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 원인은 콘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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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60일 부상자 명단(DL)으로 이동했다.

 

다저스 구단은 6월 3일(한국시간)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 시키며,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4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10일짜리 DL에

 

올랐다. 등록기간인 10일은 오래전에 지났고

 

DL 에서 벗어날 수는 있지만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만큼

 

빅리그로 돌아오지는 못하는 상황이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을 60일짜리 DL 로 이동시켰다.

 

류현진은 이제 7월초가 되기 전까지는 복귀할 수 없다.

 

 

 

 

 

이날 이동은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서 좌완 투수 P.J. 콘론을

 

영입하며 이뤄졌다.

 

 

 

류현진의 60일 부상자 명단 이동은, 40인 명단에 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웨이버 영입한 콘론을 40인 명담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자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자동으로 40인 명단에서 제외된다.

 

 

 

1993년생 좌완투수 콘론은 메츠가 2015년 신인드래프트 13라운드

 

전체 389순위로 지명한 선수이다. 콘론은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했고

 

2경기에 선발등판해 5.2이닝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1.12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언제 부상을 당한거죠?

 

 

 

 

 

 

류현진은 지난달 5월 3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2회 1사 후 데븐 바레로 타석에서 공을 던지다 부상으로

 

교체됐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뿌린 뒤 갑작스럽게 몸에

 

통증을 호소했고,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상태를 점검한 뒤 교체 사인을 보냈다.

 

류현진은 왼쪽 발을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이후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교체됐다"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투구 수는 30개, 평균자책점은 2.22에서 2.12로

 

조금 낮아졌다.

 

 

 

 

 

 

류현진이 이전에도 부상자 명단(DL)에 오른적은 있나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총 일곱 차례 부상자 명단 (DL)에

 

오른적이 있다. 2014년 5월 3일 왼쪽 어깨 염증으로 처음 DL에

 

이름을 올렸고, 그해 8월 16일 오른쪽 엉덩이 염좌로 다시 25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15년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

 

했다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2016년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해에는

 

5월 엉덩이 타박상과 7월 왼발 부상으로 두 차례 DL 신세를

 

졌다. 다만 이전과 달리 공백은 길지 않았다.

 

 

여덟번째로, 지난 5월 4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10일짜리 DL에

 

올랐다. 그러나 부상 회복이 되지 않아서 6월 3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DL)을 10일에서 60일짜리로 변경한 것이다.

 

 

 

 

류현진은 7월 3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며, 회복 상황에 따라

 

메이저리그 복귀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에는 류현진의 부상이 빨리 회복하여, 메이저리그에서

 

또 다시 승승장구하고 큰 활약을 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류현진의 팬으로서..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LA다저스 류현진이 60일 부상자 명단 DL로

 

 

이동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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