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케이크 맛집 '케이커' 홀 케이크 종류!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어제 오늘 하늘이 너무나도 이쁘네요.. 가을 하늘은 최고지요!

요즘은 작년에 비해 미세먼지 걱정이 없어진것 같아요.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진 느낌이 들지만..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19 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답답하고 우울해집니다. 그러나 오늘만 예쁜 하늘은 마음껏 느껴보렵니다.

인생은 순간 순간을 즐기는거죠!

 

 

오늘은 지난 주말 부모님 결혼기념일 45주년이어서 구매했던 케이크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부모님은 시골에 사셔서 좀 특별한 케잌보다 대량 생산되어진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케잌 종류만 살 수 있고, 파리바케트나 뚜레쥬르 케잌을 생신에

사드리면 하나도 안 먹고 촛불 불고 냉장고 두었다가 그냥 옆집 아줌마

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행히 결혼기념일이 주말이어서 저희도

부모님댁에 가기로 결정했고, 세종에 있는 맛있는 케잌을 2~3시간 거리지만

부모님에게 맛을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카페, 디저트 맛집으로 '케이커'라는 곳에서 케잌을

구매했습니다. 몇달전에 반곡동에 사는 지인이 저희 영어동아리 모임때

홀케잌을 주문해 오셔서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가게명 : 케이커 [카페/디저트]

전화번호 : 0507-1469-0132

주소 : 세종 반곡로 13 수루배마을 3단지 근린생활시설 104호

        /반곡동 36 - 7 [수루배마을 1단지 3단지 사이 도로에 있음]

영업시간 : 목요일 ~ 금요일 12:00 ~19:00

[월요일 ~ 수요일 휴무]

 

 

여기 가게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월요일에서 수요일은 가게 문을 닫습니다.

월~수 에는 젊은 여자 사장님께서 케잌 강의 들으러,

좋은 재료 구매를 위한 시간을 보내야되서 가게 문을 닫는다고

들었습니다.

 

<'케이커'외부 빌딩 사진 : 수루배마을 3단지 상가>

< Kaker 가게 앞 사진 >

 

'케이커' 위치는 수루배 마을 1단지와 3단지 도로 사이길로 들어가시면

보여요. '케이커'로 네비게이션 치면 아직 안 나오더라구요.

'Kaker'는 체인점 케잌점이 아니고 그냥 개인이 경영하는 작은 케잌점

입니다. 사장님이 카페일에 종사하신지 오랜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이 경영하는 만큼 하루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케잌이 빨리 품절

된다고 해서 저희도 서둘러서 케이크를 구매하러 갔어요.

 

 

<케이커 가게 내부사진>

 

가게 내부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넓지 않아요. 작은 테이블 몇개와

긴 테이블 하나에 의자 몇개 있지요. 가게에서 먹는것 보다 거의

take out 하는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19 위기로 매장에서 먹는것보다

포장에서 집에서 안전하게 먹는것이 좋겠죠. 매장이 클 이유도

없지요..

 

 

 

<케이커 판매 중인 케이크 종류 및 쿠키, 마들렌>

 

쑥카라멜 케이크는 완판되었네요. 다행히도  제가 지난번 먹었던

레몬케이크가 남았네요. 홀케이크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장거리

이동으로 홀케이크를 담을 아이스박스가 없어서 부모님댁에

가는 동안 생크림이 다 녹을것 같아서 아쉽지만 조각 케이크를 구매했어요.

 

초코머드 케이크도 있고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있었지만,

저희는 레몬 케이크와 당근 케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초코칩 호두 쿠키도 있고, 플레인 스콘도 있고, 여러종류 마들렌도

있었어요. 프랑스 유명 디저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닐라 까눌레도 있어요.

 

 

 

 

'케이커' 매장에서는 맛있는 케이크는 물론 시원하고 따뜻한
음료도 함께 제공되는군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히비스커스
차도 판매를 하는군요. 다음에는 음료도 함께 구매해야겠어요.

 

 

 

'케이커'매장에서는 장거리 이동을 위한 아이스팩 포장이
제공되지 않아서 제가 개인적으로 작은 아이스박스랑
아이스팩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아이스박스안에
딱 조각케이크 4조각만 들어갈 것 같아서 요렇게만 구매했지요.

 

 

 

 

장거리 이동해도 움직임이 많지 않게 이렇게 포장해주셔서
안전하게 부모님댁에 잘 갔었어요. 부모님도 너무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달지 않아서 제일 좋고 레몬 케이크보다
당근케이크를 더 좋아하셨어요. 당근 케이크 위에 있는
저 갈색 부분이 아주 맛있다고 하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레몬 케이크가 맛나더라구요.
부드러운 생크림과 레몬향이 입 속을 가득 채워주면서
크게 막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더욱더 맛날것
같았어요. 레몬 케이크 강추입니다!
블러그를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지난 6월쯤 지인이 주문했던 레몬홀케이크>

 

'케이커'는 동물성 우유 생크림을 사용하고
홀 케이크(Whole Cake) 주문은 월,화,수요일에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친구 채널 추가되니, 친구 추가해서 카톡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케이크 주문은 적어도 2~3일전에 미리 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마감이 빠른편이니 더 일찍 연락주셔야
됩니다. 저도 친구채널 추가했답니다.

카카오톡 친구 채널 추가 :

https://pf.kakao.com/_Jldfxb

케이크 호수에 따른 사이즈는 아래의 표 참고하세요!

 

 

지난번 유선상으로 주인분에게 물어봤을때, 홀 케이크 가격은
1호는 30,000원, 2호는 37,000원, 3호는 45,000원이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지난 6월에 먹었던 레몬 홀 케이크는 (위 사진) 1호 사이즈
입니다. 6조각 나왔었어요.

 

 

 

홀 케이크를 주문하고 싶은데, 다른 블로그를 봐도 홀 케이크 종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제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카카오톡 친구 채널 추가하면 모든 정보가 나오지만,
친구 채널하는것이 번거러울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만, 날짜에 따라서 주문 가능한 케이크가 다를 수 있으니, 카카오톡 채널로

먼저 연락주시면 안내를 해 드린다고 합니다. 꼭 참고하세요~

 

 

 

<부모님 45주년 결혼기념일 케이크>

 

아이스박스를 했는데도 장시간 가서 인지 살짝 녹았긴 했지만,

초도 꽂으니 그럴싸한 케이크 같지요^^ 45주년인데, 초 4개만 꽂자고 하네요..^^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먹어서인지 아주 즐거운
주말이 되었던것 같아요. 저의 정보가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세종시 반곡동 케이크 맛있는 가게, '케이커' 방문 후기와
홀 케이크 주문 방법 및 종류 및 가격에 대한 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