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리베라 호텔 디럭스 객실 사진, 룸타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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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바람이 엄청 차네요. 

오늘은 올 가을 들어 아침 기온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계절도 시간도 어김없이 흘러갑니다.

그 누구도 막지 못하지요. 그런 만큼 지금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올해 8월에 다녀온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호텔, 거제 리베라 호텔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은 4인 가족이며, 8월 여름휴가로 <4박 5일>

통영과 거제도 여행을 계획 잡았습니다. 여행 계획이 잡히면 무엇보다 1순위로

해야할일은 숙소 예약이지요. 숙소의 금액대는 얼마대로 잡을지? 콘도로 할지?

호텔로 할지? 게스트 하우스로 할지? 4박 5일 여행동안 첫날을 호텔로 잡을지?

마지막날을 호텔로 잡을지? 등 여러가지 고민을 해야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긴 여행 일정의 숙박을 예약할때는 첫날은 좀 저렴한 숙소, 게스트하우스나,

펜션등을 예약하고 마지막 날은 좀 금액이 비싼 호텔을 예약하는 편입니다. 

물론 긴 여행 일정동안 계속 비싼 호텔에 머무르면 좋겠지만, 가격 부담이 꽤 

되지요. 아이들도 첫날은 비싼 호텔에서 자다가 그 다음날은 시설도 별로고

허름한 곳에서 자면 호텔을 그리워하며, 불만을 털어놓지요. 그러나 처음에는

좀 좁고 불편한 곳에서 자다가 마지막 날 넓고 편안 침대에 럭셔리 느낌하는

호텔에서 자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 여름 휴가 동안 첫날은 통영 게스트하우스, 펜션에서 자고

마지막날 통영에서 거제도로 넘어와서 <거제 리베라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거제도 호텔을 검색했을때, 마음에 드는 호텔이 <소노캄 거제> (구) 대명리조트

거제 마리나 이었는데, 저희가 예약할때는 만실이어서 숙박을 못 했습니다. 

<소노캄 거제>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호텔이 바로 <거제 리베라 호텔>이었고,

다행히 예약 가능한 룸이 있어서 바로 쿠팡으로 예약했답니다. 

 

▶ 거제 리베라 호텔 기본 정보 

 

<거제 리베라 호텔 입구, 외관 사진> 

 

 

<거제 리베라 호텔 3성급> 

 

<사진출처 = 다음 지도 / 통영시와 거제도 지도상 위의 거제 리베라 호텔 위치 "A"표시된 곳> 

 

 

<사진 출처 = 다음 지도 / 거제 리베라 호텔 위치 / 와현 유람선 근처,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의점들> 

정확한 호텔 명칭 : 호텔 리베라 거제 (법인명 : (주)신안관광)

 

리베라 뜻 : '리비에라'는 이탈리아령 라 스페치아 부터 프랑스령 칸까지의 해안을 의미하며, 

               이 해변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하고 칸 영화제 등으로 연중 인기 인 곳이며, 

               '호텔 리베라'는 '리베어라'를 어원으로 발음하기 쉽게 조언 한 것입니다. 

                국제적인 관광, 휴양 명소로서의 리비에라를 닮아가고자 네이밍 한 것임 

 

개관일 : 2015년 4월 30일 

 

등급수 : 3성급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190 호텔 리베라

         (통영시청에서 호텔까지 37분 걸려요. 리베라 호텔 근처에서

          편의점은 걸어서는 11분, 차 타고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전화번호 : 055-730-5000

 

체크인(입실) : 오후 3시

 

체크아웃(퇴실) : 오전 11시 

 

특징 : 와현 유람선 터미널 이 바로 앞에 있어서 

         외도까지 갈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숙박하기 대략 3주전인 7월 10일에 쿠팡으로 

'콘도형 비치뷰 디럭스' 룸으로 293,1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날짜는 극성수기였던 8월 4일이어서 숙박비가

비쌌던것 같아요. 지금은 (10월) 쿠팡에 보니 같은 룸 타입으로 

1박에 105,600원입니다. 극성수기와 성수기 아닐 때의 호텔 숙박비가

엄청 차이가 나는군요.. 

 

전 호텔을 예약할 때 룸타입, 객실타입이 다양해서 헷갈리더라구요.

