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로만밀 식빵 가격, 칼로리와 보관법
- 생활정보 및 건강
- 2020. 11. 1.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코로나19 시대로 요즘은 집밥을 더 많이 먹고 있지요?
하루 세끼 밥만 먹기엔 요리 하기도 먹기도 부담 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보통 아침은 간단하게 빵으로 해결하지요.
물론 성장기인 우리 아이들은 아침 밥을 꼭 먹고 학교를 갑니다.
밥 대신 빵을 주면 아이들이 싫어하더라구요. 빵으로는 배가 안 부르다구..
보통 빵을 구매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파리바게트 식빵을
이용한답니다. 파리바게트에는 정통우유 식빵도 있고 버터 잔득 들어간
그대로 토스트도 있고, 곡물 식빵도 있고, 다양한 식빵들이 있고
SK 통신사 할인도 받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식빵 한 봉지 가격이 점점
올라가더라구요.. 대략 2,600원이었던것 같아요. 몇년전 만해도 2,300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파리바게트 식빵 한 봉지를 사면
아이들 학교 다녀와서 간식으로 피자식빵, 딸기쨈 식빵 등등 해주고 나면
하루에 거의 다 먹는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되니 식성이 너무 좋아져서
식비가 엄청 들어갑니다...
그래서 식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코스트코 대량 식빵을 구매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양이 많지만,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으면 처음 그맛이랑 비슷하니 문제 없을 것 같았지요.
그럼,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처음 구매한 식빵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다양한 식빵 중에 제가 선택한 건, 바로 삼립 토종효모 로만밀 식빵입니다.
지금부터, 로만밀 식빵의 칼로리와 보관법 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큰 봉지안에 작은 봉지 3개의 식빵이 들어 있습니다. 꽤 무겁고, 큰 봉지의 세로 길이는 대략 40cm
되는것 같아요. 다양한 식빵 중 로만밀 식빵을 고른 이유는 통밀 식빵이어서 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다이어트에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통곡물이 들어가면 그냥 일반
밀가루에 비해 칼로리가 낮을 것이라고 추측을 했지요... 코스트코 토종효모 로만밀 식빵의
가격은 6,490원입니다. 파리바케트 식빵 3봉지를 구매했을 때 가격보다 대략 1,600원이 저렴합니다^^
로만밀 식빵 보관법
제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날짜가 10월 21일이었는데, 유효기간이 5일 남은 10월 26일입니다.
집에 가자말자 1봉지 빼고 나머지 2봉지는 모두 냉동실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5일동안 저 3봉지를 모두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로만밀 식빵 낱개 1봉지에는 정확하게 딱 10쪽의 식빵이 들어가 있습니다.
각 1봉지마다 유효기간이 봉지 앞쪽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10월 26일지만, 10월 21일에 냉동실에 두었으니 11월 21일까지는
남은 2봉지 식빵을 모두 먹어야겠지요. 제 기억으로는 냉동실 음식 중 식빵은
한달안에는 먹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MBC 시사교양 '기분좋은날' 에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기는 냉동실에서 대략 3개월정도 있어도 되는데,
식빵은 한달 정도안에는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정보에도 식빵의 냉동 보관 기간이 한달이라고 나오네요]
냉동실이라도 두어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맛도 떨어질 것 같아요.
최대한 빨리 먹으려고 노력을 해야 겠군요..
11월 21일까지는 다 먹을 수 있겠지요. 벌써 오늘이 11월 1일인데...
갑자기 급 부담이 되는군요..
그럼, 토종효모 로만밀 식빵의 칼로리를 알아볼까요?
코스트코 토종효모 로만밀 식빵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견과류(해바리기 씨앗)가 눈에 띄게 보이지요.
식빵을 먹을때도 견과류 식감을 느낄 정도로 크기가 적당합니다.
일반 식빵과 다르게 곡물 식빵 답게 더 진한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식빵 크기는 일반 파리바게트 식빵 크기와 비슷합니다.
3봉지 전체 칼로리는 총 3,930 kcal (1,260g)이며,
1g 당 3.11 kcal 입니다.
