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누구허니' 30호x63호 '연극속에서' 가사 뜻 & 리뷰!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오늘은 첫눈이 왔네요. 아이들이랑 신나게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했네요. 첫눈이 오니 기분이 왠지 설레기도 하면서요.

코로나가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이 넘어가는 역대 최다.. 최고 위기

상황인데.. 이 또한 지나가리.. 이 위기를 우리 국민 모두 힘을 합쳐서 

잘 이겨낼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스크 더 철저히! 손 씻기 더 깨끗이!! 

몇년뒤에 코로나가 있었나 할 정도로.. 언릉 시간이 흘러갔음 좋겠어요.. 

 

 

코로나로 우울감이 있지만 요즘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 그리고

다양한 책들을 보면서 하루 하루 무사히 잘 지내고 있어요.. 

특히 전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할때도 늘 음악을 들으면서

하지요.. 원래 전 오디션 프로그램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어요.. 

너무 넘쳐 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질색했고 가끔 한번씩 봐도 오디션에

나오는 가수지망생들 뮤지션들 노래 실력은 거의 비슷해보였어요.. 

 

 

 

12월 2일 저의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JTBC 싱어게인 '63호'분은

정말 최고 중의 최고인것 같습니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무한 반복으로

63호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

 

그럼 오늘은 12월 7일 방영되었던 JTBC '싱어게인' 4회 '누구허니'의

 

'연극속에서' 가사 뜻 과 음악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12월 7일 JTBC '싱어게인' 2라운드 에서 30호분과 함께 '누구허니'라는

팀을 만들었지요. 1라운드에서 30호분은 박진영의 '허니'를 불렀고,

1라운드에서 63호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불러서 노래의 제목을 따서

누구 + 허니 를 조합해서 '누구허니' 팀명을 만든것 같습니다. 

 

 

'누구허니'가 불렀던 노래는 신해철의 '연극속에서' 입니다. 

 

 

신해철의 '연극속에서'는 1990년 신해철 솔로 1집에 수록된 곡으로, 

비트가 있는 노래로 신윤미(1990년대 혼성 그룹 마로니에의 멤버)의 코러스가

독특했던 곡이었지요. 그 당시 신윤미가 코러스가 하면 무조건 그 노래는

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였는데, 신해철 1집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안녕'이 대히트를

치면서 '연극속에서' 는 그렇게까지는 인기가 있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연극속에서'는 작사, 작곡 모두 신해철이 했던 곡입니다. 

 

<사진 제공 = 네이버 이미지/ 1990년 5월 1일 발매된 신해철 1집 수록된 '연극속에서' 불렀던 (고)신해철 모습>

 

"(고)신해철 '연극속에서' 가사의 뜻과 의미는?"

 

 

 

출처 : YOUTUBE Again가요톱10 # 신해철 

 

 

신해철 '연극속에서' 가사를 여러번 읽어보고 그 의미를 계속 생각해봤어요..

무슨 뜻을 말하는건지.. 처음에는 사랑하는 연인 사이를 의미하는지 알았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아요.. 

 

화려한 조명 속에서 인기를 누르는 스타들이 점점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에서 벗어나자.. 슬퍼는 하지만.. 점점 무너져가는 본인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런 감정, 느낌이 없어지는 공허함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공허하지만. 마치 아무일이 없는듯 무대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면

다시 춤을 춘다고 하죠.. 노래 제목처럼.. 연극을 하는거죠.

그래서 노래제목이 '연극속에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노래 가사 중에서 "넌 무대위로 쓰러져 갈때, 웃고 즐거워 하던 사람들" 

화려한 스타 뒷면의.. 스타의 고통을 대중들은 웃음의 소재거리만

생각하는 것을 비판하는 듯 해요.. 

 

신해철이 이렇게 의미심장한 가사를 썼다니 대단합니다..

신해철은 간통죄 폐지, 체벌금지, 대마초 비범죄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에 많아서 100분 토론에 가장 많이 출연한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2014년 의료사고로 사망을 했지요.. 

 

 

 

 

그럼, JTBC  '싱어게인' 30호x63호 '누구허니'는 어떻게 '연극속에서'를 불렀을까요? 

 

 

가사 파트별로 알아볼께요^^

 

가사를 적어가면서, 그 음악 리뷰 함께 적어볼께요. 

음악 리뷰는 " " 파란색 글씨로 적어둘꼐용^^

 

 

<사진 제공 = JTBC>

노래를 부르기 전에 30호와 63호는 현란한 기타 연주를 하지요. 

어쩜 기타에서 저렇게 고급진 소리들이 나오는지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누구허니' 무대를 보면서 기타를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주 매력적인 악기인것 같아요.. 주니어 심사위원 해리는 벌써부터 놀라는 눈치네요.. 

 

 

 

 

 

<사진 제공 =  JTBC / '누구허니' 30호>

 

[30호]

커다란 무대 위 화려한 조명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30호가 먼저 부르죠.. 커다란 무대위.. 하는데,

발음이 마치 영어 발음처럼 들려서 팝송을 부르나 했어요.."

'화려한'을 '퐈려한'으로 부르고, '작아'을 '짝아'라 부르고

살짝 비트 리듬감을 넣어서 부르네요. 몸도 리듬을 타면서.. 