객실 이름이 영어 이름이기도 하고 어떻게 다른지? 저희 가족이 머물기에는

어떤 객실타입이 맞을지? 최대 정원은 몇 명인지? 침대는 어떻게 제공되는지

등등이 늘 헷갈려서 호텔 홈페이지를 한참 봅답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보았으니, 거제 리베라 호텔에서 머무를 예정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거제 리베라 호텔 객실타입 비교표

 

 

<정보 출처 = 호텔리베라 거제 홈페이지/ 객실타입, 룸타입 비교표> 

 

표에서 보시다시피, 객실명 앞에 비치가 들어가면 콘도형이어서 취사가 가능하며,

대신 바다뷰가 아니어서 객실에서는 모래사장, 마을이 조금 보이고, 와현 해수욕장이

조금 보입니다. 객실명 앞에 오션이 들어가면 호텔이어서 취사가 불가능하며,

아름다운 통영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쉬운 것은 객실 명 앞에 오션이

들어가는 객실들은 최대 수용인원이 3명입니다. (단,오션 프레져덴셜 스위트 제외)

저희 같은 경우 4인 가족이라서, 4인 가족 기준으로 호텔형 오션 객실을 예약하고 싶으면

객실을 2개를 예약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4인 가족 경우는 비치 디럭스, 또는 비치 디럭스

온돌로 예약하셔야 됩니다. 저희는 호텔 조식을 별로 안 먹고 싶어서 호텔안에서 밥을 해먹던지

사서 먹던지 하려고 콘도형 비치뷰 디럭스를 선택했습니다. <비치 듀플렉스> 경우, 복층구조인

룸타입이고, 6인기준으로 부모님 모시고 갈 경우, <비치 듀플렉스>가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호텔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객실타입별 객실 요금> 

 

호텔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객실타입별 요금인데, 호텔로 바로 예약할 경우 

이 금액을 적용하고, 저희가 갔을 때는 극성수기 였으니 극성수기 가격표인듯

합니다.  소셜 마켓, 쿠팡, 위메프, 옥션 등을 통해 호텔 예약하면 더욱더 저렴한

것 같아요. 

▶로비 사진, 비치 디럭스 (콘도형) 객실 사진 

 

 

 

호텔에 들어서면, 바로 열 감지기가 바로 눈에 띄네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열 체크하고 출입자 명단 작성은 필수이지요. 

체크인 할 수 있는 로비와 알록 달록 쇼파와 특이한 조형물로 

럭셔리하고 깨끗한 로비가 우릴 만겨주었지요. 한 여름이었지만,

숙박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거제 리베라 호텔 로비 사진> 

 

그럼, 저희가 묵었던  '콘도형 비치뷰 디럭스' 객실을 살펴 보실까요? 

 

 

8월에 1박을 했는데, 통영에서 넘어와서 체크인이 좀 늦었지만,

객실은 로비층과 같은 층인 2층  룸 배정 받았습니다. 

로비층과 같은 층이니 이동할때 편했습니다. 그러나, 뷰는 별로 였지요.. 

 

 

 

<비치 디럭스 룸의 뷰 : 와현 해수욕장이 조금 보이고, 맞은편 산이 보입니다> 

 

<'콘도형 비치뷰 디럭스' 객실 거실> 
<거실에서 보이는 침대, 거실 식탁> 

'디럭스'룸은 14평인만큼 거실은 그렇게 넓지 않았어요. 

그런데 호텔 경우는 거실이 따로 없이 바로 침실 하나만

있어서, 음식을 먹을 경우 작은 테이블에서 불편하게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호텔보다 TV를 볼 수 있는 거실과 식탁도 있으니

음식을 시켜 먹을 경우, 만들어 먹을 경우에도 아주  편리했습니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 되어서, TV를 밤 늦게 보고 싶은 사람, 

일찍 잠자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지냈습니다. 

 

 

<더블 침대 1개, 침구2채> 

 

침대는 그렇게 폭신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청결하지도 않았습니다. 

침대커버를 세탁을 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아주 찝찝했습니다. 

불만을 토로 하고 싶었지만, 그냥 귀찮아서 컴플레인 하지 않았지요.

2박을 했다면 컴플레인 했을텐데요.. 침구2채는 신랑과 아들이 거실에

깔고 잤는데, 침대보다 침구2채가 더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뭐죠... 

 

 

<거실에서 바라본 화장실, 거실 식탁 옆 문에서 화장실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호텔 어메니티> 
<화장실 및 샤워장 모습> 

세면부스와 샤워실, 화장실은 시설은 괜찮았습니다.

개관한지 5년이 되었으니 그렇게 낡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나,

또 청결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곰팡이도

있었고, 3성급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거제 리베라 호텔의 어메니티는

호텔의 같은 계열사 (주)신안 코스메틱에서 만든 훌루푸 Huluppu

가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치약과 칫솔은 제공되지 않으니, 꼭 준비하세요. 

