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들기, 여름 레몬에이드를 위해 미리 준비~
- 요리 및 맛집
- 2018. 6. 5.
안녕하세요.
6월인데, 정말 무더운 한 여름 날씨죠.
오늘 낮 기온이 29도 까지 올라간다죠..
미리 여름 대비 하셔야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각종 청 만드는것
좋아해요. 유자청, 레몬청, 생강청,대추청,
매실청.. 등등요. 이런 청을 만들어 놓으면,
여름에는 차가운 에이드로 마시고
겨울에는 감기용 따뜻한 차로 마시니,
따로 돈 주고 마트가서 음료수 사 먹을 필요도 없고,
직접 만드니깐 건강도 챙길 수 있죠^^
그럼 오늘은 여름에 시~원한 레몬에이드를 만들기 위해서
미리 레몬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레몬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레몬을
먼저 구매해야겠지요.
전 옥션에서 미국산 썬키스트 레몬 20과( 중자 사이즈 )를
16,500원에 구매 했으며, 그중 12과만 레몬청 만들고
나머지는 냉장고 두었다가 생선구이, 샐러드등에 올리려고
8과는 냉장고에 남겨 두었어요.
그럼, 레몬청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 시작해 볼께요~!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전 자일로스 설탕과 꿀을 섞어서 넣어 보았어요..
1. 레몬청 만들기의 첫 단계인데, 레몬이 국내산이 없으니
먼 미국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것이니, 레몬껍질에
각종 화학물, 불순물, 방부제 등등이 있겠지요.
레몬청은 레몬 껍질 포함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므로, 레몬 껍질의 불순물을 확~실하게 없애주는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레몬껍질 굵은 소금에 문지르기>
<베이킹소다에 넣은 물에 30분 담궈두기>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레몬 껍질의 불순물 제거하는 순서>>
1.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박박 문질러 준다.
2.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30분정도 담궈둔다.
3. 끓는 물에 30초 정도 넣었다가 뺀다.
(이 과정에서 너무 오래 뜨거운 물에 넣어으면,
레몬의 싱싱함이 사라지겠지요.
국내산의 유자 같은 경우 3번 과정을 거치지
않지만, 먼나라에서 수입한 과일을 3번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
<<레몬의 사이즈 고르기>>
전 레몬을 '중'사이즈로 구매했어요.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슬라이스하기 불편
할 것 같아서 그냥 무난한 중자 로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레몬 사이즈 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 레몬껍질의 불순물 제거 과정을 마치면,
꼭 이렇게 레몬을 말려두세요~
물기가 있는 레몬으로
레몬청을 담구면 곰팡이가 피겠지요.
레몬이 마르고 있는 동안,
또 중요한 레몬청을 담을 병을
소독해주세요~
<<깨끗이 씻은 후 건조 중인 레몬입니다. >>
<<레몬청 담을 병 소독했습니다. >>
<<소독완료된 유리병을 채반에 걸쳐서 물기 제거합니다. >>
3. 이제 그럼 레몬의 물기가 다 없어졌다면,
레몬을 썰어볼까요?
물기가 좀 남아 있다면,
키친 타올로 좀 닦아주셔도 되요^^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그럼 설탕과 꿀과 잘 버물어져서 레몬청이
더 새콤달콤해 지더라구요.
칼질 어렵다면, 0.5cm~ 1cm정도로
슬라이스 해주세요~
<<전 사진처럼 저 정도 굵기정도로 썰었습니다. >>
4. 그리고 슬라이스가 다 되었다면, 레몬 사이 사이
보이는 레몬씨를 빼 주세요. 레몬씨를 빼
주지 않으면, 레몬청이 쓴 맛이 나요...
몇년 전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레몬씨를 제거하지 않았더니
쓴 맛이 나서 레몬청을 그냥 요리할 때만 넣고
레몬에이드는 못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네요.
5. 레몬씨 빼고 레몬과즙과 껍질이 포함된
슬라이스 레몬의 무게를 재어보니 1,120g이었고,
그 레몬양의 70%만 꿀 이랑 자일로스 설탕 780g을 넣었습니다.
보통 알고 있는 레몬청의 경우
레몬과 설탕의 비율이 1 : 1인데,
전 설탕이 너무 많이 넣으면
건강에 좋지 않을 듯 하여
레몬과 설탕 비율을 1 : 0.7 로 해 보았습니다.
보통 유자청, 대추청 등등을 만들때도,
1 : 0.7 비율을 사용하는데
별로 달지 않고 맛있어요.
단, 꿀만 사용할 경우, 약간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달달한 맛이 좀 덜나서인지, 맛이 없게 느껴졌어요..
몇 년 전에는 꿀만 사용했다가 곰팡이도
피고, 청의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자일로스 설탕을 섞어서 사용했더니
맛이 훨씬 좋았어요~
6. 병에 담은 레몬청을 실온에서 2~3일 두었다가
냉장고에서 보통 1주일 후에 레몬에이드 또는
레몬차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더욱더 풍부한 레몬청 맛을 볼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전 보통 1달뒤에 맛을 봅니다.
레몬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가 풍부하여
노화방지, 미백효과, 감기 예방 등
여름 더위에 지친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 넣은 건강 식재료이지요?!
여러분도 레몬청 만들어서 다가오는 여름 건강 대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이상으로 더운 여름 대비로, 레몬에이드도 만들
수 있는 레몬청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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