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화 오마주 이정은 첫 주연! (ft.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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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극장가에

다채로운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영화계가

오랫만에 활기를 찾고 있는 분위기이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애플TV OTT로 영화를

보는것이 신물이 날 때가 되었죠..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좀 더 스케일이 있게 보고 싶을때가 된것 같아요.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2'도 100만 관객을

넘어설 정도로 정말 오랫만에 코로나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닥터 스트레인지를 훨쩍 넘은 관객수 입니다.

전 아직 못 봤는데 범죄도시2를 꼭 보고 싶네요.

구씨를 만나러 가야겠어요 ㅋ 

 

 

 

5월 26일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 한편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제가 즐겁게 보고 있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은 배우가 처음으로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았어요. 한국의 돋보이는 여성 감독

신수원 감독의 작품인 영화 '오마주'에서 이정은 배우는

단독 첫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과연 2022 영화 오마주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어떤 배우들이 출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꿈꾸는 사람들의 빛나는 그림자'

 

'자네는 끝까지 살아남아' 

 

'내것과 내것이 아닌 것들'

 

'불안과 안도 사이를' 

 

 

영화 오마주 출연진 및 감독

 

 

 

<순환선>,<마돈나>,<명왕성>,<젊은이의 양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여성 감독 신수원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오마주'가 오는 5월 28일 개봉을 합니다.

 

 

 

<미스터션샤인><기생충><한번 다녀왔습니다>

<소년심판><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정은이 첫 단독 주인공을 맡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18회 영국글래스고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화로 기대가 큰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오마주' 줄거리는  1962년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인

홍은원 감독의 '여판사'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 김지완(이정은)이 작품과 홍 감독의 작은 단서라도

포착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탐방하는 일상을 다룬 작품입니다. 

여기에 여성 영화인으로서 애환과 '웃픈' 가정 생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오마주'는 영화감독으로서 살면서

자신의 꿈과 일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한 중년 여성 감독

지완이 60년대 활동했던 여성 감독 홍은원 감독의

필름을 복원하는 여정을 통해서 '삶이란 무엇인가''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제목이 '오마주'인데, 오마주 뜻을 먼저 짚어볼까요?!

오마주의 뜻은 영화를 촬영할 때, 다른 감독이나 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감독이나 작가가 만든 영화의

대사나 장면을 인용하는 일을 말합니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합니다. 

 

 

 

 

▼영화 오마주 출연진▼

 

 

 

 

김지완 영화감독 (배우 이정은) 

 

영화 오마주 출연진  배우 이정은

 

 

 

중년의 영화감독 지완은 연이은 영화 흥행실패로

슬럼프에 빠져있다. 집에서는 아들은 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라고 하고 남편은 늘상 밥타령만 한다.

지완은 아르바이트를 삼아 60년대 활동한

한국 두번째 여성감독인 홍은원 감독의 '여판사' 필름을

복원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스토리는 시작이 된다. 

 

 

'여판사' 영화는 실제로 홍은원 감독의 두번째

영화 작품이며, 한국 최초의 여성 판사 황윤석의

죽음에 관련된 영화이었다. 홍감독의 '여판사' 영화는

여성주의적 관점이 투명된 계몽영화이기도 했다. 

 

 

1962년 고 홍은원감독의 영화 '여판사'

 

 

주인공 김지완 감독이 마치 이 영화를 만든 신수원감독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보인다. 신수원의 최근 영화

<유리정원><젊은이의 양지>가 연이어 흥행실패로 인해 슬럼프를

겪고 있는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한 매체를 통해 인터뷰한 오마주 영화 주인공

이정은은 "저희 분장 감독이 주인공 지완을 

신수원감독과 유사하게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고

감독님이 눈치 채고 그것도 재밌을 것 같다' 라고 하셔서

지완과 신수원감독의 헤어스타일과 안경도 비슷하게

연출하였다. 

 

 

 

영화 오마주 주인공 김지완 감독과 영화를 만든 신수원감독의 단발 헤어스타일 안경으로 동일 인물로 연출.

 

 

 

그렇게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 감독의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이정은)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 쓴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시간 속을 여행하게 된다. 

홍은원 감독의 '여판사' 필름 복원을 통해 현재 2022년과

과거 196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의 판타스틱한

여행을 위트로 담아냈다.  

 

 

 

 

 

 

 

 

지완 남편 (배우 권해효)

 

 

 

권해효는 '꿈 많은 아내와 살아 외로운 남편'을

정확하게 구현해내며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의

'일상 연기'가 이정은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실제 '부부'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권해효는 제가 젊은 시절에 드라마에서

늘 유쾌한 캐릭터로 많이 나왔었죠. 

