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맛집 탕화쿵푸 마라탕 리얼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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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이젠 정말 뜨거운 여름이 온 것 같죠. 

아이들이 어제부터 잘때 덥다고 선풍기를 

꺼내달라고 하네요. 아직 에어컨 틀 정도는 아니고..

전 딱 밤바람이 시원해서 문 열고 잠자기 딱 좋은데. ㅋ

한여름이 오면 에어컨을 틀면 전기세 폭탄이 걱정이

되긴하죠.. 올 여름의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 

검색을 해보니, 한전에서 에너지 절감한 세대에게

에너지 캐시백을 해 준다는 서비스가 있네요.

6월 7일부터 한전전력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니 신청해봐야겠어요. 한때 신청자가 급증하여

서버 부하로 신청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하죠..

 

 

요즘 참 경기가 좋지 않아서, 캐시백서비스, 저렴한 옷 가게,

마트에 할인하는 품목, 캐시워크에 돈버는 퀴즈등

사람들이 엄청 몰립니다.. 그것은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임을

엿볼수 있죠.. 요즘 동네 돌아다녀보면,

문 닫은 가게들, 마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유리문에는 '임대'라고 적혀있구요.. 이렇게 살기 힘든데,

옆나라 일본에서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한다고 하죠.

정말 일본이라는 나라는 전혀 우리에게 도움이 안되는

나라입니다. 내일 모레 시범을 먼저 해보겠다는데,

힘없는 우리 나라가 아무리 결사반대를 해도 

이미 미국이랑 짝짜꿍한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계획대로

실행하는것 같죠 ㅠㅠㅠ 7월에 본격적으로 방사능을

방류한다고 하는데..벌써부터 사람들은 일본 오염수 방류되기전에

천일염을 사재기 하고 있죠.. 천일염 소금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던데.. 저도 미리 사둬야겠어요. 

 

 

 

 

그럼, 오늘은 몇일전 다녀온

세종시 나성동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마라탕'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2019년에 한국에 상륙한 마라탕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을 사로 잡아서, 지금까지 어른, 아이 상관없이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인 중국요리이다. 

 

 

 

마라탕은 화자오(초피), 팔각, 정향, 회향 각종 중국 향신료를

넣고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각종 채소와 고기, 면 등을 넣고 만든 요리이다. 

마라탕 뜻은 저리다. 마비되다라는 뜻으로, 아주 매운 음식을 뜻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3,000개 이상 프랜차이즈 매장을 보유한 국제 마라탕 브랜드 탕화쿵푸 마라탕!

 

 

 

저희 아이들에게 오랫만에 외식하자고 했더니,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전 사실 아직 마라탕을

먹지 못했습니다. 중국 향신료를 별로 안 좋아해서요.. 

 

 

몇달전부터 세종 나성동 BRT 거리를 지나가다가,

마라탕 가게 오픈한것을 보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나성동에 위치한 마라탕 가게를 갔습니다. 

 

 

 

 

 

 

검색해보니, 탕화쿵푸마라탕이 나오네요.

 

 

탕화쿵푸마라탕 나성동

 

 

주소 : 세종 한누리대로 287 1층 101,102호 

(빌딩이름 : 세종포레뷰원, 나성동 BRT 거리) 

 

전화번호 : 0507-1366-1276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쉬는날 없음) 

 

 

 

탕화쿵푸마라탕 빌딩 이름은 세종포레뷰원 (세종에 빌딩들이 많아서 헷갈려요. 빌딩명을 잘 알고 가셔야, 찾아가기 편하고 주차하기 편하겠죠) 1층에 24시 전주명가콩나물밥 세종나성점이 있어요)

 

 

 

불금이라서 그런지, BRT 음식점이 많은 도로에

사람들이 좀 있네요.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서,

밤공기가 선선하니 산책하기도 좋고,

밤마실가기도 참 좋은 날이었어요. 지난주 금요일이었어요.

세종에 이사온지 4~5년 되었는데, 서울에 비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뭐 가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왜 이렇게 썰렁하지.. 할때도 있었어요.

 

 

 

 

탕화쿵푸마라탕 나성점 (탕화쿵푸마라탕 옆집은 대손관이라는 식당인데, 식당이 얼마나 넓던지.. 돈까스와 밀면이 메뉴인 식당인데,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다음엔 대손관 가봐야겠어요.

