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게스트하우스 가족 추천/위드 게스트하우스/동피랑근처숙소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네요.

아이들은 오랫만에 모두 학교에 갔습니다.

오늘은 최근 날씨 중 가장 춥다고 하니 외투 꼭 챙겨셔

야 될것 같아요~ 온도가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지니

몸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전 그동안 밀린 블로그를 조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8월 가족들과 통영 여행을 4박 5일가고 ,

친정어머니 칠순잔치를 가족 여행으로 통영으로 갔었죠.

올해는 통영을 2차례나 여행을 다녀와서 블로그에 올릴

내용들이 아주 많을 것 같아요^^

 

8월 15일 광복절전이어서 코로나19가 좀 잠잠했을때

여행을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젠 코로나19가 사회적거리두리 2단계로 접어더니

가족여행이라도 쉽게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먼저 저희 가족끼리만 갔던 통영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통영 위드 게스트하우스의 기본 정보와 위치 먼저 살펴 볼까요?

 

<사진출처 = 네이버 지도/ 게스트하우스 위치, 주변 볼거리>

 

통영 위드 게스트하우스 연락처 및 주소 및 입퇴실 시간(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정확한 게스트 하우스 명 : 게스트하우스 위드

주소 : 경남 통영시 항남1길 18 (항남동 183-1)

연락처 : 010-4842-0077

입실 시간 : 15:00    퇴실 시간 : 11:00 (현관문 24시간 개방)

 

위드 게스트하우스의 최대 장점은 통영의 중심가,

통영 전통시장, 동피랑, 충무김밥 파는곳 등이랑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초등학생)도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저희는 가족끼리 통영 여행을 갔을때 4박 5일로 통영 여행 일정을

잡았지요. 통영 만지도에 들어갈 예정인데, 통영 도착 첫날에

만지도 가긴 좀 무리인것 같았고, 배 시간도 맞추기 어려우니,

통영 도착 첫날은 좀 쉴겸 통영 시내에 있는 저렴한 숙박을

잡자는 생각을 하면서 통영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통영의 중심가, 통영시장근처 숙박, 동피랑근처 숙박 등등

으로 검색했고, 4박 5일이라는 긴 여행동안 첫날의 숙박은

조금 저렴한 곳에 머물자라고 생각을 했었죠.

 

가족여행의 숙박으로는 주로 펜션 아니면 호텔 위주로 다녔었죠.

아이들이 어렸을 때, 게스트하우스가 저렴하다고 해서 가려고 했더니

게스트하우스 주인분이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안 될까 했는데, 위드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아이들 나이도

묻지도 않고, 한 가족이 룸 하나 쓰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라서 옛날 처럼 젊은이들이 파티같은것도 하지 않으니

크게 상관이 없어서 아이들도 받아주신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드 게스트하우스 외부 모습>

 

<게스트하우스 입구 모습>

<위드 게스트하우스 들어오는 입구에 걸어둔 표시판>

위드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 주차장비 지원

 

위드 게스트하우스는 근처 공영 주차장비 5000원을 지원해줍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면 주인아저씨분이 주차장 위치를 알려줍니다.

주차장위치는 게스트하우스 옆 해녀해물다찌가 있는데 그 바로옆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1만원을 내면 게스타하우스 주인분이

5000원을 주십니다. 주인아저씨가 먼저 말씀  안하시니, 잊지 말고

5000원 받으세요~~

 

<위드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위치>

 

위드 게스트하우스 예약 방법 및 숙박비

 

위드 게스트하우스는 예약 방법은 쿠팡으로 했으며, 원래 3인실인데

저희 가족이 쓴다고 하니 4인으로 사용하라고 했고, 금액은 3인 기준

금액을 받으셨습니다. 위드 게스트하우스 총 숙박비는 66,000원이었습니다.

4인 가족으로 1박 2일에 66,000원이면 아주 괜찮은 가격이지요~

그것도 극성수기였던 8월 1일에 말입니다.

 

쿠팡에서 위드 게스트하우스 검색하여, 22,000원을 먼저 쿠팡에

카드 결제하고 게스트하우스 도착해서 44,000원 현장 카드 결제했습니다.

