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새롬동 베트남 쌀국수 호아빈 메뉴/솔직 맛후기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 장마 끝에 정말 여름 같은

 

무더운 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네요.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 태풍 바비가

 

북상중이라고 하니 모두들 안전에

 

유의하세요~

 

 

지난 주말 인천에 사는 여동생이

 

세종에 놀러왔어요.

 

멀리서 놀러온 동생에게 세종의

 

맛집을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롬동을 갔었네요..

 

새롬동에는 상가도 많고 맛난

 

음식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깐요..

 

 

동생이 마침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기존에 가던 새롬초등학교 앞 바푸리포에

 

갔었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더이상 장사를 안 하는것으로 보였어요..

 

장사가 잘 되는것 처럼 보이던데...

 

코로나 위기로 소상공인 &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길거리 지나다보면

 

갑자기 문 닫은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세종 새롬동의 메인 거리를 둘러보다가

 

마침 길거리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고

 

새로 오픈한 베트남 쌀국수 호아빈 오리진를

 

찾게 되었답니다.

 

 

<2020년 8월 11일 오픈한 호아빈 오리진>

 

 

가게명 : 호아빈 세종새롬점

주소 : 세종-새롬중앙로 55 / 새롬동 산10 행운빌딩 202호

        행운빌딩 1층은 엘약국/ 맘스터치가 있음

전화번호 : 044-864-6627

영업시간 : 11:00 AM ~ 9:00 PM

브레이크 타임 : 3:30 PM ~ 4:30 PM

 

 

 

<새롬동 호아빈 외부 빌딩 사진 : 행운빌딩 2층>

 

<출처 : 네이버 지도 ; 새롬동 행운빌딩 위치>

 

<세종새롬점 호아빈 오리진 입간판 사진>

 

새롬동의 메인 거리에 위치한

 

행운빌딩 2층이오니 쉽게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행운빌딩

 

1층 상가에는 엘약국과 맘스터치가

 

있습니다.

 

 

<<새롬동 호아빈 영업시간>>

 

새롬동 호아빈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1시간 동안입니다.

 

요즘 새롬동 식당에 가보면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구요.

 

그 시간에 식당 주인&직원들이

 

함께 식사하시고 휴식을 취하는것

 

같아요. 근무 환경이 좋아진 것 같아요.

 

브레이크 타임에 식당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시 되돌아 가시더라구요.

 

브레이크 타임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헛걸음 안해요~

 

 

 

 

<호아빈 식당 입구 사진>

 

<호아빈 식당 내부 사진>

 

<호아빈 식당 내부사진>

호아빈 식당 사이즈는 꽤 넓은 편이 었고,

 

테이블도 많았고, 조명도 이쁘고,

 

벽에 걸린 그림들도 특이하고

 

쿠션들도 알록달록하여 그림들과

 

잘 어울려서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들었어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식당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청결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전 참고로

 

음식점을 갔을때 청결을 젤 우선적으로

 

보는것 같아요. 맛 만큼 청결도 중요하죠!

 

 

 

 

그럼 메뉴판을 살펴 볼까요?

 

 

<새롬동 호아빈 메뉴판>

 

메뉴가 다양하지요?

 

가격도 조금은 비싼듯해요.

 

이마트 베트남노상식당에 비하면

 

훨씬 비싸지요.

 

그래도 전 가격 대비 맛, 재료 신선도

 

, 서비스가 나쁘지 않았어요.

 

메뉴 중에서는 저희는 베트남 쌀국수의

 

대표메뉴 양지 쌀국수, 해산물 팟타이 볶음면,

 

새우돼지고기 탕수육을 시켰어요~

 

 

<호아빈 반찬류 : 양파초절임 / 양파비트 피클>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에 양파초절임과 피클이

 

나왔고, 여름철에 맞게 뜨거운 차가 아니라

 

시원한 차를 준비해주셨어요.

 

소스는 2종류로 해선장소스와 칠리소스로,

 

쌀국수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나죠~

 

 

<베트남식 새우돼지고기 탕수육>

 

주문한 메뉴중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빛깔이 아주 예술이죠~

 

작은 새우와 돼지고기를 따로 튀겨서

 

탕수육 양념은 함께 한 것 같아요.

 

비린내 나지 않는 돼지고기 안심과 별로 크지

 

않는 새우가 달달한 소스와 함께 먹으며

 

아주 별미였고, 보통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탕수육은 튀김옷이 너무 두꺼운데

 

요 아이는 튀김옷도 아주 얇아서

 

먹기에도 거북스럽지 않았고

 

깔끔하고 감칠맛이 나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메뉴판 고추그림이 하나 있어서

 

많이 매울까 염려했는데. 아주 맛있게

 

살짝 매운 정도 였고, 초등학생인 저희

 

딸도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새우크기랑 새우살이

 

좀 더 통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요^^

 

베트남식 탕수육이어서인지  기존 한국식 탕수육과

 

달리 전분물을 넣지 않아서 소스가 걸쭉하지 않아요.

 

 

<해산물 팟타이 볶음면>

 

두번째로는 팟타이가 입장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팟타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20대 초반에 태국 여행을 갔을 때,

 

카오산로드에서 먹었던 팟타이를 잊을 수

 

없어요. 뜨거운 팬에 바로 면과 각종 야채

 

아삭한 숙주나물, 마지막엔 계란과 함께

 

볶아서 맨 마지막에 땅콩가루를 마구

 

뿌려주죠~ 아직까지 그 태국에서

 

먹었던 팟타이를 그대로 흉내내는 음식점을

 

한국에서 만나보지 못했네요..

 

팟타이 먹으러 태국으로 가야될까요?!^^

 

 

여기 팟타이는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저희가 자주 애용하는 세종 이마트 베트남

 

노상식당에 비하면 맛이 훌륭하고 재료도

 

신선하고 양도 푸짐합니다. 물론 가격이 달라서

 

그렇겠지요. 특이한 점은 누들을 굵은것과

 

얇은것을 혼합해서 사용했네요. 식감의 차이에서

 

오는 신선함은 있었어요.

 

 

 

 

<<양지 쌀국수>>

 

마지막으로 양지 쌀국수가 나왔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고, 기존 늘 먹던 쌀국수맛

 

이었으나, 국물은 담백했고 깊은 맛이 났어요.

 

여동생이랑 조카(3살)는 쌀국수가 맛나다며

 

국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요.

 

 

<저희 시킨 메뉴 전체컷>

 

메뉴 선택이 탁월했던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월남쌈을 먹어보고 싶네요.

 

참 어린아이용 스텐 식판 그릇도 사장님께서

 

챙겨주셨어요. 젊으신 남자 사장님이셨는데

 

친절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손 씻는 곳>

 

여기 식당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손 씻는곳이 식당 내부에 있었어요.

 

핸드워시도 준비되어있어서, 요즘 같은

 

코로나19 위기에 잘 대비하고 있는

 

센스있는 식당인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손님도 없어서.

 

코로나 19 걱정없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깨끗하게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동생도 아주 맛나게

 

식사했다며, 만족을 했네요.

 

 

 

이상으로 세종 새롬동 오픈한 베트남 쌀국수

 

팟타이 전문점 호아빈 방문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