로만밀 식빵 한쪽의 칼로리는 131kcal (42g)입니다.
칼로리가 높은지 낮은지 모르겠지요.
그래서 제가 기존에 먹던 파리바게트의 일반 식빵
칼로리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파리바게트 정통우유토스트는 총 1,200kcal (400g)
이며 1g 당 3 kcal이며, 파리바게트 그대로 토스트(버터포함)
는 총 1,285kcal (395g) 이며 1g 당 3.184 kcal입니다.
파리바게트 식빵이 몇 쪽이 들어 있는지 몰라서,
파리바게트의 식빵의 한쪽 당 칼로리는 알 수 없으나,
1g당 칼로리를 파리바게트 식빵과 코스트코 식빵을 비교해보았을때,
코스트코 로만밀 식빵의 칼로리가 낮은편이 아닙니다...
그대로 토스트에 비해는 칼로리가 낮지만, 정통우유토스트에
비해 칼로리는 높습니다. 통밀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다 낮은건 아닌가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통밀 로만밀식빵을 구매했건만,
파리바게트 식빵 칼로리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미 저 많은 양의 식빵이 냉동실에서 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요리를 해서 먹어야 될까요?
한편, 일반적으로 성인 남녀 하루 권장 칼로리는 평균적으로 2,000 ~ 2,500kcal 입니다.
물론 운동량이 많은 성인의 경우 칼로리 소모가 평균보다 더 많습니다.
하루 권장 칼로리를 3등분하면 한끼 식사 칼로리가 나옵니다.
성인 기준 한끼 식사 권장 칼로리는 대략 670kcal ~ 830 kcal 입니다.
보통 쌀밥 1공기 칼로리가 300kcal 입니다. 순두부찌개 (300g) = 259kcal,
불고기(300g) = 486kcal 입니다. 밥한공기에 찌개에 불고기만 먹어도 칼로리가
벌써 1,045 kcal 입니다. 거기에 각종 반찬 등을 먹으면 칼로리가 훨씬 높아지겠지요.
보통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의 한끼 권장 칼로리는 대략 100 ~ 150kcal라고 합니다.
코스트코 로만밀 식빵 한조각이 131kcal 이니, 식빵과 함께 먹어야되는 재료들은
저칼로리 야채, 과일등과 먹어야 되겠네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토스트기에 구워서 딸기잼을 발라서 먹고, 단 반쪽만 먹었습니다.
딸기쨈에도 설탕이 들어가서 당분이 너무 높을 듯 해서요.
그외에도 계란 오이 샌드위치 (반쪽은 점심, 반쪽은 저녁) 먹었고,
아침에는 양상치, 귤, 호두, 리코타 치즈에 오리엔탈 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구운 식빵을 잘라서 토핑해서 먹었답니다.
리코타치즈에 포화지방이 높아서 금방 배불러서 식빵은 거의 남겼답니다...
저의 대책안은 한꺼번에 로만밀 식빵을 2장 먹지 않고
1장만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오픈 샌드위치도 괜찮구요.
그래도 저희 아이들이 배고플 때면 급하게 냉동실에서 이 빵을 꺼내서
토스트 구워서 딸기쨈을 발라주고, 토마토 소스에 야채에 치즈 올리고
에어프라이기 돌려서 피자 식빵도 해 주었답니다.
전 위의 그림처럼 리코타치즈 샐러드 먹을때 식빵 반쪽씩
토핑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가을 제철 해산물 새우를 넣어서 감바스 알 아히요 먹을때
함께 먹어도 맛있는 식빵인것 같아요. 해바라기 씨도 씹히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먹을만 합니다.
마무리 하면서...
파리바게트 식빵에 비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저렴하지만,
칼로리에서 보면 파리바게트 식빵과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식빵은 늘 필요한 간식이기에, 한 봉지사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한달동안은 식빵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는 점은
좋은것 같습니다. 파리바게트 식빵 한 봉지씩 사서 또 떨어지면
사러가야되는 번거러움이 있으니깐요..^^
이상으로 코스트코 토종효모 로만밀 식빵 가격과 칼로리와
보관법, 요리법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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