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책] 이지성의 '에이트' 읽고 내가 느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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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요즘은 참 책 읽기 좋은 계절이죠.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긴

하지만, 책에 집중이 잘 안되었던 계절이었죠. 

이젠 선선한 가을이라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독서하기 딱 좋은 계절이지요. 예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봤는데, 한국인들이 1년에 한권의 책도 안 읽고 있다는

기사를 봤을때, 아.. 다들 바쁘니깐 그럴 수 있지..

그땐 저도 직장생활로 바빠서 책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었죠. 도서관과 서점 근처에도 안 갔었죠. ㅜ

그런데 요즘 이런 기사들을 보면 참으로 큰일이다.

핸드폰 TV미디어와는 참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책, 독서는 잘 하지 않은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워요. ㅠ 

저도 한때는 책을 아주 멀리 하고, 요즘은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죠. 엄마가 책을 읽으니 저희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고 같이 독서해요~~ 

독서도 습관이더라구요. 한동안 책을 멀리하다가 

다시 읽으면 무슨말인지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역시 습관의 힘은 대단한거죠. 

 

 

요즘은 책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하고 있네요.^^

오늘은 이지성의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라는 책을 들고 왔어요.

저의 영어책 원서 모임에서 회원들이 추천해준 책이

었는데 이제서야 다 읽었네요. ㅜㅜ 

 

 

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책 리뷰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즈음 핸드폰의

성능이 뛰어나서, 카메라보다 더 사진도 잘 찍히고

인터넷, 이메일, SNS,업무도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다 해결이 되는 세상이 왔죠.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오면 핸드폰의 성능 보다 훨씬

우수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송두리채 바꿔 놓을듯 합니다.

 

 

이지성의 '에이트' 책에서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성인될 무렵 인공지능 시대가

올 것이며, 그 시대에서는 현재 있는 직업이

필요 없게 되고, 지금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어떻게 교육의 방향을 잡아야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에이트' EIGHT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법

[책리뷰에는 낮춤말로 적어보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저자/지은이 : 이지성

출판사 : 차이정원

출판년도 : 2019년

페이지 수 : 306 페이지 (부록포함)

 

 

언론에서 뉴스에서 인터넷에서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과연 인공지능시대가 오면

우리의 생활에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날까?!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질문만 던지고

그 해결책에는 관심이 없었던 나였다. 

 

 

 

이 책에서는 말하기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이 세계1위인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이다.

세계로봇연맹이 발표하는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는 인간 근로자1만 명당 로봇수가

세계 평균 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라고 한다. 아 무섭다..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의 무지와 무능으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이 지게 생겼다고 한다. 

빠르면 2030년, 늦어도 2050년까지 인간의 일자리의 50%이상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젠 의사, 변호사, 판사,등도

모두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선생님, 공무원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쉬운 직업이라고 한다.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목차 

 

 

인공지능시대에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아서 따르는 계급으로 나누어진다. 

즉,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것인가? 인공지능 난민이

될것인가? 의 질문에 우린 지금부터 인공지능 난민이

되지 않기 위해서 준비를 해야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알파고의 등장으로인공지능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미국,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구상을 하고연구를 한것이다.

1842년 영국의 '에이다 러블레이스'가 <찰스 배비지의 해석기관에 대한 분석> 이라는

책에서 현대적 의미의 인공지능 가능성을 최초로언급했고, 1950년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이 '계산기계와 지성'이라는논문에서 인공지능 판별 테스트인 튜링 테스트를 언급했다. 

'에이다 러블레이스'이후 무려 155년동안 인공지능 대해구상한 끝에 인공지능 딥블루

(체스 경기에서 인간 최고수를 승리한 인공지능)를 개발했다. 이 딥블루를 통해서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구글 창업자)

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100년 넘는 기간보다 서양에서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는데 왜 우린 2016년 되어서야

인공지능에 대해 알게 되었고, 미국은 왜 뒤늦은 2016에 한국에게 인공지능을 알려주는가?!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법 목차 

 

 

이미 미국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는 켄쇼인공지능이 입사하여

먹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일을 하고,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600명의 트레이더가 한 달 가까이 처리해야 할일을

고작 3시간 20분만에 끝낼수 있어서 598명의 트레이더는 

회사에서 할 일 없어졌고, 월 스트리트의 투자회사들도

골드만삭스를 따라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인공지능판사가

사람이 처리해야 될 문건의 몇십배를 단 몇시간만에 읽고

판결을 내린다. 인간판사가 가지는 성차별, 인종차별도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결을 내린다고 한다. 이미 서양에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인공지능 책 : 에이트 책 일부 

 

 

 

2029년에는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온다.

