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갱스(갱's 커피) 카페 일몰이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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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은 폭염도 열대야도

 

한풀 꺽였지요..

 

오랫만에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잤는데,

 

그러나 오늘은 다시 무덥네요...

 

이 무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요즘은 길거리에서 커피숍을 찾기란

 

어렵지 않는 일이죠..

 

몇 미터 지나지 않으면 다양한 브랜드의

 

커피숍을 찾을 수 있지요.

 

그래도 사람들은 늘 새로운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이라던지, 특이한 장소의

 

카페를 늘 선호하고 갈구하는것 같아요..

 

 

 

 

 

 8월초 대천 해수욕장을 다녀온 이후,

 

가족들과 향촌 냉풍욕장에서 오리백숙을 먹었지요.

 

그 향촌 냉풍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갱스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리백숙이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았는데,

 

오늘 소개하는 갱스카페를 가게 되어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아이들도 신랑도 아주 맘에 쏙 들어했던

 

카페였어요..

 

 

 

 

기본정보들을 먼저 살펴볼까요?

 

 

 

정확한 명칭은 갱스커피 입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성로 143

         지번 : 충남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142-5

 

 

전화번호 : 041-931-9331

 

 

티스토리 지도에서 갱스커피를 검색해서 지도를 첨부하니

갱스토리라고 나오네요. 카페이름이 갱스토리이기도 하고

갱스커피이기도 한가봅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갱스 커피 찾아오실때 주의사항 :

 

청라면 향천리는 산중턱에 위치한 곳입니다.

 

갱스 커피는 향촌냉풍욕장 바로 아래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지난번 저의 블로그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곳으로 오는 대중교통수단은 없습니다.

 

자가 운전을 해야되는데, 산의 경사가 너무 가파르기에,

 

소형 승용차로 올라오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주차장에도 소형 승용차(레이,모닝 등)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중형승용차, SUV 정도는 올라올 수 있습니다.

 

 

 

 

 

향촌 냉풍욕장에서 오리백숙을 먹고 나니,

 

디저트가 생각나지요. 이모부님도 오리백숙만

 

먹고 이 카페는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어르신들은 카페를 그렇게 즐겨하지 않나봅니다.

 

저희 부부가 가자고 해서 겨우 갔는데,

 

너무 대만족을 하셔서... 저희도 뿌뜻했지요.

 

 

 

<향촌냉풍욕장 주차장에서 바라 본 갱스 커피>

 

 

 

갱스커피는 향촌냉풍욕장에서 나오면 바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따로 계단도 있지요.

 

갱스 카페도 향촌냉풍욕장처럼  땅속의 지하 폐광의

 

냉기를 이용해 실내에 에어컨이 없어도 너무나도

 

시원했습니다.

 

향촌냉풍욕장이랑 갱스커피가 가까이에 있으니,

 

닭백숙이나 오리백숙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디저트로 여기 갱스커피로 오면 딱 좋은 코스

 

장소인듯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다육이 화분들>

 

 

들어가는 입구에 다양한 다육이 화분들이

 

있더라구요.  화분들을 지나서 갱스커피

 

입구 들어가기 전에 인테리어 공사하는

 

곳이 있었어요. 보령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좀 더 이쁘게

 

꾸밀껀가 봅니다.^^

 

 

 

 

 

 

 

광택이 나는 파란색 오토바이가

 

카페 안 입구에 있었던 것이

 

독특했어요. 오토바이에 잠깐

 

아주머니들이 앉았더니,

 

주인이  뭐라고 하더라구요..

 

절대 오토바이에 앉지 마세요^^

 

 

 

 

 

카페안에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있었구요. 이 곳은 70년대의 광부들의

 

교육장, 목욕탕, 사무실로 사용한 것을

 

리모델링하여 커피숍으로 만든곳입니다.

 

외벽은 옛날 그대로 모습으로 유지한 것

 

같고, 실내는 현대 커피숍으로 살짝

 

리모델링한것 같습니다.

 

 

 

 

 

 

 

 

 

 

 

 

이 카페가 대천 보령의 핫 플레이스인 이유는

 

이렇게 카페 외부에 아주 차가운 폐광의 물을

 

잔잔하게 흐르게 하고 그 사이에 계단을 두었고,

 

환상적인 아름다운 일몰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그 더운날에도 토요일 주말이어서 인지,

 

그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포토존을 찾고 있더라구요.

 

대천 보령의 핫 플레이스 맞나봐요^^

 

 

아이들은 계단에서 막 뛰니깐

 

물에 빠지지 않게 조심시켜야 되요.

 

저희 아들도 뛰다가 넘어질 뻔 했어요..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사진 전문가로 보이는 분이,

 

카메라 위치를 조금 아래로 해서,

 

사람의 모습이 잔잔한 물에 비치는

 

모습까지 함께 찍어보라고 하셨어요.

 

해가 점점 질수록, 아이들의 모습과

 

지나가는 행인의 모습이 검은색으로

 

보이면서, 운치있는 사진으로 나왔어요..

 

 

 

 

 

 

멋진 작품 사진 하나 득템한 느낌이 들었네요..^^

 

 

자 그럼 이제 사진도 다 찍었으니,

 

 

디저트 먹어 볼까요?

 

<갱스카페 메뉴판>

 

<갱스카페 메뉴판>

 

저희가족, 시부모님, 이모님 가족이

 

모두 함께 온것 이라서 저희는 음료보다는

 

여름에 시원한 디저트인 팥빙수(인절미)

 

2개를 시켰습니다. 일반 카페의 팥빙수

 

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요.

 

팥빙수 1개에 12,000원이예요.

 

그러나 그 가격에 맞게 양도 괜찮았고,

 

팥빙수의 내용물도 괜찮고 맛났어요.

 

너무 달지 않고, 콘프레이크 종류의 시리얼을

 

넣어서 아삭아삭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고급적인 팥빙수이었지요.

 

인절미 사이즈도 큼직했고, 콩가루를 많이 넣어서

 

아주 고소했어요~

 

 

 

 

 

 

 

 

저희 신랑이 아주 맘에 들어했던 카페였습니다.

 

물론 저도 맘에 들었지요.

 

대천에 갈일 있을때, 가을쯤에는 따뜻한 커피한잔을

 

시켜봐야겠어요...

 

 

 

 

 

또 가고 싶어지는 보령 갱스(갱's 커피) 카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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