30호의 첫 도입부에서 부터 아주 전율이 흐르며

아.. 정말 멋진 곡이 탄생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 제공 = JTBC / '누구허니' 63호>

[63호]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을 애기 하지만 

 

 

"드디어 63호가 부르죠.  음색이 우선 맑고 깨끗합니다..

30호는 살짝 랩처럼 불렀다면 63호는 대나무 통나무 속에서 깊은

맑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발라드 느낌으로 부르지요.

 

 

자 그럼 이제 하이라이트 부분 갑니다~~ 

 

 

[63호]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원래 원곡인 신해철의 '연극속에서'에서는

( ) 괄호 표시한 부분은 마로니에 신윤미 여자 가수분이

코러스를 해주는데, '누구허니'의 '연극속에서' 는 그냥 누군가의

코러스 없이 그냥 한분이 쭉 부르지요. 그러나 원곡을 인식해서인지

다시 또 ~  춤추는~ 부분은 마치 여성분이 부르듯이 얇은 하이톤으로 불렀네요.

'너의~' 할때 목소리 독특하게 끼 발산해봅니다~

아.. 63호 노래 정말 감칠나게 잘 부릅니다. 무한 반복들어도 매력적인

음색에 감탄을 해 봅니다.. 

 

 

[30호]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30호 또한 슬프게 ~ 나는 왜~ 를 얇은 목소리톤으로 차별두어서 

부르네요^^30호 목소리와 음색은 살짝 걸쭉한 느낌이 들어서

밝은 음색을 가진 63호와 화음이 잘 어울러지는것 같아요" 

 

 

간주 부분에 살짝 기타 합주 들어가지요.. 

무대 조명도 더 화려해지면서 멜로디 템포도 

빨라지는듯 합니다..

 

[63호]

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꽃다발

 

 

[30호]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노래속에 

다시 돌아오는 너의 느낌 

 

"빠른 템포에 맞게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는군요. 

63호와 30호는 고음 처리도 완벽합니다. " 

 

[30호/63호 같이 부르죠] 

 

후렴구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앞부분에서는 각자 따로 불렀지만 이번에는 화음을 넣어서

함께 부르니, 훨씬 곡의 완성도가 높아보여요" 

 

 

바로 간주들어갑니다. 기타 연주 합주 들어가구요.. 

 

여기서 잠깐! 30호 63호의 청청패션 의상과 빨간 운동화/노란 운동화

인상적이네요^^ 왠지 편안하게 노래를 즐기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진 제공 =  JTBC, 완벽하게 서로 즐기면서 기타 연주하는 30호 63호 누구허니> 

 

저는 '누구허니'의 '연극속에서' 이 부분이 제일 좋더라구요. 

기타 연주가 끝나자 말자 바로 부르는데..

1라운드에서 63호의 <누구없소> 때 했던 아카펠라(가사없이 음 부르는것)

를 30호와 63호가 함께 부르는데 아... 마치 최고급의 노래로 완성하더라구요.. 

따뚜뚜츠 따뚜뚜츠.. 다뜨뜨다르다.. 암튼 이렇게 들렸어요..

63호가 손을 폈다 접었다 하면서 부르는데.. 우리 시청자를 매료시킬려고

작정한것 같아요..^^ 마지막 30호의 입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는데.

심사위원 송민호가 놀라죠. ^^ 

 

아카펠라 부분을 부를때, 63호와 30호는 정말 이 음악을 이 무대를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주 행복해 보이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서 최고의 승자임을

재확인해 주는것 같았어요. 

 

<사진 제공 = JTBC  제대로 즐기고 있는 63호> 

[30호X63호]

 

다시 또

춤추는

슬프게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느낌이 없나

 

 

<마지막 무대 포즈> 

 

"그럼 직접 노래를 들어보실까요?"

 

 

www.youtube.com/watch?v=sXJ1L-BxSww

 

 

 

한편 '누구허니'의 무대뒤 스토리를 보니 63호 나이와 30호 나이가 공개되었죠.

63호는 00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이며, 30호 89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며, 

11세 차이가 납니다.. 30호가 너무 젋어 보이는것 같아요.. 전 30호가 63호보다 살짝 

나이가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11살 차이라니.. 음악을 좋아하시면 안 늙는건가요. ㅋㅋ

 

 

2라운드에서 '누구허니'의 상대편은 '도플싱어'(10호 X 29호) 였는데, 

도플싱어가 떨어지니 30호가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연습을 하면서 

네분이 정이 들었나봐요.. 30호분 감성이 풍부한것 같아요.. 

도플싱어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의 40대 묵직한 매력적인

보이스가 참 좋았는데..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 없이 거의 한 색깔의

목소리만 나온것 같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다음주 월요일 14일에 방영되는 JTBC '싱어게인' 5회가 너무 기대됩니다. 

3라운드에서 30호와 63호는 또 어떤 새로운 명곡을 탄생시킬지

너무나도 궁금해집니다.. 본방사수합니다.

 

 

싱어게인 방송시간은 JTBC(15번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10시 30분이 

시작합니다..

 

 

이상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30호 X 63호 '누구허니'가

불렀던 '연극 속에서' 가사와 가사 의미/ 가사 뜻과 음악 리뷰와

30호 나이, 63호 나이, 싱어게인 방송시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