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몇부작, 등장인물, 관전포인트는?
- 영화/한국
- 2021. 11. 19.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최고의 변화를
생각해보면, 거의 2년동안 극장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 OTT 플랫폼 시장 활성화로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왓챠 등으로
정말 수많은 영화들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우리 생활에
깊이 들어왔다는 점이라는걸 느껴요.
극장에 영화한편이 요즘 거의 1만원인데,
넷플릭스 아이디 3개 이상 동시 접속해도
한달에 12000원이면 정말 수많은
영화를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는점이 정말 가끔 신기하기도
해요. 극장을 가지 않아도 퀄리티 높은
영화 한편을 잠자기전 침대에서 한편
볼 수 있다니~~~
그러나, 가끔은 이 편리함이 나의 인생에
너무 깊숙이 들어와서 나의 삶을 방해할 때도
있더라구요. 잠을 자야되는 시간에도 핸드폰으로
넷플릭스를 보게 되고, 낮시간에도 집안 일을 해야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1편을 보게 되고,
1편 보면 2편 보고 싶어지고 3회 4회...
결국 하루 웬 종일 핸드폰으로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날도 있는 내 자신을 보고.. 앗 이러면 안된다.
라는 생각으로 요즘 넷플릭스 '마이네임'이후
영화를 보지 않고 있어요.
그러나, 넷플릭스의 이 영화 만큼은 꼭 봐야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1 하반기 넷플릭스 기대작이기도
하고 봉준호 감독이 강추하는 웹툰드라마 이기도
하죠. 바로 넷플릭스 '지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아인 배우가 나오기에 꼭 봐야죠.
넷플릭스 '지옥'이 드뎌 내일 개봉일이죠.
2021.11.19일 금요일!
넷플릭스 시리즈
'HELLBOUND'
'지옥'
살인인가
천벌인가
▼▼넷플릭스 지옥의 기본정보▼▼
장르 : 호러, 스릴러, 판타지
개봉일/ 오픈 : 2021.11.19
감독 : 연상호 (부산행, 반도, 염력, 방법:재차의)
각본 : 연상호, 최규석
출연 배우/ 등장인물 :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이레
제작 : 변승민, 김연호
제작사 :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이콘텐트리 손자회사)
음악 : 김동욱 음악감독
(경북예술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영상음악 전문과 과정 수료/
과거 작품 : 잠못드는밤,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사랑은 100도씨)
시청등급/ 나이 :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연상호의 웹툰 '지옥'
촬영기간 : 2020년 9월 ~ 2021년 1월
줄거리 :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봉준호 영화감독의 지옥에 대한 평가"
예리하고 날카로운 최규석의 그림체는 현대
한국인의 골격과 표정과 주름들을 탁월하게
묘사해내는 수준을 뛰어넘어, 그림 속
인물들이 맞닥뜨리는 불안과 공포를
우리의 뼛속까지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천재적인 경지에 도달한다.
'신의 장난' 또는 '거대한 무의미'라는
단어들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진정 압도적인
공포의 세계, 우리는 이미 연상호 최규석이 그려내는
지옥의 한복판에 불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극찬을 하니
더더욱 궁금해지고 보고싶어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JbRiuqg6Sy4
▼▼넷플릭스 지옥 등장인물, 출연진▼▼
유아인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 역)
대낮의 서울 시내에서 한 청년이 기괴한 존재들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주검
건너편에서 새진리회는 집회를 연다.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유아인)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비슷한 죽음을 예로 들며 "죽음을 맞이한
이들 모두가 죄인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는 신이
인간들에게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지옥의 모습"이라며
"신의 의도는 너희는 더 정의로워야한다"라고 설교한다.
유아인은 "흔히 생각하는 사이비 교주가 아니다.
캐릭터의 특이점을 상상하고 논의하며 다듬어갔다.
정진수(극중 유아인)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래전부터 지옥행 시연의 실체를
쫓아온 그가 감추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김현주 (민혜진 변호사역)
무섭게 세력을 키워나가는 새진리회와
맞서는 민혜진 변호사를 맡은 김현주는
매순간 "스스로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캐릭터에 녹아들었고, 어떤 순간에도
강렬한 눈빛을 잃지 않는 단단한 모습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해가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할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정민 ( 배영재PD 역)
새진리회가 꺼림칙하지만 그들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배영재 PD는
가족에게 지옥행 고지가 내려지자 새진리회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연상호 감독은 박정민 배우에
대하여 "전체적인 이야기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어떤 역할이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배우이다.
이 작품의 큰 조율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는
박정민밖에 없다"라고 극찬을 하셨죠~
배영재PD와 송소현 부부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무너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원진아 (배영재PD 아내, 송소현 역)
배영재PD의 아내 송소현(원진아)는 헤어나기
힘든 절망에 빠지지만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변해간다. 심각한 표정으로
아이를 품에 꼭 안은 송소현, 어떤 시련과 이들이
목도할 진실은 무엇인지 긴장감이 더해간다.
원진아 배우는 여러가지 결을 머금고 있는 배우라며
박정민과 원진아 두사람이 보여줄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를 더 했다.
