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시장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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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아온 이승훈 청주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직위가상실되었다고 합니다.

 

 

이승훈 시장은 새누리당으로 2014년 시장으로 50.7% 득표율로 시장에 선출되었으며,

 

지금은 자유한국당 소속입니다.

 

 

청주시 홈페이지에 있는 시장 인사말을 가져와봤는데요

 

청주 이승훈시장은 2014년 6·4지방선거 때 법정선거비용을 맞추기 위해 캠프 회계책임자와 공모해

 

 

비용을 누락하고 증빙서류 등을 미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또한 선거 홍보대행 업무를 맡은 기획사 대표에게 지급해야 할 비용 7500만원을 감액받는 방법으로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고 합니다.

 

대법원 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 추징금 7,460만원을 명령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직위가 상실됩니다.

 

 

 

 

청주시장의 공백으로 인해

 

청주시는 이범석 부시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시정이 운영될 전망이고

 

이승훈 전 청주시장은 출구 전 직원들에게 "만약 직위를 상실하면, 이임식을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나고 싶다.

 

불명에 퇴진하는 처지에 직원들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심정을 전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프로필을 보니 그래도 열심히 한 분 같은데

 

아쉽지만 한번의 실수가 그 동안의 이력을 부끄럽게 만드는거 같군요

 

아무튼 청주시장의 공백이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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