 

위드 게스트하우스 객실 사진 및 2층 침대 사진

 

 

<통영 게스트 하우스 2층 침대 >

<통영 위드 게스트하우스 2층침대 /  객실사진>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침대 3에는 이불이랑 베게가 없어요.

매트리스도 없구요. 4인 가족이 머무른다고 하니, 주인 아저씨께서

추가 침구는 제공해주셨답니다. 침대가 그렇게 좁지 않아서

저랑 딸은 한 침대에서 잤답니다. 4인 가족이 머무르기에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에어컨, 화장대, 옷장등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꿀잠을 잤습니다.

 

<위드 게스트 하우스 객실에 제공되는 옷장>

<위드 게스트하우스 제공되는 벽걸이 에어컨>

 

체크인 날짜가 8월 이었지만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여름은 비가 너무
많이 왔지요. 그래도 살짝 습한 기운이 있어서 에어컨을
살짝 틀고 있었고, 잘때도 에어컨을 틀고 잤어요.
에어컨 소음도 심하지 않고, 적당히 시원하게 해 주었어요.

게스트하우스로 출발하기전에 블로그를 열심히 검색해보았는데,
한 블로그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수건이 너무 얇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여유분 수건을
가져갔었어요. 위의 사진처럼 좀 얇아요..
그리고 방안의 불도 어둡다고 하셨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수리를 하셨는지 전등불이 밝았습니다.

객실 안에는 방 이용 수칙 및 객실 이용 규정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드 게스트하우스 객실 이용 규정>

게스트하우스를 생각하면 숙박객들이 모여서 파티도
함께 하고 아침도 같이 먹는 거실 같은 공간이 떠오르죠.
만약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여기 게스트하우스도 밤에
모여서 파티를 했겠지만, 코로나19로 각자 방에만 있고
거실 같은 공간이 펑 비어서 저희 가족만 오봇이 있었고
TV도 있어서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드라마도 마음껏 시청을
했답니다.

 

 

<위드 게스트하우스 거실 같은 공간, 쇼파 및 의자>

여자 샤워장도 그렇게 더럽지 않고 깨끗한 편이었답니다.
작은 곰팡이들은 조금 있었어요. 샤워장안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제공되어 있었고, 드라이기도 있었어요.
저랑 딸이 샤워하고 있으니 코로나19이어서인지 다른분
들이 샤워장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안심하고 샤워했네요.

 

<위드 게스트 하우스 여자 샤워장 사진>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이라면 함께 쓰는 공동 주방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위드 게스트 하우스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아침을 제공했는데,
코로나19로 아침 제공 서비스도 사라졌답니다..
참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 생활이 많이 바뀌었지요..
위드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이 주위의 먹을거리, 편의점,
빵집가게, 통영전통시장, 동피랑 등 통영의 중심가에서
가까이 위치한다는 점인데요.  그 다음날 아침 먹을거리도

어렵지 않게 구매를 해서 공동 주방에서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커피랑 차 종류도 마련해 있고, 토스트기도 있어서 간단한
아침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위드 게스트하우스 공동 주방 모습>

밤에는 아들이랑 신랑이 먼저 잠들어서, 저는 딸이랑 밤에
가까운데 산책을 하러 나갔죠. 강구안 광장에 캐리커쳐 그림
그려주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림을 너무 잘 그려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1인당 2만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큰도로에 있는 카페는 시간이 늦어서 문을 닫아서, 위드 게스트
하우스 바로 앞에 작은 커피숍에서 딸이랑 레몬차를 한잔 마셨어요.
저희 딸은 엄마랑 단 둘이 데이트 한다고 무척 좋아했답니다.
남동생 없이 자기랑만 데이트 한다는 그것 자체만으로 너무
좋은가봐요.. 레몬차도 맛나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먼저 저희들 보고 사진 찍어주신다고 하시고.. 여행 첫날
밤마실로 딸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여행의 참 맛은
바로 이런겁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고, 누군가와 추억을
쌓게 만드는것이.. 이건 돈으로도 못 사는것이지요..

 

<위드 게스트하우스 앞 호박 카페에서 마신 레몬차>

 

이상으로 통영 항남동에 위치한 위드 게스트 하우스의
숙박비, 부대시설, 주변 갈 곳, 체크인시간, 체크아웃시간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