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 (인기 이유는?)
- 방송
- 2024. 7. 3.
안녕하세요 정보꾸러미입니다.
난 드라마를 무척 좋아한다.
초등학생때부터 드라마를 끊임없이
보고 있는것 같다 ㅋㅋ
요즘 주말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한동안 TV드라마가 다 거기서
거기라. 볼것이 없었는데, 6월 15일 첫방송으로
시작한 JTBC '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빵빵 웃음보타리 터지면서 시청을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JTBC 주말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했는데,
최근에 시작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이
고공행진해서 JTBC 관계자 및 사장님(?)이
즐거워하실것 같죠 ㅋㅋ
그럼, 그동안 저조하던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고공행진 중인 시청률과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JTBC '낮과밤이 다른 그녀' 원작은 따로 없는데,
스토리가 아주 독특하다. 그 특별함에 끌리는것 같다.
두 여자 주인공 이정은(임순)과 정은지(이미진)은
어느날 하룻밤 번개치던날, 고양이의 마법으로
낮에는 50대 임 사무관으로 밤에는 20대로 변신한다.
무슨 12시되면 신데렐라가 무도회 여신에서
가난하고 집안일만 하는 재투성이 소녀로 변신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드라마라서 오후7시, 해가 지면
변신하니 늘 조마조마하면서 드라마를 보는데,
그 부분이 꽤 재미있다.
그동안 JTBC 주말 드라마 성적표는 매우 부진했다.
JTBC 하면 송중기 주연이었던, 화재성이 최고였던
'재벌집 막내아들'(2022), 불륜소재 19금이었던 김희애
주인공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시청률과 화재성은 정말
역대급 최고였는데, 2024년 상반기에 보여졌던 JTBC 주말
드라마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부부의 세계는 2020년 드라마이고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드라마였다.
2년전, 4년전 드라마였으니 그 당시는
코로나가 막 시작했을때와 코로나가
한창이었을시기이니, 사람들은 외출도 하지
않았고 여행도 다니지 않았을것이다.
그러니 더욱더 드라마 시청률이
높았을것이다. 물론 드라마의 전개, 소재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큰 역할을 했을것이다.
마지막회 16회 시청률이 28%, 26%이다.
요즘 같은 OTT 시대에는 지상파 방송 드라마
또는 케이블 방송에서도 저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기란 어렵다. 요즘 사람들은 드라마보다는
유튜브와 OTT 컨텐츠를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세월은 바뀌었다. 세상은 변해간다.
MBC '사랑이 뭐길래' SBS '모래시계'같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59%, 64% 시청률이 나왔는데, 지금
세상에서는 절대 상상불가 시청률이다.
최근 JTBC 드라마들의 성적표가 기대에
못 미쳤다. '닥터슬럼프'는 4%에 시작하여
6%에 종용했고, '하이드'는 4%에 싲가하여
종영 내내 4%초반에 그쳤으며, 최근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는 1회 시청률이 3.3%였고,
마지막회 12회 시청률이 4.9%였다.
나 또한 히어로는 아닙니다 라는 드라마를
시청했으나, 타임슬립 드라마로 살짝 헷갈렸다.
장기용, 천우희의 연기력은 훌륭했으나, 뭔가
2%가 부족했다. 나를 쇼파에 앉아서 이
드라마에 집중하게끔 만드는 뭔가가 부족했다.
과거로 왔다 갔다 하니 그냥 정신이 없었다.
그냥 드라마라는것은 마음 편하게
이해하기 쉽게 그냥 웃으면서 보는건데 ㅋㅋ
낮과밤이 다른 그녀 전작이었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마지막회 시청률은
4.9%였으며,
1회 낮과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은 4% 였고,
지난주 6월 30일 방송분 6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은
7.7%로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까지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였는데,
6월 28일에 시작한 김희애 설경구 정치 드라마
'돌풍'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2위인데, 나쁘지 않은 성적이죠.
자 그럼, 그렇게 시청률이 저조하던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왜 인기가 있는것일까?
그 이유를 알아보고싶다. 왜 지금 현대인은 이런 코미디
드라마에 유독 열광하는걸까?!
1. 드라마 소재가 독특하다
낮과 밤에 다른 인물로 변신한다.
현대인은 넘쳐나는 OTT로 그저그런
드라마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진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 정은지와
능력캐 검사의 인턴쉽 임 사무관(임순) 이정은의
유쾌발랄한 코미디 드라마로, 낮과 밤에
달라지는 상황과 장소를 보는 재미가
심장 쫄깃해지더라구요. 낮과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는 술먹고 계지웅 검사집에
와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모습이 변하니
검사집에서 나가야되는데 문이 고장나서
못나가서.. ㅠ 겨우 윗층으로 올라가서 위기를
모면했죠. 언제까지 이정은과 정은지가 한 인물이라는
걸 들통나지 않고 숨길수 있을지 궁금하죠.
낮에는 50대 아줌마, 밤에는 화려하고
날씬하고 예쁜 20대 아가씨로 변신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로,
소재의 독특성으로 드라마 상황 전개에
신선함이 있다. 몸은 50대임에도, 마약패치로
검사실에 끌려온 20대들이 말하는 MZ세대만이
아는 언어를 모두 알아듣는 임 사무관님. ㅋ
아.. 이런 드라마 설정 너무 유쾌하죠.
요즘 드라마를 보면 기존 웹툰을 원작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드라마들이 많은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원작이 따로 없고
오로지 박지하 작가님의 상상속에서 만든
작품이다. 웹툰 원작이 아니라서 이 드라마가
더 좋다. 기존에 나와있는 웹툰이라면
이미 결말이 대충 예측이 되니깐..