 

2045년 인류 전체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온다. 

 

 

 

IQ 165를 자랑하는 세계최고의 발명가이자

과학자, 공학자, 사상가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수확가속의 법칙을 적용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2029년이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수 있을까?! 

이지성 저자도 100% 장담을 하지는 못했다.

인공지능이 100% 우리 인간을 정복할 수 있을

수도 있고 그냥 우리 인간의 생활 50%정도만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될 수 있다고 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만, 어떤 주식을

알려주면서 수익률을 얼마라고 알려준다면

사지 않는것보다 사는것이 낫다는 표현을

쓰며 인공지능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편이 낫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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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법 목차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항목은

창조적 상상력과 공감능력이라고 여러차례 반복하고 있다.

즉 로봇,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창의력, 상상력,

공감능력을 우리는 인공지능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꼭 가지고 있어야할 능력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의 책 목차에서 보시다시피, 책 후반부에 가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8가지 방법이 언급된다. 첫째는 놀랍게도 IT기기, 즉 핸드폰, 컴퓨터와

멀리하라이다. 실리콘밸리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절대로 핸드폰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스티브잡스도 자신의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절대 주지 않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의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들, 아니 돌 지난 아이들도 핸드폰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한국 현실에  IT기기를 멀리한다는 쉽지 않는것 같다.  그외에도 유명한 인공지능 시대 리더들의

공통점을 보면 모두 '몬테소리'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고, '몬테소리' 교육의 철학자유, 몰입,

성취, 반복이다. 칼 비데 교육법, 일본의 아베총리의 교육혁명 IB(국제 바칼로레아)를 일본 전체 공교육에 도입된

배경, 문학을 읽고 소논문을 쓰는 학교들, 깊게 생각하는 능력, 생각을 정밀하게 다듬는 능력,

트리비움의 수사학, 역사의 결말을 예측해보기, 올리버 미커가 IBM 입사한 배경,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하라, 라는 등 다양한 방법은 제시하고 있다. 

스티브잡스도 애플에 입사하기전에 인도 여행을 8개월간 하면서 인도 현지인과

직접 생활하고 경험한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했다고 한다. 내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는 다양한 방법도 책에 제시하고 있으니 직접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법 목차 

 

에이트 EIGHT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점은.. 

 

 

참으로 우리 나라는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

테슬라 모터스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애드 아스트라 학교를 설립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최고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하고 있다.

자신의 다섯명의 아이들을 자퇴시키고 이 학교에 입학하여 현재는

이곳에서 31명의 아이들이 인공지능에 필요한 공부를 하고 있다. 

아.. 부럽다.. 저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이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하는

분류의 계층으로 자라겠지.. 이곳에서 주로 가르치고 있는 교육은 문학, 철학,

봉사등이다. 즉 지식이 아니라, 인간 고유의 속성, 특성에 대한

연구를 한다는 것이다.. 즉 핵심은 로봇, 기계, 인공지능이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우리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을 잘 익혀야 한다는것이다.

 

 

미래의 병원에서는 인공지능 의사가 수술하고 진료하고

일반 사람 의사는 아픈 환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공감해주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한다는 그런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현실 교육은 그냥 지식만 공부하고 

있다.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하는 공부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라고 하는데,

그냥 마냥 공부하고 있다. 나 또한 우리 아이들을 공부만 시키고 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은 학원도 안 다니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공부량이

많지 않고, 친구와 노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난 노는것 또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교육관이 있다. 친구와 놀면서 소통도 하고, 인간관계도

배우고, 작은 사회를 직접 경험하는 차원에서는 친구 또래와 노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시대에서 꼭 필요하는

공감능력 또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를 하고 경험이 있어야 그런

공감능력도 생기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나서 내가 우리 아이들(초등학생)에게 더 강조하고

싶은 교육 방향/ 교육법(?)을 나열한다면 다음과 같다. 

 

 

1. 친구와 또래와 많이 만나고 이야기 하라!

2. 문학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나눠라! 

3.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를 하라! 

4.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라!

봉사 동아리에 참여하라!

5.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생각하고 글을 써 보자. 

6. 철학책도 함께 읽어보자! 

 

 

그전에 너무 생소했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에 대해

한결 가까이에 온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나라 인구의 90% 이상이 인공지능이 난민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공부한 강조하는 우리 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긴 하다.. 이 책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우리도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이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지성작가의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에 대한 요점, 줄거리, 책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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