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볼만한곳>김녕미로공원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김녕 미로공원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함덕 해수욕장 조금 둘러본 이후에,

 

제주도 동부권 관광지로

 

김녕미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자동차로 10분정도 떨어져 있는

 

김녕미로공원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공원에 살펴보기전에,

 

김녕미로공원은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진것인지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도에서 27년째 살고 있었던 미국인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Fedrric H.Dustin)

 

이 자신이 평생 모아 온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Adrian Flsher)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1987년부터

 

손수 공원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흙을 퍼다부어 가꾸어

 

1995년 완성을 한 곳입니다.

 

 

 

 

저도 블로그 작성하면서

 

방금 알아낸 소식이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깝게도 얼마 지나지 않은

 

2018년 5월 5일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했던

 

프레드릭 더스틴은 향년 88세로

 

별세하셨습니다...

 

미 8군 소속 연합군으로

 

1950년 6.25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더스틴 대표는

 

김녕미로공원이 수익을 내기 시작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대에 외국인기금교수 재원,

 

외국인 유학생 교류학생

 

장학등등 총 7억여원을 기부해왔었고

 

김녕마을 노인대학에도 매년 지원을 하는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면서 삶과 나눔을

 

일체화하는 삶을 누리신 분이었든데..

 

별세하였다는 소식에..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김녕미로공원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김녕미로공원의 입장료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저렴합니다.

 

소셜,할인가적용하는곳 등등 알아보려고 했지만

 

입장료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그냥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 1인당 2,200원

 

성인 어른1인당 4,400입니다.

 

총 4가족으로

 

김녕미로공원 입장료 13,200원입니다.

 

 

 

 

김녕미로공원의 전화번호와

 

위치와 이용시간은

 

다음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김녕미로공원에 들어가기 

 

전 먼저 할 것은

 

2명씩 한 팀으로 나눠고

 

어느팀이 먼저 미로를 빠져나와

 

종을 울리냐하는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전 딸이랑 한 팀,

 

신랑이랑 아들이랑 한 팀

 

을 했는데요.

 

역시 공간 능력이 뛰어난

 

두 남자들은 한 5분정도 안에

 

총을 울리더라구요..

 

저희는 거의  20분이상

 

걸려서 겨우 종을 울렸어요...

 

공간 능력이 뛰어난

 

아들에게는 미로를 온 몸을

 

뛰어서 찾아낸다는 것이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신이 나서

 

미로 입구에서

 

총 치는 곳(목적지)까지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시간까지 재어가며

 

아주 신이 났답니다...

 

 

 

 

 

미로 사이 사이에

 

스템프 찍는 곳도 있습니다.

 

스템프를 기준으로

 

미로공원들어오기전 나눠준

 

지도를 보면서 찾아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스템프는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잘 찍혀지지 않았어요..

 

 

 

 

 

김녕미로공원은

 

특이하게도

 

곳곳에 고양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양이와 친하는 방법도

 

입장시 나눠준 팜플렛에

 

적혀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김녕미로공원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요즘 SBS 예능 런닝맨에도

 

나왔었고, 규모가 꽤 거대한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메이즈랜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메이즈랜드는 여기 김녕미로공원에

 

비하여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3개의 큰 미로가 있고

 

작은 박물관과

 

퍼즐게임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메이즈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11,000원이고

 

어린이 8,000원으로

 

가격도 여기 김녕미로공원에 비해

 

3~4배 비쌉니다.

 

 

 (여기는 김녕미로공원이 아니라 메이즈랜드 사진 입니다.)

 

 

단순히 미로만 즐기시려면

 

여기 아담한 김녕미로공원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돈을 조금 더 내고

 

미로를 더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메이즈랜드도 가고 좋겠지요..

 

그러나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점점 더워지니..

 

미로에 너무 오래 있는것도

 

아이들이 지칠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보았습니다..

 

 

 

 

 

김녕미로공원입구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여행중에도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천국이지요..

 

어떤 아이들은

 

김녕미로공원에 들어가지 않고

 

그 놀이터에서만 놀더라구요..

 

 

 

 

김녕미로공원를 만드신 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고

 

김녕미로공원을

 

좀 더 구석구석 살펴보고

 

올것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이상으로 제주김녕미로공원을 만드신 분

 

프레드릭 더스틴님의 별세 소식과 함께

 

제주김녕미로공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