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마멀레이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상큼한 오후입니다^^

 

 지난달에 만든 아주 맛있는 천혜향 마멀레이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달에 만들었지만 요즘 너무 잘 먹고 있어서 생각이 나서 공유하고자 해요~

 

최근에 패딩턴 2 영화를 봤는데, 마멀레이드가 나오더라구요. 더욱더 마멀레이드가 생각났지요^^

 

 

 

 

 

 

====  준비물  ====

 

 

천혜향 4개

 

 (천혜향 껍질 소독을 위함)

베이킹 소다

소금

식초

비정제 설탕

레몬즙 조금

천혜향 담을 유리병 1개

 

 

 

 

천혜향 과육 + 껍질 : 710g

설탕 : 500g

 

 

 

 

 

 

 

 

 

 

1. 유리병에 들어가는 것을 만들때는 제일 먼저 할 일이 유리병 소독입니다.

 

세균을 없애야겠지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미리 소독해두어야 유리병안에 물기가 마르겠지요.

 

 

 

 

 

 

 

 

 

1. 천혜향 껍질에 있는 농약과 이물질 제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도 수입산인 레몬과 오렌지보다 천혜향이 국산이니 농약이 덜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먹을 것이니 안심하게 요리해야겠지요.

 

천혜향을 베이킹 소다 물에 30분 담궈 두고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고

 

식초물에 담궈서 또 한번 닦았습니다.

 

이런과정을 꺼쳐야 안심이 됩니다.

 

 

 

 

 

 

 

2. 껍질과 과육을 분리하여 껍질은 이렇게 채썰기를 해 둡니다.

 

 

 

 

 

 

3. 과육은 따로 분리하고 믹서기를 돌려둡니다.

 

(잼 만드는 과정이랑 비슷합니다.

대신 마멀레이드는 잼과 다르게 껍질이 들어가는 차이가 있습니다)

 

 

 

 

 

 

 

4. 믹스한 과즙과 채썰기해 둔 껍질을 냄비에 넣습니다.

 

 

 

 

5. 준비해둔 500g 의 비정제 설탕을 그 위에 넣습니다.

 

비정제 설탕은 그냥 설탕에 비해 화학적 물리적 제조과정을 최소화하였고

 

사탕수수의 영양분이 파괴가 덜 되어서 그냥 설탕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잼이나 매실액 등등 만들때는 비정제 설탕을 쓰지요.

 

 

 

 

 

6. 처음에 센불에 끓이다가 중불로 낮추고 차츰 졸아들면 약불로 둡니다.

 

(잼 만드는 과정이랑 비슷하게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완성된 마멜레이드를 유리병에 담는다.

 

완성된 마멜레이드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냄비안에서 완성된 사진이라도 넣어볼께요^^

 

 

 

 

 

 

 

 

마멜레이드는 크래커 위에 빵위에 발라먹어도 술안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뛰어나지요^^

손님들 초대할때 내 놓으면 아주 어깨가 으쓱한답니다. 다들 얼마나 칭찬하는지...^^

 

 

이상으로 천혜향 마멜레이드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