2. 주인공들 연기력이 안정적이다.
(이정은, 정은지 연기력 좋다)
넘쳐나는 OTT 컨텐츠에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의 연기를 계속 볼 필요는 없다.
20대 연기를 하는 이미진역에 배우 정은지,
50대 임사무관님 역을 맡은 배우 이정은의 연기력이
너무 좋다. 이정은, 정은지, 이름도 비슷하다.
어쩜 캐스팅을 이렇게 잘했는지,
이정은 배우는 원래 연기력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정은지 배우도
이정은 배우 못지 않게 연기가 자연스럽고 좋다.
특히 정은지 배우의 부산 사투리 정말 맞깔납니다.
정은지 프로필을 살펴보니, 정은지는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데뷔전까지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부산출생이라 부산 사투리를 너무 잘쓰는군요.
이정은 배우와 정은지 배우는 극중에서 코믹연기면
코믹연기, 우는 연기면 우는연기, 모든 연기력을
소화하는 두 배우인데요,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인것 같죠.
보통 주인공이 두명이면 한명이 연기력이 좋고
다른 한명은 연기력이 살짝 부족할때가 있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두 여자주인공 배우
이정은, 정은지의 연기력이 모두 뛰어나니,
극중 몰입력이 상당합니다. 아무리 극본이 좋아도
연기력이 뒤떨어지는 배우가 나온다면 리모콘으로
바로 채널을 돌리죠. 요즘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극중에서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
계지웅 검사와 마주칠때 심쿵하는 모습,
겉모습은 50대이지만, 표정 하나 하나를 보면
20대처럼 귀엽고 앙증맞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은 배우가 TV 브라운관 드라마에서
큰 화제성을 몰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페러이션이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에서 1위는 '낮밤녀'에 정은지,
2위는 '낮밤녀'의 이정은이 차지했으며 TV-OTT
작품에서는 2위가 낮과밤이 다른 그녀 등급하며
현재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3. 코믹요소가 다양하다.
조연배우들의 캐릭터가 살아있다.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3고의 쓰디쓴
현실인데, TV에서 만큼은 웃고 싶은
현대인들!
요즘 경기가 정말 너무 안 좋다. 안 좋다
안좋다해도 올해 만큼 안 좋은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직장인들도, 자영업들도 힘들다.
그런데 잠시나마 TV 를 보면서 웃고 싶다.
복잡하고 슬픈건 안 보고 싶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고 싶다.
낮과밤이 다른 그녀 드라마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의 매력적인 캐릭터에 만드는데
꽤 신경을 쓴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낮과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두 주인공 이정은, 정은지의 코믹 연기 뿐만아니라
주인공들의 최측근인 베프, 미진의 절친
또가영의 동안 메이크업 뷰티 너튜버역을 맡은
배우 김아영이 눈에 띈다. 도가영역을 맡은
배우 김아영이 50대로 변신한 미진을
볼때마다 놀랜다. 그 표정이며 말투며
너무 자연스럽다. 정말 절친같이 연기한다.
코믹요소 100% 장착했다 ㅋㅋ
난 낮과밤이 다른 그녀를 보면서 배우 김아영,
미진의 절친 또가가 나올때 제일 재미있다.
김아영의 헤어스타일, 얼굴의 볼살을 잘 커버되는
헤어스타일이 참 잘 어울린다. 입고 나오는
도가영 옷 크롭탑이랑 헐렁한 체육복 바지 패션이
너무 매력적이다. 김아영을 자꾸보니 SNL에서
함께 출연했던 주현영과 비슷한 이미지이다.
우영우에서 주현영보다 훨씬 연기력이 좋다.
배우 김아영의 연기를 보니 주현영만큼
큰 인기를 얻을 배우처럼 보인다.
배우 김아영의 앞으로 연기가 더더욱 기대된다.
계지웅 검사와 함께 일하는 서한지검에 수사관
주병덕역을 맡은 배우 윤병희 연기가 아주 자연스럽고
최진혁과 케미가 찰떡궁합이다. 최진역 배우도 까칠하면서
스윗한 검사로 미진이와 로맨스 심쿵하다. 미진이
엄마역을 맞은 배우 정영주와 아빠역을 맡은 배우 정석용도
대사 하나하나, 말투, 표정이 안정적이다. 정은지 엄마역을
맡은 배우 정영주는 '사내맞선'에서 김세정 엄마로 나왔는데,
그때와 비슷한 코믹이미지 이다.
난 드라마를 무척 좋아한다. 특히 코믹요소가
가득한 드라마를 좋아한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보면 tvN 일타스캔들, SBS 사내맞선 경우에도
코믹요소, 스릴러 요소, 로맨스 요소,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것 같다.
낮과밤이 다른 그녀는 마냥 코믹스럽지도 않죠.
계 검사의 과거, 미진이의 과거. 계지웅 검사 어머님의 죽음과
미진이 이모 임순의 실종과 연관이 있는것 같아요.
지난주 주말에 6회였으니, 총 16부작으로 남은 10회동안
연쇄실종사건, 현재 토막사건을 어떻게 해결해갈지..
로맨스, 코믹, 스릴러를 한꺼번에 즐겨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gW73I-Djs
간만에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가 생겨서
아주 좋다. ㅋㅋ 남은 10회도 열심히 본방사수해야겠다.
남자주인공 최진혁 은근 멋진데 ㅋㅋ
이상으로 JTBC 토일드라마 '낮과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 몇부작, 인기 상승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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