양익준 (진경훈 형사역)
지옥행 시연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진경훈은 혼란에 빠진 세상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부성애와 경찰로서 신념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양익준 배우는 분출하는 감정이
아닌 내면에 감정을 머금고 하는 연기를 잘한다. 진경훈 형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런점이었다.'
라는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냉정함을 잃지 않고 한순간 폭발시키는 밀도 높은 연기로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이레 (진경훈 형사 딸 진희정 역)
원작에서는 진성호라는 진경훈의 아들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진희정으로 각색되었다. 어머니를 여의고
세상에 대한 분노와 같은 감정이 남아 있었으나
정진수(유아인)과 새진리회를 만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무언가 해소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김도윤 (이동욱 역)
화살촉리더, 새진리회를 맹렬히 추종하는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은 새진리회의 부흥을 위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지옥행 고지를 받은 이들의
신상을 파헤쳐 무작위로 죄를 폭로하고 직접 단죄하는
광기에 사로 잡힌 인물이다.
류경수 (유지사제 역)
새진리회의 부흥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동대장인물이다.
김신록 (박정자 역)
고지대상자, 갑자기 지옥행 선고 고지를 받게 되며
지옥행 시연 생중계를 하며 세상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는 인물이다.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불신, 두려움이 커져가는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신념과 선택을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줄것으로 예상이 된다.
▼▼넷플릭스 '지옥' 몇부작?▼▼
넷플릭스 '지옥'은 총 6부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히트를 친 오징어게임, 마이네임도 모두
8부작이었는데, 지옥의 경우는 2회 짧은
총 6회입니다.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를 쓰고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그린 웹툰이 원작입니다.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플랫폼을 옮겨와 연출방식에
변화를 줬다는 것에 한 발 더 나아간다.
'지옥'에서 그는 깊이와 재미를 함께 손에 쥐고 6시간을
내달린다. '지옥'은 연상호의 최고작이다!
넷플릭스 '지옥'은 새진리회, 경찰과 변호사,
자경단(혐오와 절멸), 피고지자(혼돈을 마주하는 사람)을
구분해 대립시킨다. 고지와 시연의 급작성과 폭력성,
얽히고 설킨 인물 구도가 맞물린다. 그리고 주요 캐릭터를
과감히 퇴장시키며 1~3부와 4~6부를 구분한 결정은 자체적으로
시즌1과 시즌2를 구분하는 듯해 보이기도 한다.
처음 넷플릭스 '지옥' 예고편을 보고
고릴라같이 생긴 검은 물체 3마리의 CG를
보고 좀 놀랬어요. 하나도 안 무서워 보여서 ㅠ
원작 만화를 보니 원작에도 별로 무섭지 않게
그렸군요. 그래서 CG가 중요한데..
좀 아쉽군요. 전지현의 기대작 '지리산'도
요즘 CG가 별로라고 시청자들의 아우성을
듣고 있죠..
▼▼넷플릭스 관전 포인트는? ▼▼
어느날 누군가가 너는 몇일날 몇시 몇분에 죽는다는예고를 하고 또 한번 정체 불명의 존재가 등장한다면
그 얼마나 죽음의 공포가 무섭게 다가올까..지옥의 고시와 시연은 어느날 갑자기 예고없이
이루어진다. 인간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갑자기 닥친 불행일 수도 있고, 재난 재해
일수도 있고 결제의 몰락일 수 도 있다. 해석되지 않기에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 우리 삶을
뒤 흔들고 있다는 불안이 바로 지옥이다! 연상호 감독은 이 무의미의 지옥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냐고 묻는다. 연상호 감독은 지독한 현실주의자이고 어떤 면에서는 염세적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무의미한 일들로 가득한 이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건 신앙도 아니다. 혐와 배제와
절멸도 아니다.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의 해결책은 인간적인 외에서는 찾을 수 없다. 결국 '지옥은'
사랑과 연대를 말한다. 사랑과 연대가 현실이라는 지옥을 천국으로 바꿔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지옥을 견뎌내는 힘을 준다. <참고 문헌 : 아래 인터넷 뉴스>
지금까지 넷플릭스 하반기 기대작 '지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무의미에서 오는 공포 불안이 바로
지옥이고, 이 지옥에서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이
사랑의 힘, 인간사이의 연대, 관계의 힘이라는
메시지늘 전달하는 영화군요.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도 너무
잔인하긴 했지만 마지막 8회에서 주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전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힘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지옥'도 '오징어게임'처럼 대박이 나서
K-컨텐츠의 힘과 위력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내일 개봉인데, 불금을 넷플릭스 '지옥'과
함께 보내야겠어요!!
참고 인터넷 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0240
넷플릭스 '지옥' 개봉일 기대감, 등장인물·원작·몇부작·후기·시즌2 '한 눈에' - 국제뉴스
넷플릭스 \'지옥\' 개봉일, 줄거리, 등장인물, 웹툰 원작, 몇부작, 후기, 시즌2, CG, 관련주, OST, 작가, 제작사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11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1차
www.gukjenews.com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18_0001655479&cID=10601&pID=10600
[클로즈업 필름]삶이라는 지옥, 무의미 속에서 발버둥치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연상호에게 지옥은 판타지가 아니다
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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