최근 '기상청 사람들'에 출연하여 좋은 직장상사의

면모를 보여준것 같아서 너무 반갑더라구요. 

'오마주'에서 실감나는 이정은과 부부연기 기대할께요. 

 

 

 

 

지완 아들 (배우 탕준상) 

 

 

 

 

엄마 영화가 재미없다고 하며, 한국 첫 여성 영화

감독 필름을 복원하다고 하니 그 감독이 멋있다고 한다. 

지완 아들은 엄마에게 '엄마 영화 하지마! 아빠가 꿈꾸는

여자와 살면 외롭대" 라는 대사에 엄마는 그래서 

어떤 생각을 했느냐면... 모두 다 꿈꾸면 안되나?! 

 

 

 

'무브 투 헤븐'과 '라켓 소년단'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인 탕준상의 연기도

기대되네요. 

 

 

 

 

이옥희 선생님 (배우 이주실) 

 

 

 

1세대 여성 편집기사 이옥희 선생님(배우 이주실)은

지완을 향해 '자넨 끝까지 살아남아'라고 말한다.

그 당시에 여성 영화인으로서 일하는것이 쉽지 

않았음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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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마주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가?

 

 

 

신수원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선배 여성 영화인들의

삶과 영화에 대한 박수와 찬사를 전하고 꿈과 현실 속에서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1세대 여성 감독으로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살아남는것 조차 힘겨웠던 여성 영화인의 삶과 목소리

즉 영화를 통해 드러냈던 여성 영화인의 삶과 목소리를

되찾아준다는 의미을 담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시작 카메라에서는 수영을 배우는 지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배우 이정은은 SBS라디오 '컬투쇼'에서

노출신이 있는데, 수영복을 입고 나오는데. 하마처럼

보인다고 했다 ㅋㅋ 수영을 하고 있지만 발차기 조차 어려워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가라앉기 일쑤이다.. 지금의

영화감독으로서 지완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영화 오마주 실제 모델 고 홍은원 감독

 

 

"여자가 오면 재수가 없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영화 한편 만들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1950~1960년대 우리 영화계 이야기이다. 

여성 감독이라 아무도 투자를 해주지 않아서 직접 스테프들한테 밥을 해가면서 아기를 업고 촬영을 했었던 우리나라

최최의 여성 감독이자, 1955년 영화 <미망인>을 연출한 고 박남옥 감독이야기이다. 1962년 영화 '여판사'로 당시 20만 관객을 동원한 고 홍은원 감독은 고 박남옥 감독이 여성 영화감독의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여성 영화인의 입지를 다져놓은건 단연 '여판사'의 홍은원(1922~1999)감독이었다. 홍은원 감독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유년기와 학찰시절을 보냈고, 홍은원 어머니는 일제 강점기때 광주 수피아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했는데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내용의 강연을 수차례하다가 일제 순사에게 붙잡혀 요주의 인물로 분류될 정도로 의지가 강한  여성이었다. 그런 어머니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여성상을 벗어나 개척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홍 감독을 영화의 길로 이끈건 외화로 수입된 프랑스 영화들이었다.  영화 스크랩터와 조감독을  맡으면서 유능하다는 평판을 얻은 홍은원 감독은 감독으로 갈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한국 최초의 여성 판사 '황윤석'의 죽음, 세칭 '황윤석 판사 변사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번안화

한 이야기로 제목은 '여판사'였다. 여판사의 흥행 이후 '홀어머니'으로 숭고한 어머니상을 리얼하게 그렸다라는 평을

얻었지만, 그 뒤로 홍은원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추가되는 작품은 없었다. 그 뒤로 충무로는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여성 연출가가 설 자리는 더더욱 좁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홍은원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을 이어갔다. 

 

 

 

아기를 등에 업고 있는 고 박남옥 감독/ '여판사'의 고 홍은원 감독

 

 

 

지금까지 배우 이정은 주연 영화'오마주'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여성 영화인, 여성 영화감독의

삶이 참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고 지금까지도 

영화계에서 여성감독의 자리는 그렇게 크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죠.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가정일,

가사일, 남편과 아이도 돌봐야 하는 여성의 삶은

고통이자 숙명이라는 생각이 들죠. 그렇지만

엄마이기에, 여성이기에, 남자보다 절대 뒤떨어지지

않고 가끔은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존재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현재의 영화계의 여성분들과 직장과 가사일,

육아를 돌보는 워킹맘에게 울림이 있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 이정은의 단독 첫 주연 연기가

기대됩니다. 

 

 

자넨 끝까지 살아남아.. 명대사인것 같아요...

 

 

 

이상으로 영화 오마주의 주인공 이정은과

출연진, 줄거리, 오마주 뜻, 영화의 메시지, 실제 모델

홍은원 감독에 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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