 

 

 

탕화쿵푸마라탕 나성점은 불금에도 불구하고

내부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지난번에 지나갈때는 오픈기념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랬는데..

영업시간이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라고

합니다. 전혀 쉬지 않고 일하시는것 같죠. 

중국음식이어서 그런지, 직원들 대부분이

중국사람이었어요. 

 

 

 

들어오는 입구에 라스트오더 시간이 적혀있네요.

 

 

"홀" 손님일 경우 라스트 오더 시간이 9시이며,

"포장"일 경우 라스트 오더 시간이 9시 50분입니다.

포장하는 손님들도 꽤 있더라구요. 저희도 원래

포장해서 가려고 했는데, 마라탕을 처음 먹어보니

직접와서 먹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식당을 직접 방문했어요. 

 

 

탕화쿵푸 마라탕 세종 나성점 영업시간

 

 

 

 

 

 

 

식당 내부에 꽤 넓었어요. 테이블도 많고..

손님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저녁시간 조금 지난 8시경이어서 그런것 같죠.

다른 블로그에 보니, 줄을 서서 먹었다고 하던데..

 

 

 

 

 

탕화쿵푸마라탕 나성점 식당 내부

 

 

 

'탕화쿵푸마라탕'은 어떻게 생겨난건지?

 

 

 

탕화쿵푸마라탕은 2013년 수원의 작은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에 수원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탕화쿵푸마라탕이 본점입니다.  10년이 지난 2023년 현재

탕화쿵푸마라탕 매장이 300개가 넘습니다. 대한민국 1등

마라탕 브랜드라고 합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수원본점

 

 

 

지난 뉴스를 보니, 마라탕을 판매하는 음식 63곳 중 37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다수 적발되었다고 하던데, 

식당 주방의 청결문제, 수입신고하지 않은 소스, 유통기한

표시도 하지 않은채 판매를 하는 마라탕 식당이

많다고 하던데, 검색을 해보니, 탕화풍쿠마라탕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지 않은 마라탕 브랜드입니다. 탕화풍쿠마라탕 내용물 

야채와 재료는 깨끗하고 신선했습니다. 매장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탕화쿵푸마라탕 나성점 식당 내부 모습 수저와 물 모두 셀프서비스입니다.

 

 

 

탕화쿵푸마라탕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것은

마라탕에 들어갈 야채,면 종류 재료를 고르는것입니다.

먹고 싶은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서 무게를 재고

그 무게 만큼 가격을 매기는것입니다. 

 

 

탕화쿵푸마라탕 메뉴 및 가격 

 

 

마라탕 재료 100 g  : 2,000원

소고기 또는 양고기 추가 : 3,000원

(소고기와 양고기 중 선택 가능) 

마라샹궈 100g : 3,200원

꿔바로우 (소) : 12,000원

꿔바로우 (대) : 18,000원 

새우볶음밥 : 6.000원 

 

콜라, 사이다(음료수) : 2,000원

청도 칭따오맥주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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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화쿵푸 마라탕 야채, 각종 면, 원하는 재료 선택 가능

 

 

 

버섯, 숙주나물, 청경채 같은 야채도 있고, 

쌀국수면, 건두부, 저희 딸이 무척 좋아하는

분모자, 미니 분모자도 있고, 물만두도 있고,

소세지, 햄, 오뎅 종류도 있네요.

재료 종류가 중국 스케일 답게 어마어마합니다.

저희 애들은 분모자와 중국당면과 각종 야채를

선택한것 같더라구요. 저 큰 그릇에 엄청 담던데..

저랑 신랑은 마라탕 안 먹고 그냥 쿼바로우를 먹으려고

쿼바로우 소자와 새우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탕화쿵푸마라탕 세종 나성점 마라탕 내용물 각종 야채, 면종류 넙적당면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마라탕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매운 음식이기 때문이죠. 저희 애들은 매운것 못 먹어서

그냥 0단계로 선택했습니다. 전혀 맵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그릇에 담은 내용물을 무게를 재었더니

16,000원, 12,000원 이상씩 나왔네요. 헐..

생각보다 비싼 음식이구나.. ㅠㅠ

다 먹지도 못하는걸 저렇게 많이 담더니.

