하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본 포스팅의 자료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홈페이지

 

 

 

 

캠필로박터균이란 무엇인지, 캠필로박터 식중독의

 

예방 방법과 증상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요약해서 다시 말하자면,

 

냄비나 조리기구에 들어가기 전에 생닭을 씻는

 

과정, 생닭의 껍질을 벗기는 과정, 생닭을 자르는

 

과정에서 좀 더 주의를 하면 될 것 같아요.

 

생닭 씻은 그릇은 한번 뜨거운 물을 잘 씻어서

 

다음 재료를 손질하고, 생닭을 손질 후에는

 

손을 따뜻한 물로 비누로 꼼꼼히 세척하는것도

 

잊지마시구요^^

 

 

 

저도 캠필로박터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저도 다가오는 27일 중복일 때 삼계탕 조리시,

 

온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요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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