 

<'콘도형 비치 디럭스' 주방 / 싱크대 사진> 

 

제일 놀랐던 건, 들어오는 입구에 옷장 비슷한게 있는데, 무엇인지

몰랐는데, 손잡이를 당기니 이렇게 주방 싱크대가 나옵니다. 

여기서 취사를 하면 되겠구나. 아주 실용적으로 공간 활용을 잘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싱크대 위, 싱크대 서랍안에 비치되어 있는 주방기구들> 

 

사진에 보시다시피, 인덱션 1구와 전기 밥솥, 후라이팬, 큰 냄비도

있고, 그릇도 국그릇 밥그릇 다양하게 제공되어 있습니다. 

미니 냉장고도 있었습니다. 그릇, 냄비, 수저 등의 청결 상태는

아주 양호 했습니다. 일반 펜션의 주방기구와 비교를 한다면... 

 

호텔 아침 조식을 먹지 않을 경우,

간단하게 아침에 토스트 정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주변 CU, GS25가 있어서 햇반과 김 정도는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거제 리베라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차로 2분 거리에

'GS25 와현해변점'과 'CU 커피와현모래숲점' 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그 전날 저녁에 시킨 치킨 남은 것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호텔이 외진 곳이 있으니, 근처에는 식당이나

음식점이 많이 없습니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페리카나 치킨점은

<페리카나 거제 상동점> 입니다. 대략 30~40분 걸렸답니다. 

배달비가 아까워서 저희 신랑이 직접 픽업하러 다녀왔지요. 

치킨을 드실 분들은 치킨 픽업이 번거러우니 호텔 가기전

치킨을 미리 사서 가시는것이 편리할듯 해요. 

 

 

 <아침에 만들어 먹은 토스트, 어제 남은 페리카나 치킨 먹는 우리 아들> 

 

▶카멜리아 온천 사우나

 

마지막 여행 일정 만큼 여행의 피로로 풀 겸, 호텔 온천 사우나를 

도착한 날 저녁에 이용했답니다. 온천사우나 위치는 지하1층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6시 30분 ~ 오후 9시까지 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휴관이었습니다. 그러나 극성수기 8월초에는 수요일에도 운영합니다. 

오후 9시까지 하기 때문에 적어도 오후 8시까지는 온천 입장을 해야

됩니다. 오후 8시 넘어서 오시면 온천 입장이 불가합니다. 

거제도 전통시장 갔다가 저녁 8시까지 호텔 지하1층까지 가야되서 

막 서둘러서 급하게 조마조마하게 8시되기 1분전에 지하1층으로 

갔답니다... 미리 시간 체크를 했어야 되는데... 여행은 늘 그렇지요.

그게 여행의 재미 이기도 합니다.^^

 

2인 무료 사우나 쿠폰을 제공해주셔서 저희 4인가족이 온천을 이용했는데,

9,600원만 결제했습니다. 사우나 관련 문의 및 예약 전화번호는

055)730-5070 입니다. 

 

<카멜리아 온천 프론트 및 쇼파>
<사진 제공 = 호텔 리베라 거제 홈페이지 "카멜리아 스파' 실내 모습>

히노끼탕, 허브탕, 온탕, 열탕, 냉탕이 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천연 온천수 라서 피부가 매끈해지면서 피로가 풀리면서

개운하게 목욕을 했답니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기타 서비스 

 

그 외에도 호텔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용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4층 오션 테라스 음식 메뉴, 야외셀프 바베큐 세트당 금액,

와현 유람선 탑승권, 지심도 여행, 외도 입장권 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래 서비스는 따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었다면,

와현 유람선 관광도 하고 외도도 갔었더라면 좋았을 껄 하고.. 후회가 되네요.. 

 

 

 

거제도 리베라 호텔를 전체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객실 룸 시설, 객실 사이즈도 나쁘지 않았으며, 온천 사우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콘도형이어서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도록 주방기구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점은 너무 괜찮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편의시설, 음식점과의 거리가 꽤 멀리 떨어진 위치라는 점과

침구, 이불, 화장실 등 청결 상태가 다소 깨끗하지 못하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와현 유람선 터미널과 너무 가까운 거리이기에 와현 유람선 관광과 

아름다운 섬 외도에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진 호텔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거제도 리베라 호텔 객실 사진 (비치뷰 디럭스) 과 객실타입, 룸타입 비교,

카멜리아 스파 온천 사우나, 기타 서비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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