고기 추가해서  마라탕 1그릇당 약 2만원이

나왔어요.,. ㅠㅠ 요즘 치솟는 물가로 외식을

자제하고 있는데.. 마라탕 한그릇에 2만원이라니,

치킨 한마리 가격인거죠..ㅠ 왜 이렇게 비싸죠?!

그닥 비싼 재료가 들어간것도 아닌데.. 

 

 

 

 

 

 

소고기 2개 추가해서 6,000원이 추가되었죠.

총 탕화쿵푸마라탕 음식 메뉴 가격은 53,200원입니다.

요즘 외식하면 대략 5만원 이상은 기본이죠! 

후덜덜덜...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어마어마하게

오르고 있죠..ㅠㅠㅠ 

 

 

탕화쿵푸마라탕의 기본 최소 주문 금액이

7,000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즉 채소와 면 종류 그릇에 담을때, 

대략 350g 이상어야 됩니다. 

 

 

생각보다 비싼 마라탕. 왜 이렇게 비싼거야. 짬뽕 가격 보다 2배이상 비싸네..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처음으로 접하는 마라탕! 다들 마라탕 마라탕하는데,

전 이제서야 마라탕을 접하네요. ㅋ 늦은감이 있죠.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재료를 담을때 너무 많이 담는다 했어요.

아이들이 다 먹지 못할것 같아서,

저와 신랑도 함께 먹었어요. 

 

 

 

탕화쿵푸마라탕을 드디어 맛을 봅니다.

 

 

 

중국, 홍콩 출장을 다닐때 훠궈 먹었는데,

그때 그 훠궈 (홍콩식 샤브샤브)의 맛이 나더라구요,.

가장 안 매운맛으로 선택했는데.. 매운것을 잘 먹는데도..

전 조금 먹었더니, 혓바닥이 아플 만큼 맵고 얼얼했어요.

 

 

중국의 특유한 향신료로 인해 저에게는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았지만, 채소와 재료들은 신선했고,

국물 빼고 복분자 등 면을 건져먹기는 나쁘진 않았어요.

저희 애들은 맛있다고 얼마나 잘 먹던지.. 

 

 

 

 

 

 

 

신랑과 저랑 먹을 꿔바로우가 나왔고,

일종의 탕수육 종류이죠. 튀김옷이 찹쌀이라서

쫄깃했고, 양념이 달달했어요. 그러나 꿔바로우에도 

 특유의 중국 향신료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잘 먹었어요..  그리고 꿔바로우의 튀김옷과 돼지고기의

접착이 잘 되지 않아서.. 가위로 자르니, 튀김옷과 돼지고기는

분리되면서.. 아주 먹기 힘들었어요. 

 

 

 

마라탕 식당을 방문하여 중국 음식을

먹으면서 느꼈어요.. 아..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 (?)

늘.. 먹었던 음식은 좋아하지만, 새로운 음식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가 서툴구나. 특히 나는 더 그렇구나라는걸

느꼈어요.. 먹는 내내 그냥 짜짱면 짬뽕이 먹고 싶다라는! ㅋ 

 

 

 

 

 

탕화쿵푸마라탕 꿔바로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우볶음밥을 먹었는데..

아.. 정말. 도저히 못 먹겠어요.. 이게 무슨맛이지?

저의 예상과 전혀 다른맛. 예측을 벗어난 맛..

무슨 소스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어요..

전 웬만하면 음식점가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새우볶음밥은 거의 다 남기고 왔어요..

아까운 내돈 6,000원.. 

 

 

 

도무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새우볶음밥.. 그냥 굴소스만 넣어도 맛있는데.. 무슨 소스로 볶은것인지..

 

 

 

 

 

 

탕화쿵푸마라탕 세종 나성점을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1) 식당 내부와 야채 신선도는 좋았다.

 

 

2) 재료와 음식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3) 세종의 중심 나성동의 중심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다. 

 

 

4) 꿔바로우는 튀김옷도 별로이고, 직접 바로 구웠다기 보다는

이미 구워진건지, 신선도가 떨어졌다.

 

 

 

탕화쿵푸마라탕 메뉴 음식 사진

 

 

 

 

뭐 사실.. 내가 가고 싶어서 간 식당이 아니기에,

큰 기대하지 않고 갔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마라탕이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된거겠죠 ㅋㅋ

 

 

 

 

 

 

이상으로 세종시 나성동 탕화쿵푸마라탕에 대한

리얼 맛 후기, 리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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